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포포센터
전체보기
뉴스
특집.칼럼
핫플레이어
인터뷰
팀탐방
생생화보
넷포터
학원축구대회
매치센터
전문가포토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인터뷰 인터뷰 기사목록
 
[U리그]동국대 안효연 감독, '아주대 킬러'로서 눈도장 '쾅'!…"어느 팀이든 우리 경기력 유지가 중요하다"
기사입력 2018-04-20 오전 8:27:00 | 최종수정 2018-04-26 오전 8:27:46

▲19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안양천로에 위치한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2018 U리그' 4권역 5차전 아주대 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한 동국대 안효연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남산코끼리' 동국대는 아주대 잡는 법을 확실하게 알고 있었다. 2주만에 '리벤지 매치'에서 또 한 번 아주대에 판정승을 거두며 '아주대 킬러'로서 면모를 확실하게 입증했다. 이와 함께 선두 자리도 공고히 하면서 경쾌한 발걸음을 계속 이어갔다.

동국대는 19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2018 U리그' 4권역 5차전에서 에이스 손민우와 이민형(이상 3학년)의 릴레이포로 아주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3일 아주대 홈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낚았던 동국대는 2주만에 '리벤지 매치'에서 아주대에 또 승리를 낚아채며 최근 아주대 전 3연승(지난 시즌 U리그 왕중왕전 32강 1-1(3PK2) 승)의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한국열린사이버대 전 3-3 무승부의 아쉬움도 훌훌 털어내며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국열린사이버대 전 당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너무나 아쉽게 무승부로 마무리해서 후유증이 제법 컸다. 오늘 아주대 전 주변 선배님들께 가동 인원이 없는 상황에서 체력적인 부분도 많이 떨어진터라 어떻게 동기부여를 해야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문도 구했다. 그 과정에서 나름대로 고민도 많이 했다. 경기 전 영감을 느낀 것이 인원이 없어도 아직 대학생으로 젊기에 90분을 뛰지 못하면 축구화를 벗어야되지 않냐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 결과가 어떻게 됐든 체력적으로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 중요했다. 오늘 선제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한 번 해보려는 부분이 컸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줬고, 역전승까지 좋게 연결됐다."

지난 12일 한국열린사이버대 전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의 후유증이 남아있던 탓일까. 동국대의 이날 전반 리듬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전반 중반까지 안정된 경기운영에 집중하면서 아주대와 팽팽한 힘 겨루기를 거듭했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 미스와 잔실수 등이 불어나면서 흐름이 뚝 끊겼다. 볼 터치와 움직임 등도 엇박자를 낸 탓에 최전방 원톱 김대욱과 양 날개 정지용(이상 2학년), 김용환(3학년) 등이 고립되는 경향을 초래했고, 급기야 전반 3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캡틴' 정준호(4학년)에게 선제골을 내주는 대재앙을 낳았다. 이후 빠른 빌드업과 포지션체인지 등을 통해 전열 재정비를 꾀했지만, 후반 중반까지 큰 소득을 거두지 못하면서 심리적인 조급증이 더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정교한 세트피스는 경기 분위기를 단칼에 반전시키는 마법을 연출했다. 동국대는 후반 18분 손민우가 페널티지역 밖 왼쪽에서 절묘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동점골을 뽑아냈고, 후반 26분 189cm 장신 센터백 이민형이 손민우의 오른발 프리킥을 머리로 정확하게 꽂아넣으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동국대는 아주대와 중원에서 치열한 육탄전을 불사하며 긴박한 레이스를 계속 이어갔지만, 골키퍼 이성주(1학년)와 '캡틴' 차인석(4학년)을 축으로한 수비라인이 아주대의 반격을 적절하게 틀어막으며 기분좋은 역전승을 낚았다. 없는 살림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멀티플레이어 이규혁(1학년)의 U-19 대표 차출 등을 딛고 이뤄낸 승리라 더 의미가 남다르다.

