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포포센터
전체보기
뉴스
특집.칼럼
핫플레이어
인터뷰
팀탐방
생생화보
넷포터
학원축구대회
매치센터
전문가포토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인터뷰 인터뷰 기사목록
 
[U리그]고려대 서동원 감독, 안방서 난적 제주국제대에 'AGAIN 2016-4-1' 재현…"연세대 전 반드시 승리한다"
기사입력 2018-05-13 오후 7:49:00 | 최종수정 2018-05-15 오후 7:49:55

▲11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녹지운동장에서 열린 '2018 U리그' 2권역 6차전 제주국제대 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어 낸 고려대 서동원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2년 전과 똑같은 양상, 똑같은 스코어로 '극장 승리'를 연출하는 진귀함을 낳았다.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가 난적 제주국제대에 'AGAIN 2016-4-1'을 실현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난적 제주국제대의 끈질긴 저항 속에서도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안암 극장' 상영 벨을 울리며 강팀의 자존심을 함께 지켰다.

고려대는 11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열린 '2018 U리그' 2권역 6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이다원(4학년)의 결승골로 제주국제대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2016년 4월 1일 5권역 당시 안방에서 제주국제대에 3-2로 '극장 승리'를 맛봤던 고려대는 2년만에 제주국제대에 '데자뷰'를 이끌어내며 승리의 달콤함을 제대로 만끽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와 함께 지난 4일 국제사이버대 전 4-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구가하게 된 고려대는 승점 10점(3승1무2패)으로 2위 연세대(승점 13점)와 격차를 3점으로 유지하며 후반기 대반격의 시초도 열어놨다.

"우리나 제주국제대나 승점 3점이 굉장히 중요했던 상황이었다. 제주국제대는 서혁수 감독이 좋은 팀으로 변모시킨터라 우리 입장에서 절대 방심할 수 없었고, 상대 선수들에 대한 준비 역시 소홀히 할 수 없었다. 우리가 지금 고학년 선수들의 교생 실습 등으로 팀 운영에 적지않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또, 선수층이 얇아 지속적으로 경기력을 유지하는 부분 역시 힘든 부분이 존재한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굉장히 어렵게 경기가 전개됐다. 로테이션 가동이 여의치 않은 탓에 후반 중반 체력적으로 부족함이 극명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패배 위기까지 갔던 상황에서 선수들이 마지막에 집중력을 잘 발휘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다."

이날 고려대의 승리까지의 여정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전반 초반부터 빠른 빌드업으로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에이스 박상혁과 김호, 신재원(이상 2학년), '캡틴' 안은산(4학년) 등의 포지션체인지로 공격의 날을 조인 고려대는 후반 13분 안은산이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월패스를 주고받는 움직임과 공격 콤비네이션 등이 원활히 형성되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고도 정작 마무리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던 상황이었기에 선제골의 의미는 더욱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이후 고려대는 적극적인 공간 압박과 빠른 빌드업 등으로 상대 역습 제어에 주력하며 1골차의 긴박한 레이스를 이어갔다.

1골차 긴박한 리드 속에 고려대는 제주국제대의 역습에 수비 조직력이 급격히 흔들리며 불안감을 자아냈다. 수비와 미드필더 간격이 벌어지면서 상대에 공간을 쉽사리 내줬고, 후반 35분 김수현(4학년), 후반 41분 백형준(2학년)에게 내리 골을 헌납하며 경기 분위기를 내주는 듯 했다. 그러나 고려대는 끈질긴 투지와 고도의 집중력 등으로 다시 페이스를 회복했다. 후반 막판 이다원을 스트라이커로 올린 고려대는 후반 44분 신재원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고, 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다원이 헤딩슛으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벤치와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자아냈다. 제주국제대의 맹렬한 기세에 후반 막판 '냉-온탕'을 동시에 오갔음에도 집중력을 잘 유지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낚아올리는 열매를 맺는 소득을 챙겼다.

"항상 득점을 하기 위해 만들어가는 과정을 우리 팀만의 방법으로 선수들과 지속적인 훈련을 거듭하고 있고, 선수들이 경기 때 어느 팀보다 잘 준비하고 구현해주고 있다. 다만, 마무리에 있어 조금 아쉬움이 있는데 우리의 큰 숙제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3골을 넣고 승리해준 부분은 너무 고맙다. (이)다원이가 지금 교생 실습 중이라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다. 전반보다 후반에 투입하면서 수비적으로 두텁게 세우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 스트라이커로 올렸다. 지금 우리가 (조)영욱이와 (정)택훈이의 공백으로 타깃맨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오늘 다원이가 득점을 해준 부분은 우리에 큰 힘이 됐다. (신)재원이도 워낙 득점에 재능이 출중한 선수인데 오늘 결정적일 때 득점을 잘 해줬다."

