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핫플레이어
전체보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여자축구
K3리그
내셔널리그
프로축구
대표팀
해외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핫플레이어 고등부 기사목록
 
[고등리그]영등포공고 오성주-김정수-차승현, 팀 7연승 지휘한 막강 'OKC 트리오'…"장훈고에 꼭 복수혈전 펼친다"
기사입력 2018-05-07 오전 9:14:00 | 최종수정 2018-05-07 오전 9:14:48

▲영등포공고 김재웅 사단의 OKC 공격트리오인 좌로부터 차승현-오성주-김정수의 모습, 이들 3인방는 4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서울 북부리그 7차전 중대부고 전에서 승리를 합작했다. ⓒ K스포츠티비

'트리블더블 머신' 러셀 웨스트브룩과 폴 조지 등의 소속팀인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의 줄임말을 두고 OKC라고 한다. 이는 영등포공고 에이스 오성주와 김정수, 차승현의 공격 트리오에게도 딱 해당되는 이니셜이다. 중대부고의 극단적인 수비 패턴에도 나란히 영양가 높은 활약으로 팀의 역전승을 지휘하며 이름값을 확실하게 했다. 황금연휴와 어버이날 선물을 7연승으로 멋지게 장만하는 등 승리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영등포공고는 4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서울 북부 리그 7차전에서 이주원, 이광인, 김정수, 오성주, 최성범의 릴레이포로 중대부고에 5-1 역전승을 거뒀다. '죽음의 레이스(용문고-광운전자공고-중대부고-장훈고-중경고)'의 3/5 지점을 마주한 영등포공고는 이날 선제골을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음에도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황금연휴와 어버이날 선물을 멋지게 장만했다. 개막 후 7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한 영등포공고는 2위 중경고(승점 18점)와 격차도 3점으로 유지된터라 남은 2경기 중 승점 4점만 확보해도 2014년 서울 서부 리그 이후 5년 연속 권역 리그 챔피언을 움켜쥐게 된다.

경쟁팀들을 상대로 줄줄이 도장깨기를 이룬 영등포공고였지만, 이날 출발은 불안했다. 사이드 어택커 이민기가 경고누적으로 빠진 영등포공고는 전반 초반부터 볼 점유율의 우위를 토대로 상대 밀집수비를 집요하게 공략했음에도 전반 11분 위험지역에서 백패스가 상대 김민준의 발에 떨어지면서 선제골을 헌납한 것. 본래 특색 극대화로 상대 패턴 파괴를 노리고도 순간적인 수비 집중력 결여가 큰 화근이 됐다. 선제골 이후 볼 점유율의 우위를 토대로 공격의 수위를 잃지 않았음에도 정작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심리적인 조급증이 커질 우려 또한 팽배했다.

그러나 위기 상황에서 영등포공고를 일으켜세운 이는 오성주-김정수-차승현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OKC 트리오'였다. 먼저 김덕진과 '더블 볼란테'로 짝을 이룬 차승현은 중대부고 수비와 미드필더 라인의 적극적인 몸싸움과 강한 압박 등에도 안정된 볼 키핑과 매끄러운 빌드업 전개 등으로 탈압박을 효과적으로 꾀했고, 중대부고가 하프라인까지 깊게 내려선 틈을 타 예리한 패스웍으로 상대 수비를 절묘하게 분산시키며 공격 스페이싱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볼을 끊고 반대 전환을 적극적으로 가져가는 등 상대 패턴을 인지하는 능력 역시 그라운드에 잘 표출됐고,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팀의 에너지 공급도 성공적으로 샘솟게 했다. 차승현으로 인해 오성주와 이광인, 김정수, 이주원 등은 좀 더 자유롭게 상대 진영을 헤집고 다니면서 반사이익을 누렸다.

