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포포센터
전체보기
뉴스
특집.칼럼
핫플레이어
인터뷰
팀탐방
생생화보
넷포터
학원축구대회
매치센터
전문가포토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인터뷰 인터뷰 기사목록
 
[대학 1-2학년 연맹전]중앙대 최덕주 감독, 난적 김천대에 진땀승 '체면치레'…"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창피하지 않는 모습 보여야"
기사입력 2018-07-03 오전 4:02:00 | 최종수정 2018-07-06 오전 4:02:56

▲2일 '천년의 빛'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BS N 제14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첫 경기 김천대 전에서 팀 승리를 만들어 낸 중앙대 최덕주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은 역시 녹슬지 않았다. '청룡 군단' 중앙대가 난적 김천대에 진땀승을 거두며 가쁜 한숨을 몰아쉬었다. 김천대의 맹렬한 저항에도 관록의 위력을 어김없이 증명하면서 자존심을 지켰다.

중앙대는 2일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BS N 제14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김현우의 멀티골, 이지홍, 이상민(이상 1학년)의 1골로 김천대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인 중앙대는 이날 첫 경기부터 난적 김천대에 가까스로 승리를 따내면서 '타이틀 방어'의 첫 관문을 어렵사리 뛰어넘었다. 오는 4일 숭실대와 조별리그 최종전만 승리로 장식하게 되면 조 1위로 32강 직행을 확정짓게 된다.

"우리가 지난 6월 26일까지 U리그 4권역 일정을 소화했다. 6월 22, 26일 예원예술대와 연전에 심혈을 기울인 나머지 1-2학년 연맹전에 대한 준비가 덜 됐다. U리그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여기에 와서 저학년 선수들끼리 맞춰서 하려고 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조별리그 첫 경기인데다 그간 뛴 선수들과 못 뛴 선수들 모두 컨디션 조절, 경기 준비 등이 잘 되지 않은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오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부분에 위안을 삼고 싶다. 힘든 경기를 펼치고도 공격 선수들이 집중력을 잘 발휘해줘서 승리가 따라오지 않았나 싶다."

대회 첫 경기와 '디펜딩 챔피언'의 중압감 탓일까. 이날 중앙대의 전반 리듬은 강팀의 위용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전반 시작 9분만에 상대 엄윤석(1학년)에게 선제골을 얻어맞는 대재앙을 낳은데다 김천대의 위력적인 역습에 수비 간격과 커버플레이, 라인 컨트롤 등이 전혀 이뤄지지 못하면서 공간을 쉽사리 내줬다. 전체적인 움직임이 경직된 탓에 볼을 끊고 공격으로 나가는 볼 줄기가 번번이 상대 수비에 차단당했고, 김현우와 장호승(2학년), 이지홍 등 공격라인 선수들도 문전에서 고립되며 슈팅 찬스 창출에도 어려움이 뒤따랐다.

그러나 반전의 묘수는 확실했다. 이는 다름아닌 세트피스와 포지션 이동이다. 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상민의 헤딩골로 간신히 동점을 이룬 중앙대는 후반들어 김현우를 최전방 스트라이커, 장호승을 왼쪽 날개로 이동시키며 제로톱 형태를 취했고, 전반과 달리 미드필더 라인의 볼 운반과 공격 템포 등이 안정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공격 스페이싱의 위력이 더해졌다. 결국, 중앙대는 후반 18분 김현우, 후반 20분 이지홍이 연달아 상대 골네트를 가르며 순식간에 3-1을 만들었고, 후반 27분 김현우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이후 중앙대는 후반 38분 센터백 최희원(1학년)의 자책골로 추가골을 헌납했지만, 후반 중반 이후 살아난 화력쇼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급한 불을 껐다.

"오늘 생각치도 않은 에러가 너무 많이 나왔다. 우리가 훈련할 때와 패턴이 전혀 맞지 않았고, 발이 멈춘 나머지 움직임도 겉도는 모습이 있었다. 선수들마다 공격 포지셔닝이 있는데 서로가 아닌, 개인이 움직이는 나머지 몸도 받쳐주지 못했다. 수비에서 빌드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면서 역습도 쉽게 내줬다. 하지만, 후반에는 선수들이 스스로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 부분을 수정하면서 수비 조직력도 안정을 찾았고, (김)현우와 (장)호승이 등을 축으로 제로톱 형태를 취하면서 공격 콤비네이션 역시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다. 현우와 호승이 등도 전반과 달리 후반에 제 역할을 잘해줘서 고맙다."