지난 시즌 사상 최초로 U리그 왕중왕전 '타이틀 방어'를 이끈 고려대지만, 올 시즌의 행보는 분명 강팀의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조영욱(FC서울)과 송범근(전북 현대) 등 주축 선수들의 조기 취업으로 경기력 자체에 기복이 다소 심한 모습이고, 센터백 유승표(4학년)를 비롯한 고학년 선수들의 교생 실습과 일부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정상적인 라인업 가동 역시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저학년 선수들이 축을 이루는 탓에 한 번 상대 페이스에 휩싸이면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 경향도 빚어질 만큼 이래저래 고민이 크다. 그럼에도 고려대는 전반기의 아쉬움을 털고 후반기부터는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증명한다는 각오다. 첫 스타트는 18일 '신촌독수리' 연세대와 홈 경기다. 지난 시즌 정기전 버저비터 패배도 모자라 개막전 역시 연세대에 0-2로 패했기에 더 이상의 패배는 용납하지 않을 태세고, 선두권 도약을 위해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입장이라 선수들의 눈빛 역시 독기가 잔뜩 서려있다. 오는 10월 정기전 준비의 연장선임을 감안하면 연세대 전의 상징성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U리그 왕중왕전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팀의 위용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지만, 지금 부상 선수들도 많고 전열이 잘 갖춰지지 않았다. 예년과 달리 어려운 상황을 대응하는 부분에서 당황하는 모습이 종종 속출된다. 체력적으로 지쳤을 때 수비 조직력이 와해되는 것이 이러한 맥락이다. 그런 측면에서 만족하기엔 분명 이르다. 이 또한 우리가 받아들여야 될 숙명이고, 경기력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그래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승점을 착실히 쌓아가는 것은 다행이다. 남은 기간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팀이 발전하고 고려대의 명성과 자부심을 높이는 방향에 대해 잘 준비할 생각이다. 연세대는 우리와 숙명의 라이벌이고, 선수들 자체가 정기전이든, 비 정기전이든 연세대와 매치업 때 임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우리가 개막전 때 패했기에 선수들의 이기려는 욕구가 확고하다. 연세대가 지금 (하)승운이가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 때 드러난 문제점을 잘 개선시키고,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위해 잘 준비하겠다." -이상 고려대 서동원 감독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고등리그]대구공고 이계원 감독, '단두대 매치'서 대륜고에 짜릿한 뒤집기 연출…"4년만에 왕중왕전 진출, 선수들에 너무 감사"
[U리그]한국열린사이버대 이규준 감독, 아주대에 1-1 무승부로 리그 3승 무산…"후반기 남은 7경기 전력투구 할 것"
인터뷰 기사목록 보기
 
  인터뷰 주요기사
숭실중 최남철 감독... "전 선수..
수원공고 이학종 감독, 미드필더..
현대중, 김도균 감독... 메이저..
대월중 이춘석 감독, 유소년지도..
한양중 임완섭 감독... "다시 찾..
신한중 박장규 감독, 짧은 시간..
현풍고 채명식 교장, 아이들아! ..
중등연맹 이관호 기술위원장, "..
 
 
 
스포트라이트
[금강대기]울산대..
[U리그]수원대 김..
[대통령금배]부평..
[금석배]천안제일..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6월 전국대회 결산 ②]10년만에..
[6월 전국대회 결산 ①]전통의 ..
[U리그]건국대 멀티플레이어 황..
[U리그]아주대 '총알 탄 사나이'..
[U리그]아주대 하석주 감독, 서..
[금강대기]울산대 김현석 감독, ..
[U리그]수원대 김한욱 감독, 고..
[4권역 리뷰]아주대, 서울대 '고..
[금강대기]강릉중앙고 '슈퍼 서..
[대통령금배]부평고 서기복 감독..
 
 
핫이슈토론  
[고교 전국대회 결산 ②]일반 학원-K..
[고교 전국대회 결산 ①]일반 학..
영덕군 스포츠마케팅 최대석 계..
영덕군 이희진 군수, ‘미래 성..
수원삼성 조재민 스카우트, '유..
 
포토센터
[U리그]동국대 안..
[U리그]연세대 신..
[U리그]고려대 서..
[U리그]한국열린..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네티즌투표 Poll
Q. 2018 러시아 월드컵 신태용호에서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
이재성(전북)
권창훈(디종)
황희찬(잘츠부르크)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8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