                                   ▲영등포공고 중원사령관 차승현의 모습 ⓒ K스포츠티비

흔히 스포츠에서 팀의 에이스급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하는 또다른 잣대가 바로 궂은 일이다. 공격적인 부분 외에 팀을 위해 궂은 일을 도맡으면서 경기의 내실을 더했을 때 가치가 더욱 도드라지기 마련이다. 차승현은 이날 강점인 패스웍과 빌드업 전개 등에 끈질긴 수비력과 투지 등을 마음껏 발휘하며 팀 플레이의 유연성을 더해줬다. 상대 김민준과 임민섭, 박준하 등에 향하는 볼 줄기를 적절히 커트하면서 한박자 빠른 압박 타이밍으로 유기적인 수비 대열을 형성했고, 이를 토대로 상대에 '구토 유발증'을 불러일으켰다. 끈덕지게 상대 움직임을 쫓아가는 투지와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 등으로 중원 싸움에서의 우위를 가져오는 등 수비라인의 과부하까지 멋지게 벗겨내며 팀 승리의 '혜자' 노릇을 다해냈다.

차승현이 중원에서 팀 플레이의 유연성을 더해주자 에이스 오성주와 김정수도 훨훨 날아다녔다.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김정수는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움직임을 자랑하면서 오성주, 이광인 등 동료 선수들과 월패스를 통한 컷백으로 중대부고 밀집수비를 적극적으로 파고들었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력과 예리한 크로스 등의 강점도 극대화하며 제 가치를 마음껏 뽐냈다. 상대 수비의 강한 몸싸움과 피지컬 등에도 침착한 볼 터치와 감각적인 패스웍 등을 통해 오프사이드 트랩을 효과적으로 활용했고, 볼을 잡았을 때 위협적인 슈팅으로 득점 기회를 엿보는 등 과감성을 잃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볼이 뺏겼을 때 재빨리 수비로 내려와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상대 템포를 억누르는 등 팀에 버무려지는 부분도 훌륭했다.

2-1의 긴박한 리드가 이어지던 후반 31분 김정수는 절묘한 위치선정으로 중대부고의 추격 의지에 기름을 쫙 부었다. 후반 중반 이후 중대부고 수비라인의 발놀림이 현격히 무뎌진 틈을 타 재빨리 페널티지역 안으로 파고들며 상대 타이밍을 절묘하게 뺏었고, 오른쪽 측면에서 박준성의 크로스를 절묘한 헤딩슛으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추가골 이전까지 중대부고와 긴박한 레이스가 계속 이어진 것을 감안하면 추가골의 가치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이날 리그 5호골을 쓸어담은 김정수는 3차전 대신FC U-18 전 선제골, 5차전 용문고 전 역전골 등 승부처에서 더 집중력이 강해지는 본래 습성을 고스란히 이어가며 6차전 광운전자공고 전 득점 침묵의 아쉬움을 멋지게 치유했다.