"경기 전 하석주 감독님과 잠시 담소를 나눴는데 서로 부상 선수가 많아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동 인원이 없다보니 전반에 안정된 경기운영을 펼치면서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했지만, 의외로 아주대가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나 역시도 당혹스러웠다. 그러다 보니 전반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상황이 빚어졌다. 하지만, 나는 선수들이 충분히 잘 해줄 것으로 믿고 있었다. 준비한 만큼 후반에 우리 경기력을 잘 펼치려고 했는데 선수들이 이를 잘 따라줘서 고맙다. (손)민우가 대학 레벨에서 킥력은 수준급에 있는 선수다. 세트피스 상황 때 우리 수비라인의 신장이 좋기에 민우의 킥력은 우리에 큰 무기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오늘 이 부분이 잘 들어맞아서 2골로 이어진 것 같다."

올 시즌 안효연 감독 체재로 2년차를 맞은 동국대는 조익성(3학년)을 비롯한 일부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얇은 스쿼드 등으로 정상적인 라인업 조차 꾸리기 버거운 팀 상황임에도 기존 선수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주며 강팀의 본질을 잘 구현하고 있다. 매탄고(수원 U-18) 출신 수문장 이성주와 '캡틴' 차인석 등을 축으로한 수비라인은 안정된 수비와 경기운영 등으로 팀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고, 최전방 원톱 김대욱과 정지용, 김용환 등 공격라인의 화력쇼도 점차 세기를 더해가며 안 감독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다. 안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적인 색채가 U리그 4권역을 들어 알맹이를 벗어던지고 있는 만큼 남은 레이스에서도 총력전을 시사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가동 인원이 없는 상황 속에서도 수비에서 (이)성주와 (차)인석이 등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 선수들로 인해 미드필더와 공격 선수들이 좀 더 편하게 플레이를 펼칠 수 있고, (김)대욱이와 (정)지용이 등도 각자 역할을 곧잘 소화하며 분투해주고 있다. 지금 우리 팀 자체 인원이 적은 상황이라 남은 레이스 어느 팀이든 얕잡아볼 상대는 없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감독인 나도 젊기에 어느 팀을 만나든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 부분이 우리에게 큰 숙제다. 남은 레이스 철저하게 준비해서 전력투구를 할 생각이고, 선수들이 잘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 -이상 동국대 안효연 감독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U리그]중앙대 최덕주 감독, '차-포' 다 떼고도 서울디지털대에 3골차 승리…"선수들, 변화에 잘 적응해주고 있다"
[U리그]한국열린사이버대 이규준 감독, 최하위 서울대 누르고 3위로 '껑충'…"선수들 발전에 큰 즐거움"
인터뷰 기사목록 보기
 
  인터뷰 주요기사
숭실중 최남철 감독... "전 선수..
수원공고 이학종 감독, 미드필더..
현대중, 김도균 감독... 메이저..
대월중 이춘석 감독, 유소년지도..
한양중 임완섭 감독... "다시 찾..
신한중 박장규 감독, 짧은 시간..
현풍고 채명식 교장, 아이들아! ..
중등연맹 이관호 기술위원장, "..
 
 
 
스포트라이트
[전국체전] 가톨..
[전국체전] 울산..
[전국체전] 인천..
[전국체전] 매탄..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직장축구] 제17회 과학기술정보..
[전국체전 남고부 리뷰] 프로 산..
[전국체전] 가톨릭관동대 엄지용..
[전국체전] 인천대 이준수, 해트..
[전국체전] 울산대 설영우, 4년..
[전국체전] 영남대 김현준 감독,..
[전국체전] 가톨릭관동대 김형열..
[전국체전] 울산대 김현석 감독,..
[전국체전] 인천대 김시석 감독,..
[전국체전 남대부 리뷰] 인천대,..
 
 
핫이슈토론  
[시도축구협회 탐방] 경산시축구협회 ..
[시도축구협회 탐방] 충남축구협..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지자..
고교축구 '입시 대란' 더욱 가속..
'김학범호'의 단상…"감독이 희..
 
포토센터
[정기전] 연세대 ..
[정기전 프리뷰] ..
[U리그] 영남대 ..
[U리그] 안동과학..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네티즌투표 Poll
Q: A대표팀 벤투 감독으로 부터 가장 주목받을 선수는 누구일까?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이재성
황의조
황인범
석현준
남태희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8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