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핫플레이어
전체보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여자축구
K3리그
내셔널리그
프로축구
대표팀
해외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핫플레이어 대학부 기사목록
 
[대학 1-2학년]경희대 살림꾼 신재운, 미친 전투력과 에너지 등으로 '광운대 킬러' 기질 폭발..."늘 모든 것 쏟아붓도록 노력"
기사입력 2018-07-10 오후 3:54:00 | 최종수정 2018-07-10 오후 3:54:28

▲9일 '천년의 빛' 전남  영광군 광이구장에서 열린 KBS N 제14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32강 광운대 전에서 공수 모두에서 영양가 높은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어 낸 경희대 신재운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자줏빛 군단' 경희대가 또 한 번 광운대에 판정승을 거뒀다. 2골을 먼저 넣고도 전-후반 추가시간 1골씩을 내주며 '지옥의 룰렛'인 승부차기에 내몰렸지만, 특유의 견고한 팀워크와 불굴의 투지 등으로 자존심을 지켰다. 살림꾼 신재운(2학년)은 팀에 든든한 기둥이었다. 광운대의 탄탄한 피지컬과 파워 등에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전투력 등으로 팀 승리에 숨은 '조연' 노릇을 다해냈다.

경희대는 9일 영광 광이구장에서 열린 KBS N 제14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32강에서 광운대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최종전 조선대 전 당시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으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던 경희대는 이날 역시 전반 2골을 먼저 넣고도 전-후반 추가시간 1골씩을 내주며 불안감을 자아냈지만, 집중력 싸움의 우위를 잘 활용하며 16강 초대장을 확보했다. 지난 4월 20일 U리그 3권역 1-0 승리에 이어 이날도 광운대에 판정승을 거두는 등 내실도 확실하게 챙겼다.

조별리그 15조에서 초당대와 승점 5점(1승2무)으로 골득실까지 동률을 이루고도 추첨에서 밀려 조 2위가 된 경희대는 이날 광운대 전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었다. 풍족하지 못한 살림 속에 센터백과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겸직하는 신동혁(1학년)이 경고누적으로 빠졌고, 탄탄한 피지컬과 파워 등이 압권인 광운대의 특색 역시도 상대하기에 여간 부담스러운 부분이 아니었다. 이와 더불어 일부 저학년 선수들의 경기 경험 부족 등도 단기전에서 심리적으로 쫓길 여지가 다분했다. 김광진 감독의 속도 이래저래 타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살림꾼 신재운의 원 볼란테 포진은 경기 전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킨 잣대였다. 평소와 달리 4-3-3 전형의 원 볼란테로 선발 출전한 신재운은 광운대의 피지컬과 파워 등에도 남다른 전투력으로 팀에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냈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 등으로 그라운드를 부지런히 누빈 것은 물론, 끈질긴 투쟁력과 뛰어난 파워 등으로 상대 강민재, 김진성(이상 1학년), 변수호(2학년) 등의 특색을 효과적으로 제어했고, 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진영에 볼이 투입됐을 때 몸싸움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상대 움직임과 템포 등도 완벽하게 늦췄다.

특히 신재운의 원 볼란테 투입의 효과는 바로 중원 싸움의 우위로 이어졌다. 신재운은 포백 수비라인 선수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압박 타이밍과 협력수비 등을 효과적으로 가져갔고, 공-수 간격을 좁히면서 상대 김한성(2학년), 박수빈(1학년) 등 볼 키핑과 경기운영 등이 탁월한 미드필더 라인들에 횡패스와 백패스 등도 유발시키는 부분도 마다하지 않았다. 상대 반대 전환 때 측면까지 폭넓게 커버하는 수비 영역도 나머지 선수들의 과부하를 벗겨냈고, 개인보다 팀에 버무려지는 희생정신도 남달랐다. 이에 경희대는 광운대의 빌드업 경기를 차단하면서 공-수 밸런스 안정을 입히는 등 '신재운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정상규(2학년)와 박준하, 배호준(이상 1학년) 등 발빠른 자원들을 활용한 역습도 신재운 덕분에 위력이 배가됐다. 신재운은 후방에서 상대 패스 루트를 끊은 뒤 반대 오픈을 효과적으로 가져가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이는 팀 공격의 스피디함과 스페이싱 창출 등에도 큰 숨통을 트여주는 밑천이 됐다. 상대 넓은 수비 뒷공간을 절묘하게 활용한 신재운의 패스웍에 정상규와 박준하, 배호준 등은 한결 자유로운 활동 영역으로 광운대 수비를 교란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남달랐다. 지난 4월 20일 U리그 3권역 당시 결승골로 광운대 침몰에 앞장섰던 신재운은 이날 역시도 공-수 양면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면서 팀에 큰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등 '광운대 킬러'로서 면모도 증명했다.