팀의 에이스이자 '캡틴'인 오성주는 역전극의 화룡점정을 제대로 찍었다.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오성주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력과 파워풀한 움직임 등으로 상대 뒷공간을 절묘하게 빠져든 것은 물론, 탁월한 위치선정과 스크린플레이 등을 통해 세컨드볼 경합에서도 좀처럼 밀리지 않으면서 팀 공격의 첨병 노릇을 다해냈다. 중앙과 측면을 쉴 새 없이 좁히면서 이광인, 김정수 등과 좋은 콤비네이션을 형성했고, 개인 욕심보다 나머지 선수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팀 플레이의 유연성 증대에 힘을 실어주는 등 '캡틴'으로서 역량도 발군이었다. 경기 내내 '이중살림'을 나름 성공적으로 도맡던 오성주의 에이스 기질은 0-1로 뒤진 전반 30분 마침내 껍질을 깼다. 오른쪽 측면을 재빨리 파고들며 내준 크로스를 이광인이 헤딩으로 떨궈주자 이를 이주원이 빈 골문을 향해 오른발로 마무리한 것. 상대 움직임에 맞게 빠른 크로스를 공급하는 간결함을 통해 동점골에 간접 기여하며 에이스 기질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동점골 이후 김정수, 이광인, 이주원 등과 위협적인 콤비네이션으로 상대 밀집수비를 교란한 오성주는 후반 11분 동점골과 똑같은 패턴으로 역전골에 기여했다. 이번에는 왼쪽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 최유준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이광인이 빈 골문을 향해 차 넣으며 '도우미 본능'을 잃지 않았다. 중앙에 국한되지 않고 측면까지 폭넓게 아우르면서 상대 수비의 집중력 결여를 놓치지 않는 예리함은 팀 공격 템포 유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오성주의 활약상이 도우미 역할에만 끝날리는 만무했다. 후반 41분 최성범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뒤 재빨리 문전으로 파고들어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호쾌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골 갈증을 해갈했다. 2차전 강서 YGFC U-18 전 이후 6경기 연속골과 함께 리그 7호골로 득점 선두까지 공고히 지키며 지난 시즌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제치고 서울협회장배 득점왕에 오른 '클래스'도 함께 증명했다.

                                  ▲팀 최전방을 책임지는 김정수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오늘 수비에서 에러로 선제골을 내준데다 중대부고가 워낙 강하게 나오다보니 전반 중반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득점 찬스가 있었음에도 이를 살리지 못하다보니 조급증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 뭉치면 어느 팀에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오늘도 질 수 없다는 각오로 선수들과 같이 최선을 다해서 뛰자고 얘기했는데 선수들끼리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잘 발휘해줘서 역전승을 이룰 수 있었다. 미드필더부터 볼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빌드업을 통해 만들어가는 부분에 집중했고, (오)성주와 (이)광인, (김)정수, (이)주원이 등의 개인 능력이 좋기에 크로스를 활용하면서 득점을 노린 것이 잘 들어맞았다. 리그 7연승과 함께 황금연휴와 어버이날 선물을 부모님께 나름 해드린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차승현

"초반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에러로 선제골을 헌납했다. 거기에 중대부고의 압박이 워낙 강했고, 내려서서 플레이를 펼친 나머지 사이에 볼을 받는 부분 역시 쉽지 않았다. 그래도 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었고, 하나하나 정비하면 얼마든지 득점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다행히 팀 전체가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많은 찬스가 생겼고, 그러면서 페이스를 찾은 것 같다. 성주와 광인, 주원이 등 공격 선수들도 잘 도와준 덕분에 플레이를 펼치기에도 수월했다. 지난 6차전 광운전자공고 전 때 아쉬운 모습이 있었는데 오늘 득점으로 팀에 나름 기여한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친동생(김정수의 친동생인 김정현도 영등포공고 축구부 1학년으로 활약하고 있다.)과 함께 뛰지는 못했어도 부모님께 황금연휴와 어버이날 선물을 7연승으로 만들 수 있어서 의미가 더 깊다." -김정수

"첫 골을 내줬을 때 지난 5차전 용문고 전이 떠올랐다. 당시에도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선제골을 내줬던 데자뷰가 오늘도 재현됐다. 중대부고가 내려선 부분을 알고 많이 움직이면서 동료들과 버무려지는 부분에 포커스를 뒀는데 전반 중반까지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나 에러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면서 하고자하는 부분은 팀 전체가 공통됐다. 팀의 주장으로서 선수들이 흔들릴 수 있는 부분을 다 잡아주고, 나 역시도 몰입도를 좀 더 높일려고 노력했는데 동료 선수들이 잘 뭉쳐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 팀의 강점인 측면 플레이도 전반 동점골을 기점으로 잘 나왔고, 득점 찬스에서 마무리도 제법 잘 됐다고 생각한다. 몸 컨디션도 점점 올라오다보니 6경기 연속골까지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항상 부모님께서 고향인 전남 완도에서 매번 나를 위해 먼 걸음을 해주시는 부분에 대한 미안함과 죄송함이 큰데 오늘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서 기쁘다." -오성주

