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핫플레이어
전체보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여자축구
K3리그
내셔널리그
프로축구
대표팀
해외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핫플레이어 고등부 기사목록
 
[고등리그]중경고 김민찬, 중대부고 전 '깜짝 활약'으로 '비밀병기' 탄생 예고…"형들과 잘 버무려지겠다"
기사입력 2018-04-15 오후 8:44:00 | 최종수정 2018-04-15 오후 8:44:48

▲12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로에 위치한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 축구리그' 서울 북부리그 4차전 중대부고 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어 낸 중경고 김민찬의 모습 ⓒ K스포츠티비

고교축구 신흥 강호 중경고가 중대부고의 저항을 뚫고 4연승을 내달렸다. 중대부고의 끈질긴 투지와 정신력 등에 다소 고전한 감은 있었지만, 집중력을 마지막까지 잘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측면 미드필더 김민찬은 이날 중경고의 '깜짝 카드'였다. 시즌 첫 선발 출전에 선제 결승골로 팀 승리에 기여하며 제 임무를 멋지게 완수했다.

중경고는 12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서울 북부 리그 4차전에서 후반 4분 김민찬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중대부고에 1-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백운기 대회 챔피언인 중경고는 중대부고와 경기 내내 일진일퇴의 육탄전 속에서도 개막 후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영등포공고에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흔히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고 한다. 이날 본래 포백을 버리고 '스위퍼 시스템'이라는 변칙 카드를 빼든 중대부고의 패턴에 중경고는 라인업 변화로 응수했다. 측면 미드필더인 김민찬을 올 시즌 첫 스타팅 라인업에 포진한 것. 중대부고와 마찬가지로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면서 공격 상황 때 공격 숫자를 더 늘리는 공격적인 경기운영으로 으름장을 놨다. 빠른 원-투 패스로 볼 점유율을 높이는 플레이가 주 특색인 중경고에게 공격 숫자 증대는 상대 밀집수비 타개에 좋은 모토였다.

갈 길 바쁜 중대부고와 마찬가지로 중경고 역시 승점 3점이 시급했던 상황에서 라인업 변화가 '위험한 도박'이 될 수 있었지만, 김민찬은 첫 스타팅 출전의 중압감을 나름 유연하게 대처했다.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김민찬은 전반 초반부터 중앙과 측면을 폭넓게 누비면서 팀의 빠른 공격 템포 형성을 도모했고, '캡틴' 지의수와 송민석, 에이스 윤예성 등 동료 선수들과 패스를 쉴 새 없이 주고받으면서 위치 변화도 적절하게 가져가는 등 활발한 공격 콤비네이션으로 중대부고 수비라인을 곤혹스럽게 했다.

김민찬으로 인해 '캡틴' 지의수와 송민석, 윤예성 등의 활동 영역은 한껏 자유로워지는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었다. 김민찬이 탁월한 볼 키핑과 1대1 능력, 한박자 빠른 크로스 등으로 상대 수비를 벗겨내자 자연스럽게 상대 수비 공간이 열릴 수 밖에 없었고, 찬스가 왔을 때 위협적인 슈팅으로 득점 기회를 엿보면서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비록, 상대 골키퍼 최유준의 선방에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음에도 김민찬이 상대 수비를 끌어내면서 공격 콤비네이션의 위력을 배가시킨 부분은 최운범 감독을 흐뭇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4분 김민찬의 한 방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송민석의 패스를 이어받은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호쾌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기세를 올렸다. 송민석과 월패스를 주고받은 뒤 상대 뒷공간을 절묘하게 빠져드는 움직임, 슈팅 타이밍, 임팩트 등 모든 면에서 군더더기가 없었다. 이후 김민찬은 위협적인 움직임과 예리한 크로스 등으로 추가골 사냥에 열을 냈고, 첫 스타팅 출전의 중압감에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힘을 실어주며 제 역할을 다해냈다. 후반 30분 민승원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한 김민찬은 선제 결승골과 위협적인 움직임 등으로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어필하며 팀의 '비밀병기' 탄생을 예고했다.

"오늘 스타팅으로 출전한다는 것을 운동장에 와서 알았다. 라인업이 딱 불리는 순간 기분도 얼떨떨했고, 고교 입학 후 첫 스타팅 출전이라 긴장이 너무 많이 됐다. 그러면서 초반에 실수도 나온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씩 흐를수록 긴장감을 벗어던질 수 있었다. 중대부고가 오늘 강하게 밀고 나오면서 마지막까지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주장 (지)의수 형을 비롯한 형들이 잘 도와주셔서 4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선제 결승골로 팀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쁨이 더 남다르다."