"광운대와 U리그 3권역 때 매치업을 벌인 경험이 있어서 리그에서 영상을 보고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다. 광운대 선수들이 높이와 파워, 기술 등을 두루 갖추고 있기에 공격적으로 어떤 플레이를 펼치는지에 대한 분석도 동료 선수들과 철저하게 가져갔다. 전체적인 경기 양상은 다소 조심스러운 면은 있었지만, 토너먼트는 객관적인 전력과 실력 이전 정신적인 부분이 앞선 팀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 다행히 '캡틴' (박)민수를 축으로 모든 선수들이 정신적인 부분을 다 잡았기에 광운대라는 좋은 팀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다. 특별히 광운대에 강하다기 보다는 늘 모든 것을 쏟아붓자는 각오로 임하는 것이 최근 광운대 전 때 좋은 모습들이 나오는 것 같다. 100% 만족할 순 없어도 팀 전체가 열심히 해준 부분에 대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항상 훈련 때도 그렇고, 2018러시아월드컵을 보면서 수비와 미드필더 간격이 좁기에 포백 수비라인 선수들과 커뮤니케이션에 신경을 많이 썼다. 원 볼란테 포지션에서 간격을 좁히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하게 시도했고, 이 부분은 훈련 때나 경기 때나 항상 염두해두는 부분이다. 세컨드볼 경합에서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간격이 좁았기에 좋은 경기가 가능했다. 고학년 경기 때는 광운대를 상대로 공격적인 경기가 가능하지만, 1-2학년 연맹전은 우리가 공격적인 면에서 선수들 간 호흡과 팀워크 등이 다소 약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수비를 단단하게 하면서 역습을 노리는 패턴을 세웠고, 볼 끊고 (정)상규, (박)준하, (배)호준이 등의 스피드를 살리기 위한 부분도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나름 맞춰보면서 대비했다. 이 부분 역시 잘 이뤄졌고, 그러면서 좋은 장면들이 쏟아졌다."

신정초(서울)-유성중(대전 U-15)-영등포공고(서울) 출신인 신재운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어도 늘 팀 '플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코칭스태프들의 두터운 신임을 한몸에 받고 있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어도 팀을 위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희생정신과 남다른 전투력, 근면성실함 등으로 팀의 윤활유 역할을 확실하게 해내며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올 시즌 역시도 저학년 신분임에도 고학년 경기에서도 꾸준함을 잃지 않는 등 기복이 적다는 점도 확실한 무기다. 실제로 경희대가 이번 1-2학년 연맹전 때 풍족하지 못한 살림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이유도 신재운의 존재 덕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6강 단국대 전 역시도 활약 여부에 기대가 저절로 모아지는 부분이다.

"고학년 경기와 달리 1-2학년 연맹전은 내가 후배, 동기들을 이끌어야 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개인 욕심보다 팀 플레이에 버무려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하기에 부담보다 즐긴다는 생각으로 매 경기 임하고 있다. 동기, 후배들이 서로 잘 뭉치면서 팀의 결속력이 더해지고 있고, 해보려는 의욕과 정신력 등도 좋다. 우리가 조직적인 면에서는 단국대보다 부족할 수 있지만, 오늘 광운대 전처럼 끈끈하게 경기에 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매 경기가 결승전이고 정신적인 부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국대 전도 내 한 몸을 불태운다는 자세로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상 경희대 신재운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대학 1-2학년]전주대 장한영, 2G 연속 멀티골로 팀의 '단비' 등극..."확실히 경기 내성이 많이 생겼다"
[대학 1-2학년]용인대 김진현, '신바람 축구' 지휘한 당찬 루키..."자신감과 경험 등이 많이 충전됐다"
대학부 기사목록 보기
 
  핫플레이어 주요기사
포철고 김로만, “포항 입단해 ..
바르샤 유스 백승호, "시즌 11골..
포철중 장결희, 바르샤 유소년팀..
스피드·순발력 '제2의 박주영'..
이승우,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
[백록기 스타] 장훈고 김종민, ..
원곡중, 한명렬-홍재훈 이 선수..
현대고 이상철 선수, 챌린지리그..
 
 
 
스포트라이트
[고등 왕중왕전] ..
[고등 왕중왕전] ..
[고등 왕중왕전] ..
[고등 왕중왕전] ..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루즈볼 경합에 희비 교차되는 학..
점점 높아지는 축구선수 직업 창..
[추억의 기사] 연세대 센터백 김..
[추억의 기사] '당찬 신인' 성남..
[학원축구 이대로 좋은가?] 내년..
FC안양, 김형열 감독 지휘봉!…..
U-22 의무출전 조항 후폭풍에 대..
지보바코리아-또또뱅FC, 양일간 ..
[고등 왕중왕전] 포철고 백기태 ..
[고등 왕중왕전 리뷰] 포철고, '..
 
 
핫이슈토론  
[시도축구협회 탐방] 경산시축구협회 ..
[시도축구협회 탐방] 충남축구협..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지자..
고교축구 '입시 대란' 더욱 가속..
'김학범호'의 단상…"감독이 희..
 
포토센터
[U리그 왕중왕전]..
[U리그 왕중왕전]..
[U리그 왕중왕전 ..
[U리그 왕중왕전 ..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네티즌투표 Poll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8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