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핫플레이어
전체보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여자축구
K3리그
내셔널리그
프로축구
대표팀
해외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핫플레이어 대학부 기사목록
 
[대학 1-2학년]용인대 김진현, '신바람 축구' 지휘한 당찬 루키..."자신감과 경험 등이 많이 충전됐다"
기사입력 2018-07-08 오후 8:21:00 | 최종수정 2018-07-08 오후 8:21:58

중원대의 파이브백 패턴도 용인대의 '신바람 축구'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신바람 축구'의 모토를 토대로 4골차 대승을 이끌어내며 32강 초대장을 품에 안았다. 루키 김진현(1학년)은 팀의 확실한 '복덩이'였다. 순도높은 결정력과 함께 예리한 움직임 등으로 '프리롤'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내며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용인대는 7일 영광 영이구장에서 열린 KBS N 제14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10조 최종전에서 정창용(2학년), 김진현, 이지성, 황지원(이상 1학년)의 릴레이포로 중원대에 4-0 대승을 거뒀다. 용인대는 지난 2차전 안동과학대 전 0-1 패배의 아쉬움을 털고 중원대에 대승을 낚아채며 승점 6점(2승1패)으로 안동과학대(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로 32강에 합류했다.

하프라인까지 깊게 내려서면서 파이브백 패턴을 취한 중원대의 변칙 전략을 파괴하기 위한 용인대의 주요 '패'는 바로 측면 미드필더 김진현의 '프리롤' 부여였다. 저돌적인 돌파력과 슈팅력 등이 압권인 김진현에 '프리롤' 임무를 부여하면서 정창용, 홍진영(이상 2학년) 등 나머지 선수들과 공격 콤비네이션 창출을 모색했다. 이를 토대로 공격 스피디함과 스페이싱의 극대화 등을 가다듬으며 중원대의 밀집수비 교란에 안간힘을 썼다.

마침 김진현은 코칭스태프의 의중을 제대로 알아차렸다.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김진현은 전반 초반부터 중앙과 측면을 부지런히 누비면서 중원대 수비라인을 헤집고 다녔고, 미드필드 앞까지 내려와 상대 수비와 타이밍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볼을 넘겨받은 뒤 반대 오픈을 적절하게 가져가며 상대 수비 간격을 균열시켰고, 전체적인 볼 운반의 호조로 활동 영역까지 자유로움을 더하며 반사이익을 누렸다.

정창용, 홍진영 등 나머지 선수들과의 공격 콤비네이션은 중원대 수비라인에 강력한 쥐약이나 다름없었다. 김진현은 정창용, 홍진영 등과 월패스를 끊임없이 주고받으면서 위협적인 장면을 숱하게 연출한 것은 물론, 짧은 거리에서의 순간 스피드도 위력적인 모습을 나타내며 상대 수비의 넓은 공간을 잘 활용했다. 중원대의 압박 타이밍이 헐거운 틈을 타 적극적으로 상대 진영을 파고드는 등 본래 강점인 저돌적인 돌파력과 움직임 역시 훌륭했다.

말 그대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뛰어다닌 김진현은 1-0의 살 얼음판 리드가 이어지던 후반 9분 중원대에 확실한 카운터펀치를 꽂으면서 득점 갈증을 해갈했다. 후방에서 정창용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뒤 골키퍼와 단독 찬스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어젖히며 대회 첫 골을 이끌어냈다. 상대 뒷공간을 절묘하게 빠져드는 예리한 문전 침투의 강점과 더불어 찬스에서 침착함도 잘 유지하면서 가치를 입증했다. 김진현은 후반 20분 박주윤(2학년)과 교체되면서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팀 승리의 결정적인 디딤돌을 놨다.

"조별리그 2차전 안동과학대 전 때 경기력이 너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도 0-1로 패했기에 오늘 중원대 전 마저 잘못되면 32강 합류가 어려울 수 있었다. 중원대 역시도 까다로운 상대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그러나 중원대가 하프라인까지 깊게 내려서는 파이브백 형태를 취했어도 공격적인 부분을 잘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이게 상대 밀집수비를 끌어내는데 큰 힘이 됐다. 골이 전반에 터지면서 우리에 공간이 많이 생겼고, 선수들끼리 우리 플레이를 잘 표출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1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측면 미드필더에 위치했어도 감독님께서도 측면에 있지 말고 중앙으로 돌아다니면서 공간을 보고 파고들 것을 주문하셨다. 수비가 워낙 두터운데다 우리 팀 사이드 어택커들이 공격적이라 측면에만 있으면 우리 플레이가 퇴색된다. 그래서 프리롤로 상대 수비 교란시키는 것에 집중했다. 나와서 받는 것이 아닌 공간을 파고들고, 앞으로 나왔다가 뒷공간으로 받는 움직임 등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중원대가 생각보다 압박이 강하지 않았고,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어서 좋았다. 측면보다 중앙에서 볼을 받고 움직임을 가져가는 것이 편했다."