지난 대회 당시 성균관대를 제치고 챔피언 타이틀을 품에 안았던 중앙대는 올 시즌 역시도 저학년 선수들의 면역력과 경험 등 만큼은 어느 팀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김현우와 장호승, 최재영, 이상민 등은 올 시즌 고학년 경기에서도 기존 선배들과 성공적으로 버무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지속적인 경기 출전을 통해 경험도 한껏 고취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중앙대가 올 시즌 조유민(수원FC)이라는 확실한 에이스의 조기 취업에도 U리그 4권역 선두 등으로 강팀의 본색을 유지하는 밑천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중앙대는 만족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 김천대 전을 통해 상대에 숱한 역습을 허용한 부분은 향후 레이스에 큰 치명타나 다름없고,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집중력 등에서도 미흡함이 도출된 만큼 긴장의 끈을 결코 놓지 않는 모습이 엿보인다.

"우리 팀 저학년 선수들은 고학년 경기에도 줄곧 활약한 선수들이 많다. 각자 능력치와 경험 등 만큼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오늘 그간 뛴 선수들 이외에 못 뛴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 상대와 싸우는 것이 아닌, 본인들과 싸움에서 지는 모습이 엿보였다. 이 부분에서 자신에 이겨나갈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줘야 된다. 오늘 김천대 전 때 상대에 숱한역습을 내준 부분도 앞으로 체크해야 될 부분이다. 커버플레이, 간격 유지, 커뮤니케이션 등을 정밀하게 가다듬어야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여지가 된다. 남은 기간 이 부분을 염두해둘 생각이고,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창피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상 중앙대 최덕주 감독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대학 1-2학년 연맹전]홍익대 박창현 감독, 성균관대 제물로 '영광 극장' 데시벨 '쾅'!…"우리에게 행운이 뒤따르는 것 같다"
[대학 1-2학년 연맹전]단국대 신연호 감독, 난적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에 기분좋은 역전승 장식…"기존 선수들과 못 뛴 선수들 박자 좀 더 맞추면 OK"
인터뷰 기사목록 보기
 
  인터뷰 주요기사
숭실중 최남철 감독... "전 선수..
수원공고 이학종 감독, 미드필더..
현대중, 김도균 감독... 메이저..
대월중 이춘석 감독, 유소년지도..
한양중 임완섭 감독... "다시 찾..
신한중 박장규 감독, 짧은 시간..
현풍고 채명식 교장, 아이들아! ..
중등연맹 이관호 기술위원장, "..
 
 
 
스포트라이트
[대학 1-2학년]전..
[여자축구]포항여..
[대학 1-2학년]전..
[대학 1-2학년]단..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대학 1-2학년 결산 ①]각 팀들 ..
'황소 군단' 건국대, "추계연맹..
[대학 1-2학년]중앙대 최덕주 감..
중앙대, '돌풍' 전주기전대 꺾고..
[대학 1-2학년 결승전 프리뷰]중..
[대학 1-2학년]전주기전대 최승..
[대학 1-2학년]중앙대 '캡틴' 최..
[대학 1-2학년]전주기전대 우경..
[대학 1-2학년]중앙대 최덕주 감..
[대학 1-2학년 4강 리뷰]중앙대-..
 
 
핫이슈토론  
[6월 전국대회 결산 ②]10년만에 학기..
[6월 전국대회 결산 ①]전통의 ..
[고교 전국대회 결산 ②]일반 학..
[고교 전국대회 결산 ①]일반 학..
영덕군 스포츠마케팅 최대석 계..
 
포토센터
[대학 1-2학년]중..
[대학 1-2학년]경..
[대학 1-2학년]홍..
[대학 1-2학년]용..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네티즌투표 Poll
Q. 2018 러시아 월드컵 신태용호에서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
이재성(전북)
권창훈(디종)
황희찬(잘츠부르크)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8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