전-현직 연령별 대표인 김재우(부천FC1995)와 하승운(연세대), 정호진(고려대) 등을 비롯, 다듬어지지 않은 '씨앗'들을 화려한 '보석'으로 캐내는 영등포공고의 대표 수식어가 바로 '화수분'이다. 매년 졸업과 이탈이 반복되는 학원 스포츠의 풍토 속에서도 기존 자원들이 감춰둔 '포텐'을 제대로 폭발시키며 전력 누수를 없애고 있고, 이를 토대로 '무'에서 '유'를 성공적으로 창조하며 강팀의 본색을 어김없이 뿜어내고 있다. 이는 마치 민병헌(롯데 자이언츠)과 김현수(LG트윈스), 손시헌, 이종욱(이상 NC다이노스) 등 프랜차이즈 스타들의 이적과 경쟁팀들의 전력 보강 등에도 박건우, 김재환, 허경민 등 기존 자원들을 통한 '화수분 야구'로 매년 상위권을 유지하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향기를 절로 피어오르게 할 만큼 파급력도 상당하다.

이러한 영등포공고의 또다른 화수분이 바로 오성주(장흥초-중 출신)와 차승현(포철동초-신명중 출신), 김정수(오류초-영서중 출신)다. 이들 모두 중학교 시절까지 가진 역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면이 많았지만, 김재웅 감독의 조련 속에 기량과 자신감 충전 등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하나둘씩 꽃피우며 '화수분 축구'의 후발 주자로서 존재 가치를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시즌 초반과 달리 경기를 거듭할수록 컨디션을 점차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팀 전체에도 큰 플러스 알파를 누리게 만들고 있다. '죽음의 권역'에서 7연승으로 '타이틀 방어'를 향한 여정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지만, 이들 모두 아직 눈에 차지 않는 모습이다. 시즌 첫 대회인 광양 백운기 대회 당시 장훈고에 16강에서 0-1로 져 탈락의 쓴맛을 봤기 때문. 오는 20일 장훈고와 '리벤지 매치'를 통한 복수혈전으로 특정팀 상대 연패는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기에 장훈고 전 뿐만 아니라 남은 레이스 활약상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팀의 에이스이자 '캡틴'인 오성주는의 모습 ⓒ K스포츠티비

"백운기 대회 때 장훈고에 패하면서 아쉽게 16강에서 멈춰섰다. 아직도 당시 생각을 하면 잊고 싶은 기억이지만, 어차피 지난 것은 빨리 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 팀이 7연승으로 페이스가 좋은 상황이라 3개월 전 생각을 하지 않고 처음 맞상대한다는 자세로 임하겠다. 선수들 모두 하고자하는 의욕과 분위기 등이 충만하고, 형들의 업적을 계승하려는 동기부여가 팀 자체적으로 강하다. 남은 기간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복수혈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에너지를 다 짜내겠다. 감독님 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 분들께서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시고 계신 것에 대한 감사함이 크고, 김영우 부장님을 비롯한 학교 교직원 선생님들의 응원도 내 자신의 육체, 정신적인 부분 등의 성숙을 가져오게 된 것 같다. 권역 리그 챔피언 뿐만 아니라 남은 레이스에서도 팀에 좀 더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차승현