"경기 전부터 수비가 내려서면 짧게 만들어서 플레이를 펼치려고 했다. 오늘 중대부고가 내려서서 플레이를 펼쳤기에 이 부분을 역점에 뒀다. 동계훈련 때부터 우리가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것을 지속적으로 훈련했다. 오늘도 의수 형, (송)민석이 형, (윤)예성이 형 등 형들과 만들어가며 플레이를 펼치려고 했는데 나름 잘 된 부분이 많았다. 오늘 득점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있었다. 찬스가 오면 살리겠다는 생각이 컸는데 맞는 순간 골임을 직감했다. 실수는 있었어도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신목초(서울)-완주중(전북) 출신으로 뛰어난 볼 키핑과 돌파력, 득점력 등을 고루 겸비한 김민찬의 존재는 활용할 수 있는 패가 하나 더 늘었음을 시사한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거나 상대 수비가 지의수, 송민석, 윤예성 등에 쏠려있을 때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하게 지녔고, 팀 옵션 다변화에도 큰 숨통을 트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비밀병기'로 전혀 부족함이 없다. 시즌 첫 스타팅 출전 경기에 사고를 제대로 친 김민찬은 중대부고 전을 거울삼아 남은 레이스 역시도 대활약을 다짐하고 있다.

"아직은 형들 역할이 중요하기에 나는 형들을 도와주면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팀에 얼마든지 득점할 수 있는 형들이 많다. 지속적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그라운드에 선을 보이게 되면 형들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 백운기 대회 챔피언 이후 팀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남은 레이스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하고 싶고, 기왕이면 전승 우승을 달성하는 것이 큰 목표다. 남은 5경기 역시 만만치 않겠지만, 우리 경기력만 잘 보인다면 승산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와 더불어 기회가 닿았을 때 많은 골로 팀에 기여하고 싶다." -이상 중경고 김민찬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고등리그]영등포공고 센터백 김강연, 용문고 파워풀함 꽁꽁 틀어막은 '소방수'…"다이렉트 퇴장 이후 반성 많이 했다"
[고등리그]영등포공고 사이드 어택커 박준성, 블루워커 표본으로 팀 3연승 달성 '명품 조연' 군림…"남은 시간들 자체가 소중하다"
고등부 기사목록 보기
 
  핫플레이어 주요기사
포철고 김로만, “포항 입단해 ..
바르샤 유스 백승호, "시즌 11골..
포철중 장결희, 바르샤 유소년팀..
스피드·순발력 '제2의 박주영'..
이승우,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
[백록기 스타] 장훈고 김종민, ..
원곡중, 한명렬-홍재훈 이 선수..
현대고 이상철 선수, 챌린지리그..
 
 
 
스포트라이트
[추계대학] 성균..
[추계대학] 건국..
[추계대학] 중원..
[추계대학] 동국..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백록기] 부평고 이영화, 성공적..
[백록기] 인천남고 황정만 감독,..
[백록기] 파주축구센터 U-18 함..
[백록기] 부평고 서기복 감독, ..
[추계대학] 성균관대 설기현 감..
[추계대학] 호원대 홍광철 감독,..
[추계대학 리뷰] 건국대, 백투백..
[백록기 리뷰] '수도권 팀들의 ..
[직장축구]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추계대학] 건국대 '캡틴' 오현..
 
 
핫이슈토론  
[여자축구]포항여전고 임정은, 한국 ..
[6월 전국대회 결산 ②]10년만에..
[6월 전국대회 결산 ①]전통의 ..
[고교 전국대회 결산 ②]일반 학..
[고교 전국대회 결산 ①]일반 학..
 
포토센터
[추계대학] 호원..
[추계대학] 명지..
[추계대학] 한양..
[추계대학] 상지..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네티즌투표 Poll
Q: 7월부터 초-중-고-대학축구대회가 전국에서 일제히 개막된다. 그런 가운데 학부모들과 대회관계자들로부터 대회운영에 따른 불편한 점들이 여기저기서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문제시 되는 점이 있다면?
심판 편파판정
대회운영
바가지 상혼
욕설, 폭언 등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8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