신곡초(경기)-포철중-고(포항 U-15, 18)를 거쳐 용인대에 보금자리를 튼 김진현은 신입생 신분임에도 대담한 플레이와 순도높은 결정력 등으로 웬만한 고학년에 버금가는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시즌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때부터 이장관 감독의 두터운 신뢰 속에 팀 '플랜'의 유연성을 높여주며 기존 선수들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고, U-19 대표팀 수원JS컵 등 출전으로 축구를 바라보는 시야도 확대되며 성인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지난 5월 U-19 대표팀 프랑스 툴롱컵 최종엔트리 탈락에도 묵묵히 가치 제고에 분주함을 나타내는 등 내면의 성숙함 역시 더해졌다. 32강 가톨릭관동대 전부터 본격적인 '서바이벌 경쟁'이 도래됨에도 김진현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이유다.

"확실히 입학하자마자 높은 단계에 있는 형들과 경기에 출전하면서 자신감과 경험 등을 많이 쌓은 것 같다. U-19 대표팀 소집훈련 참여와 수원JS컵 출전 등도 나에게는 돈 주고도 못 살 경험이었다. 그러다 보니 우리 학년에 맞게 하는 경기들은 경기를 하기가 좀 더 수월하다. 지난 5월 프랑스 툴롱컵 최종엔트리에 탈락했어도 크게 의식하지 않았고, 내가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는 확신도 강하다. 이제는 다음을 기약할 수 없는 입장이다. 32강 맞상대인 가톨릭관동대도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기에 선수들과 합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스타일에 맞게 매너, 경기 등 모든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그러다 보면 결과도 따라오리라 생각된다." -이상 용인대 김진현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대학 1-2학년]경희대 살림꾼 신재운, 미친 전투력과 에너지 등으로 '광운대 킬러' 기질 폭발..."늘 모든 것 쏟아붓도록 노력"
[대학 1-2학년]김천대 김정한, '영광의 기적' 지휘한 '에너자이저'....൨강 진출에 만족하지 않겠다"
대학부 기사목록 보기
 
  핫플레이어 주요기사
포철고 김로만, “포항 입단해 ..
바르샤 유스 백승호, "시즌 11골..
포철중 장결희, 바르샤 유소년팀..
스피드·순발력 '제2의 박주영'..
이승우,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
[백록기 스타] 장훈고 김종민, ..
원곡중, 한명렬-홍재훈 이 선수..
현대고 이상철 선수, 챌린지리그..
 
 
 
스포트라이트
[고등리그] 천안..
[고등리그] 보인..
[고등리그] 경희..
[고등리그] 중경..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고등리그] 영등포공고 김재웅 ..
[서울 북부 리뷰] 영등포공고, ..
[U리그] 영남대 김현준 감독, 신..
[U리그] 안동과학대 김인배 감독..
[U리그] 위덕대 유동관 감독, 리..
[10권역 리뷰] 영남대, 신생팀 ..
[고등리그] 동대부고 이승우, 상..
[고등리그] 동대부고 임영주 감..
[서울서부 리뷰] 동대부고, 난적..
학원축구와 성공적인 팀 리빌딩 ..
 
 
핫이슈토론  
고교축구 '입시 대란' 더욱 가속화.....
'김학범호'의 단상…"감독이 희..
평준화되는 亞 축구…연령별 대..
[추계대학 결산] 지방팀 상승세..
[6월 전국대회 결산 ②]10년만에..
 
포토센터
[U리그] 영남대 ..
[U리그] 안동과학..
[U리그] 위덕대 ..
[U리그] 용인대 ..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네티즌투표 Poll
Q: 7월부터 초-중-고-대학축구대회가 전국에서 일제히 개막된다. 그런 가운데 학부모들과 대회관계자들로부터 대회운영에 따른 불편한 점들이 여기저기서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문제시 되는 점이 있다면?
심판 편파판정
대회운영
바가지 상혼
욕설, 폭언 등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8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