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특집.칼럼
전체보기
인물탐구
초대석
특집/칼럼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특집.칼럼 특집/칼럼 기사목록
 
[중등 왕중왕전]'1회전부터 화끈한 대진'…학원-프로 유스 총망라한 중등축구 최강전
기사입력 2015-09-24 오전 10:54:00 | 최종수정 2015-09-30 오전 10:54:12

▲23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진 추첨식을 마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64강 진출 팀 관계자들의 모습 ⓒ 대한축구협회

2015년 한국 중등축구의 최강자는 과연 어느 팀에게 돌아갈 것인가? 프로 산하 유스팀과 일반 학원팀들의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2015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2015년 중등축구의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단기전의 특성상 어떤 돌발상황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기에 각 팀 코칭스태프의 머릿속은 질끈거릴 수 밖에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8강까지 무승부 시 곧바로 승부차기를 진행하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별도의 연장전을 치른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강호 64개팀이 총망라된 대회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명승부가 예고된다.

각 팀 별로 추첨 결과에 희비가 제대로 엇갈린 가운데 1회전부터 흥미로운 매치업들이 줄줄이 완성되며 묘한 기류가 감돌고 있다. 추계연맹전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 사하중(부산)과 무산중(경북)은 약 2달만에 '리벤지 매치'를 벌이게 됐다. 당시 무산중이 끈끈한 팀워크와 매서운 뒷심으로 3-1 역전승을 거두며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의 열매를 맺었지만, 한 번 패하면 모든 것이 물거품되는 왕중왕전은 무게감이 일반 대회보다 확연히 다르다는 평가라 쉽게 승부를 낙관하기엔 이르다.

올 시즌 협회장배 3위 및 추계연맹전 준우승으로 강팀의 면모를 잃지 않고 있는 사하중은 U-15 대표인 에이스 전우빈을 앞세워 또 한 번의 반란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프로 산하 유스팀들의 틈 바구니 속에서도 16강에 오른 사하중은 탄탄한 조직력과 화끈한 공격력의 강점을 극대화해 무산중에 두 번 실패를 범하지 않겠다고 이를 갈고 있다. 추계연맹전 우승팀인 무산중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선수 개개인의 고른 기량 등을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인연 몰이에 나선다는 평가다.

특히 상대를 끈덕지게 물고 늘어지는 투지와 정신력 등은 어느 팀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라 어느 때보다 왕중왕전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올 시즌 3관왕(춘계연맹전-금강대기-서울 중부 리그)에 오른 세일중(서울)과 '터줏대감' 군포중(경기)은 1회전에서 너무 일찍 만났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칭송받기에 아깝지 않은데다 객관적인 전력도 엇비슷하다. 그야말로 '잔혹한 운명'에 놓였지만, 대회 초반 최고의 흥행작으로 손색없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세일중은 선수 개개인의 고른 기량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무결점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해결사 이동률과 이건섭 등이 버티는 공격라인의 파괴력은 중등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미드필더 강태원과 깁주성 등을 축으로한 척추라인도 무게감에서 결코 뒤질 것이 없다. 올 시즌 3관왕으로 인해 선수들이 어느 팀을 만나도 본연의 경기력을 잘 보여주는 등 경험과 자신감도 충전됐다. 산전수전 다 겪은 전병학 감독의 지도력과 경기운영 등도 단기전에서 강력한 위용을 펼치고 있어 우승후보 0순위로 전혀 부족함이 없다.

장용복 감독이 이끄는 군포중도 결코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 프로 산하 유스팀들의 틈 바구니 속에서도 당당히 16강에 오른 군포중은 올 시즌에도 춘계연맹전 3위를 거머쥐며 녹록치 않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빠른 패스웍 위주의 조직 축구를 주 색깔로 내세우는 군포중은 추계연맹전 8강 탈락의 아쉬움을 왕중왕전을 통해 만회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해결사 박휘민과 최태민은 군포중을 지탱하는 든든한 축이다. 이들 모두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력과 드리블, 뛰어난 테크닉 등을 바탕으로 왕중왕전 대활약을 기대케하고 있다.

▲'2015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64강전 최고의 빅매치 경기로 손꼽히는 세일중(상)과 군포중(하) 선수단의 모습 ⓒ 사진 이 기 동 기자 / K스포츠티비 DB

