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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2학년 연맹전]'디펜딩 챔피언' 중앙대, 조별리그 2연승 조1위 '32강 확정'…호남대-울산대도 32강 본선 합류
기사입력 2018-07-05 오전 6:45:00 | 최종수정 2018-07-05 오전 6:45:58

▲'천년의 빛' 전남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 'KBS N 제14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1조 중앙대와 김천대의 경기 모습 ⓒ K스포츠티비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중앙대와 울산대, 호남대가 가뿐히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디펜딩 챔피언' 청룡군단 중앙대가 3일 '천년의 빛' 전남 영광군 영이구장에서 열린 KBS N 제14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1조 2차전에서 숭실대를 상대로 3-0 대승을 이끌었다. 조별리그 1차전 김천대 전 4-2 승리에 이어 이날 승리로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 두 팀의 경기는 전반 17분 숭실대의 자책골로 경기 균형이 무너졌다. 이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중앙대는 전반 30분 이지홍의 추가골로 전반을 2골 앞선 뒤 마무리했고, 후반 들어 숭실대의 반격을 유효적절하게 대처한 뒤 후반 18분 이지홍의 쐐기골로 승부를 매조지었다. 이지홍은 김천대 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대회 2연패 달성에 앞장섰다. 

4조 호남대는 아주대를 상대로 3-2 펠레스코어로 승리를 자축했다. 조별리그 1차전 원광대 전 2-0 승리의 기운을 그대로 이어간 호남대는 강호 아주대를 맞아 고전이 예상됐지만, 특유의 응집력을 앞세워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이른 시간 전반 3분 박민서의 선취골로 기선을 잡은 호남대는 전반 22분 조건규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아주대의 반격에 다소 고전하는 등 전반 26분 아주대 전정호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불안했으나 이후 더 이상 실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양 팀은 쫓고 쫓기는 양상이 이어진 가운데 선수교체를 통한 용병술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후반 중반까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한 양 팀은 경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후반 35분 교체투입된 호남대 송석우의 발 끝에서 쐐기골이 터져나왔다. 아주대는 오석진을 교체투입해 반전을 도모했다. 후반 43분 오석진의 추격골로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1차전 가톨릭관동대 전 무승부에 이어 조별리그 성적 1무1패를 기록한 아주대는 탈락위기의 벼랑 끝에 몰렸다.

8조 울산대는 세한대를 2-0으로 따돌렸다. 조별리그 1차전 세경대 전 2-2 무승부를 기록한 울산대는 조별리그 성적 1승1무를 기록하며 남은 세한대와 세경대 전에 상관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별리그 1차전 세경대 전에서 패배일보직전까지 가는 등 고전을 면치못했던 울산대는 이날 세한대 전을 앞두고 정신력을 되살렸다.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세우는 등 1차전 때와는 사뭇 다른 플레이로 질 높은 경기력을 뿜어냈다. 선 수비 후 역습의 패턴을 들고 나온 세한대의 문전을 여러 차례 노크한 울산대, 하지만 좀처럼 세한대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전반 35분 박성진의 선취골로 경기 균형을 무너뜨렸다. 

후반 들어서도 세한대는 수비위주 전술로 역습을 노렸다. 이러한 패턴에 울산대의 플레이는 의도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나, 후반 7분 김태영의 추가골로 세한대의 수비축구에 한방을 제대로 먹였다. 이후 세한대는 공격에 비중을 뒀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한대의 헐거워진 수비 뒤공간을 울산대는 집요하게 파고 들었으나 추가골을 생산하는데는 실패했고, 세한대 역시 몇 차례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문전 앞에서의 마무리부재로 땅을 쳤다.

◇제14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전적(4일)

중앙 3-0 숭실, 상지 2-1 조선이공, 광주 3-1 경주, 아주 2-3 호남, 배재 0-1 광운, 단국 6-0 서울디지털대, 사이버한국외 1-1 남부, 울산 2-0 세한, 가톨릭관동 7-0 원광, 전주 7-2 유원, 군장 2-3 위덕, 호원 3-0 창원문성, 디지털서울문화예술 1-0 한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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