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인천공항에서 '2015 동경 U-14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에 앞서 서울시축구협회 최재익 회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서울시특별시 U-14 대표 선수들의 모습 ⓒ 사진 서울시축구협회

서울특별시축구협회(회장 최재익)가 '2015 동경 U-14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서울시특별시 U-14 대표를 파견하면서 4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4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동경으로 출국한 서울특별시 U-14 대표는 1일부터 시작된 본 대회에 참가, 고마자와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조별리그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1일 후쿠시마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은 뒤 조별리그 2차전 모스크바와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리고 남은 조별리그 3차전 사우스웨일즈 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D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4강 진출에 성공한 서울특별시 U-14 대표는 CORINTHIANS와 결승 진출을 놓고 팽팽한 접전을 펼친 결과 전 후반 1-1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에 돌입한 끝에 5-4의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3~4위전으로 밀려났다.

4일 오후 1시 아르헨티나(보카주니어)와 맞대결을 펼친 3~4위 전에서 서울특별시 U-14 대표는 뒷심 부족을 드러낸 결과 3-0 완패를 당하면서 본 대회 4위를 차지하는 데 만족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상훈(동원중) 감독이 선수단을 이끌었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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