'디펜딩 챔피언' 매탄중(수원 U-15)은 1회전에서 강진중(전남)과 맞붙는 수월한 대진표를 받아들였다. 올 시즌 춘계연맹전과 전국소년체전에서 연거푸 정상에 오른 매탄중은 빠른 패스웍과 짜임새 높은 조직력, 선수 개개인의 고른 기량 등의 강점을 잘 섞어서 '타이틀 방어'를 이룬다는 심산이다. 추계연맹전에 출전하지 않고 곧바로 왕중왕전 대비 모드에 들어갔을 만큼 중등부 왕중왕전 사상 첫 2연패 등극에 대한 의욕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선수 개개인의 풍부한 경험과 노련미 등은 기존 팀들에 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현대중(울산 U-15)은 춘계연맹전 우승팀인 광희중(서울)을 1회전에서 맞이하는 녹록치 않은 대진표를 받아들였다. 올 시즌 각 종 대회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현대중은 고학년 층이 예년보다 적지만, 프로 산하 유스팀의 자존심을 걸고 2년만에 정상 정복을 꿈꾸고 있다. 춘계연맹전 우승팀인 광희중은 U-15 대표인 정성준이라는 확실한 에이스가 건재해 1회전부터 '유쾌한 반란'을 꿈꾼다. 춘계연맹전 우승 이후 팀 페이스가 다소 떨어진 부분이 아쉽지만, 조직력의 강점을 잘 살려서 유종의 미를 이룬다는 복안이다.

춘-추계연맹전 우승팀 들간의 자존심 대결도 눈에 띈다. 이는 다름아닌 목동중(서울)과 제주중의 매치업이다. 춘계연맹전 뿐만 아니라 서울시장기와 서울 북부 리그 우승으로 3관왕에 오른 목동중은 선수 개개인의 고른 기량과 완성도 높은 조직력을 앞세워 왕중왕전에서 또 한 번 상위 입상에 나선다. 이백준 감독의 조련 아래 선수들의 하고자하는 의욕과 정신력 등이 최고 수준인데다 특유의 조직 축구도 갈수록 위력을 더해가고 있어 왕중왕전 상위 입상의 좋은 찬스를 맞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추계연맹전 우승팀인 제주중은 객관적인 전력은 목동중보다 다소 열세에 놓였다는 평가지만, 끈끈한 팀워크와 정신력으로 이변을 다짐한다. 신병호 감독이 이끄는 제주중은 추계연맹전 우승 직후 후반기 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는 등 한동안 적지않은 우승 후유증에 시달렸으나 왕중왕전을 앞두고 정신을 새롭게 무장하며 팀 분위기를 수습했다. 수비에 안정을 꾀한 뒤 해결사 김병협을 축으로 역습을 구사하는 패턴으로 목동중에 맞불을 놓는다는 각오가 뚜렷하다.

올 시즌 추계연맹전 우승과 권역 리그 퍼펙트 우승으로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산중(FC서울 U-15)은 전통의 강호 대신중(서울)과 1회전에서 맞붙는다. 올 시즌 팀 '리빌딩'의 방점을 찍고 있는 오산중은 해결사 이인규를 축으로한 화끈한 공격력과 '거미손' 백종범이 버티는 수비라인의 막강 방패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K리그 최고의 명문구단 유스팀 다운 골격을 제대로 입혔다. 왕년의 스타 임근재 감독이 이끄는 대신중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지만, 화끈한 '창'으로 대신중의 '방패'를 뚫겠다는 태세다.

이밖에 FC OSAN U-15(경기)-동대부속금산중(전북 U-15), 제주유나이티드 U-15-마산중앙중(경남), 백마중-용인FC U-15 백암(이상 경기), 광명중(경기)-부평동중(인천), 완주중(전북)-오상중(경북), 중동중-경희중(이상 서울) 등도 1회전부터 화끈한 '스파링'을 펼친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청춘FC, '미생에서 완생의 도전기'…"지나친 인기와 관심, 독이 될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았음 한다"
[초등 왕중왕전]'대진표 완성'…'전통의 강호' 대동초-신정초-포철동초 등 우승후보로 손꼽혀
특집/칼럼 기사목록 보기
 
  특집.칼럼 주요기사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97년생 고교축구 '대어' 어디로 ..
학원팀과 프로산하 유소년팀의 ..
서울대 축구부 '학업’과 ‘운동..
[금석배]'편파판정'에 "선수도 ..
프로축구, 선수간 연봉 천차만별..
[기획 취재] 조기축구와 학교운..
 
 
 
스포트라이트
U-20 대표팀, 동..
[꿈자람 8강] 목..
[꿈자람 페스티벌..
[U리그 왕중왕전]..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1,2학년 대학축구] 김천대 이창..
[대학 1,2학년] 이제부터 ‘진검..
[대학 1,2학년] 지면 곧바로 탈..
[대학 1,2학년] 상지대, 3연승 ..
청주FC 김현주 이사장, 지방체육..
U-20 대표팀, 동북고 출신 김은..
K3리그 청주FC, 최상현 신임감독..
대경대학교, '포스트 코로나' 준..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 이창엽 ..
‘경주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
 
 
핫이슈토론  
[지역축구 탐방] 안동시축구협회 최상..
[초대석] 경상북도축구협회 손호..
[추계고등] 합천군 문준희 군수,..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
 
포토센터
[추계대학] 동의..
[추계대학] 위덕..
[추계대학] 수성..
[추계대학] 울산..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22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