"형들이 최근 좋은 결과물을 낸 부분을 광양 백운기 대회 때 이어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죄송함이 컸다. 그럼에도 팀 전체가 백운기 대회 이후 절치부심하면서 매 경기 모든 에너지를 다 짜낸 것이 7연승까지 잘 이어질 수 있었다. 그래도 아직 만족하기엔 이르다. 2주 뒤 장훈고와 매치업을 앞두고 있는데 백운기 대회 16강 때 장훈고에 아쉽게 패했기에 이번 만큼은 기필코 복수혈전을 이루고 싶다. 지금 팀 분위기와 페이스 등이 나쁘지 않고, 그동안 특정팀 상대로 연패가 없었던 만큼 준비만 철저하게 가져가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형들의 업적을 계승해야 된다는 책임감이 팀 동료들 모두 강하다. 나 역시도 코칭스태프 분들께서 섬세한 지도와 굳건한 믿음, 김영우 부장님을 비롯한 학교 교직원 선생님들의 응원 등에 고교에 와서 기량과 자신감 등이 올라설 수 있었다. 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향해 나아가면서 남은 레이스 역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김정수

"백운기 대회 16강 때 장훈고에 패하긴 했지만, 우리 팀은 특정팀에 연패를 하지 않는 부분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생각하면 여전히 속이 쓰린 면이 많지만, 그 때와 비교하면 우리 팀의 분위기와 경기력, 페이스 등은 많이 올라섰다고 자부한다. 개인적으로도 백운기 대회와 비교하면 몸 컨디션과 득점 페이스 등이 점차 좋아지는 단계에 있다. 스트라이커로서 득점력과 주장으로서 리더 역할 등에 집중하면서 복수혈전을 펼치는데 기여하고 싶고, 개인보다 팀에 좀 더 버무려지는 부분에 집중할 것이다. 나 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영등포공고 소속이라는 자부심이 크다. 중학교 졸업 이후 서울로 상경하면서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졸업한 선배들과 팀 동료 친구들, 코칭스태프 분들께서 적응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거기에 김영우 부장님을 비롯한 학교 교직원 선생님들의 격려와 응원 등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남은 레이스 많은 골을 넣어서 권역 리그 챔피언 등극과 좋은 결과물 등에 일조하겠다." -오성주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고등리그]과천고 '에너자이저' 김강현, 선제 결승골로 팀 '히어로' 역할 톡톡…"첫 대회 아쉬움, 리그로 잘 개선시키고 있다"
[고등리그]동대부고 살림꾼 김형수, 소리 없이 강한 플레이로 경신고 '꽁꽁'…"경희고 전,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 뿐"
고등부 기사목록 보기
 
  핫플레이어 주요기사
포철고 김로만, “포항 입단해 ..
바르샤 유스 백승호, "시즌 11골..
포철중 장결희, 바르샤 유소년팀..
스피드·순발력 '제2의 박주영'..
이승우,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
[백록기 스타] 장훈고 김종민, ..
원곡중, 한명렬-홍재훈 이 선수..
현대고 이상철 선수, 챌린지리그..
 
 
 
스포트라이트
[전국체전] 영남..
[전국체전] 가톨..
[전국체전] 울산..
[전국체전] 인천..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전국체전] 인천대 김시석 감독,..
[전국체전 남대부 리뷰] 인천대-..
[직장축구] 제17회 과학기술정보..
[전국체전 남고부 리뷰] 프로 산..
[전국체전] 가톨릭관동대 엄지용..
[전국체전] 인천대 이준수, 해트..
[전국체전] 울산대 설영우, 4년..
[전국체전] 영남대 김현준 감독,..
[전국체전] 가톨릭관동대 김형열..
[전국체전] 울산대 김현석 감독,..
 
 
핫이슈토론  
[시도축구협회 탐방] 경산시축구협회 ..
[시도축구협회 탐방] 충남축구협..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지자..
고교축구 '입시 대란' 더욱 가속..
'김학범호'의 단상…"감독이 희..
 
포토센터
[정기전] 연세대 ..
[정기전 프리뷰] ..
[U리그] 영남대 ..
[U리그] 안동과학..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네티즌투표 Poll
Q: A대표팀 벤투 감독으로 부터 가장 주목받을 선수는 누구일까?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이재성
황의조
황인범
석현준
남태희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8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