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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대학] 지면 곧바로 탈락, 서바이벌 게임 돌입…우승후보 간 성사된 22강-16강 대진 완성!
기사입력 2021-02-23 오전 9:54:00 | 최종수정 2021-02-23 오전 9:54:15

지난 17일 개막해 22일 조별리그를 마무리한 바다의 땅, 통영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통영기가 22강, 16강전 대진표가 완성됐다. 22일 통영기 12~22조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진행된 가운데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용인대-선문대-홍익대-동국대 등이 나란히 승리를 통해 우승고지를 향해 힘차게 내달렸다.

먼저 한산대첩기 16강전 대진표를 살펴본 결과 조별리그를 통해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연세대와 조선대, 광주대와 숭실대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연고와 광주를 연고하는 이들 팀들의 맞대결이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팀 모두 조별리그를 통해 상대를 압도하는 등 한 수 위의 전력을 마음껏 펼쳐냈다. 광주대 조승원 감독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 상대팀 숭실대를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우리선수들이 자신감에 차 있어 승리에 대한 믿음이 간다."라고 말했다.

통영기 16강전 역시 우승후보 팀들 간의 맞대결이 일찌감치 성사됐다. 인천대와 용인대, 동국대와 상지대의 맞대결이 관심사다. 지난해 춘-추계연맹전 모두 준우승을 차지한 용인대는 올해만큼은 반드시 정상탈환을 벼르고 있다. 인천대 역시도 최근 주춤한 페이스를 이번 대회를 통해 반전을 도모한다. 두 팀의 맞대결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면서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춘-추계연맹전 챔피언 동국대의 고공행진을 상지대 막아낼지에 관심이 쏠리는 동국대와 상지대의 맞대결, 객관적인 전력에서 동국대가 앞서고 있지만 상지대 특유의 신바람 축구가 살아난다면 두 팀의 경기양상은 꿀잼을 선사할 것을 예상된다. 상지대 남영열 감독은 지난해부터 동국대의 페이스 좋다는 걸 부정할 수 없다. 올 시즌 역시도 전력이 더욱 탄탄해진 느낌이다. 이런 팀을 상대하기란 쉽지 않지만 우리 경기력을 끌어내면서 상대를 끈덕지게 물고 늘어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16강전에 앞서 진행되는 한산대첩기 한라대와 중앙대, 국제사이버대와 한려대, 동신대와 경희대, 군장대와 수원대, 동원대와 동원과학기술대, 경기대와 한남대의 22강전과 통영기 경일대와 세한대, 여주대와 성균관대, 영남대와 전주대, 구미대와 김천대, 명지대와 위덕대, 수성대와 단국대의 22강전도 관심이 모아진다. 몇 몇 경기에서 이변이 연출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학축구연맹 박채화 자문위원은 지난 몇 년 전부터 대학축구는 춘추전국시대가 도래됐다. 수도권과 지방 팀들의 맞대결은 정신력에서 지방 팀들이 분명히 앞 서 있다며 이어 "예상치 않은 결과가 분명히 발생 할 것이다. 그런 가운데 벤치의 지략대결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고 당일 컨디션이 승패의 향방을 갈라놓을 것이다"며 대회를 전망했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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