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인터뷰
전체보기
인터뷰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인터뷰 인터뷰 기사목록
 
[고등리그]인창고 서종민 감독, 난적 대동세무고에 1-1 무승부로 '절반의 성공'…"무패 행진 이어간 것이 다행"
기사입력 2018-04-14 오전 7:46:00 | 최종수정 2018-04-20 오전 7:46:48

▲11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로에 위치한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서울 서부리그 3차전 대동세무고 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인창고 서종민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연승 행진은 마감됐지만, 무승부로 본전은 확실하게 건졌다. 고교축구 신흥 다크호스 인창고가 난적 대동세무고에 귀중한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절반의 성공'을 이뤘다. 대동세무고 특유의 투지와 기동력 등에 마지막까지 진땀을 흘렸지만, 집중력을 잘 유지하면서 가쁜 한숨을 몰아쉬었다.

인창고는 11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서울 서부 리그 4차전에서 대동세무고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6년 전반기 서울 남부 리그 당시 대동세무고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인창고는 이날 대동세무고와 서로 퇴장 1장씩 주고받는 과열 양상 속에 마지막까지 대혈전을 거듭했으나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0점(3승1무)으로 3위에 내려앉았다. 그러나 3연승 행진에는 제동이 걸렸음에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것은 소득이었다.

"대동세무고가 이미 상문고 전 패배로 1패를 안은 상황이라 우리와 매치업에 올인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 역시도 오늘이 가장 큰 고비였다. 오늘 서로 접전 양상 속에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했는데 전반 막판 (최)태민이가 경고 2회로 퇴장당하며 전술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컸다. 대동세무고가 워낙 전투적인 팀이라 과열 양상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잘 유지해서 패하지 않은 것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전반 초반부터 대동세무고와 치열한 육탄전을 펼친 인창고의 이날 경기 양상은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와 별반 다를 바 없었다. 전반 14분 에이스 노경호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절호의 득점 찬스를 놓친 인창고는 이후 용호상박의 혈전이 거듭된 상황에서 전반 40분 최태민이 경고 2회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내몰렸다. 이로 인해 에이스 노경호를 최전방에 포진하는 '제로톱' 형태를 꺼내드는 고육지책을 둘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인창고는 전반 추가시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김성훈이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세컨드볼 경합 볼이 흐른 것을 침착하게 활용하며 기분좋게 전반을 마무리했다.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선제골을 이끌어낸 인창고지만, 선제골의 여운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들어 특유의 투지와 기동력 등으로 무섭게 밀고 들어온 대동세무고의 파워에 수비와 미드필더 간격이 벌어지며 위기를 자초했고, 급기야 후반 11분 상대 여승원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주는 대재앙을 낳았다. 수적 열세에 역습 상황에서 잔실수와 패스 미스 등도 빈번하게 발생되면서 노경호와 조여환 등이 고립되는 양상을 낳았고, 후반 39분 상대 조형열의 경고 2회 퇴장 속에 마지막까지 추가골을 위해 에너지를 쥐어짰으나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인창고는 골키퍼 김병준과 센터백 김기환, '캡틴' 채유민 등을 축으로한 수비라인의 육탄방어로 대동세무고의 저항을 적절히 케어한 것에 위안을 삼았다.

"우리가 2년 전 대동세무고와 0-0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오늘 역시 당시의 양상과 데자뷰였다. 전반 막판 (최)태민이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지만, 대동세무고의 전투력과 투지 등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마지막까지 어려운 경기가 됐다. 측면 공략에 포커스를 뒀음에도 우리가 의도한대로 풀리지 않았고, 후반 리저브 선수들의 활약도 다소 못미쳤다. 확실히 우리 선수들이 대동세무고보다 피지컬이 부족한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하지만, 수비에서 (김)기환이와 (채)유민이 등이 마지막까지 잘 버텨줬기에 무승부를 이끌 수 있었다. 우리가 수비와 미드필더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늘 대동세무고 전을 통해 다시금 희망을 갖게 됐다."

대동세무고 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음에도 여전히 인창고가 호락호락하게 물러설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는 극히 드물다. 지난 시즌 경남 문체부장관기 3위, 전-후기 서울 동부 리그 통합우승 등으로 선수들이 강팀들과 매치업에 대한 면역력이 많이 충전됐고, 시즌 첫 대회인 광양 백운기 대회 조별리그 탈락의 쓰라림을 해소하려는 욕구 또한 충만하다. 강북FC U-18(18일), 상문고(29일), 보인고(5월 4일. 원정) 등 향후 3연전이 순위 싸움의 중대 기로인 인창고는 남은 기간 부족한 파워를 채우면서 패스 게임과 강한 압박 등의 본래 특색 극대화로 5년 연속 왕중왕전 진출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첫 대회인 광양 백운기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으로 아쉬움이 컸지만, 확실히 지난 시즌부터 각 종 대회에서 강팀들과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선수들이 버티는 힘이 생겼다. 권역 리그를 통해 백운기 대회의 아쉬움을 해소하려는 의욕 역시 충만하다. 우리가 최상위 레벨은 아니더라도 중-상위 레벨까지 올라섰다는 인식에 상대도 우리에 맞게 전략을 짜고 나온다. 매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강북FC U-18, 상문고, 보인고로 이어지는 3연전이 또다른 고비다. 지금 우리 선수들이 파워가 부족하기에 이를 남은 기간 잘 개선시키고, 패스 게임과 강한 압박 등을 극대화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 목표는 5년 연속 왕중왕전 진출이다." -이상 인창고 서종민 감독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U리그]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김왕주 감독, 아주대 원정길 무승부로 리그 첫 승점 확보…"승리 이상의 소득을 가져다준 경기"
[서울시 소체 선발전]FC서울 U-15 오산중 김영진 감독, 2년만에 전국소년체전 복귀…Ŗ년 전 아쉬움 꼭 풀고 싶다"
인터뷰 기사목록 보기
 
  인터뷰 주요기사
숭실중 최남철 감독... "전 선수..
수원공고 이학종 감독, 미드필더..
현대중, 김도균 감독... 메이저..
대월중 이춘석 감독, 유소년지도..
한양중 임완섭 감독... "다시 찾..
신한중 박장규 감독, 짧은 시간..
현풍고 채명식 교장, 아이들아! ..
중등연맹 이관호 기술위원장, "..
 
 
 
스포트라이트
[전국체전] 영남..
[전국체전] 가톨..
[전국체전] 울산..
[전국체전] 인천..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전국체전] 인천대 김시석 감독,..
[전국체전 남대부 리뷰] 인천대-..
[직장축구] 제17회 과학기술정보..
[전국체전 남고부 리뷰] 프로 산..
[전국체전] 가톨릭관동대 엄지용..
[전국체전] 인천대 이준수, 해트..
[전국체전] 울산대 설영우, 4년..
[전국체전] 영남대 김현준 감독,..
[전국체전] 가톨릭관동대 김형열..
[전국체전] 울산대 김현석 감독,..
 
 
핫이슈토론  
[시도축구협회 탐방] 경산시축구협회 ..
[시도축구협회 탐방] 충남축구협..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지자..
고교축구 '입시 대란' 더욱 가속..
'김학범호'의 단상…"감독이 희..
 
포토센터
[정기전] 연세대 ..
[정기전 프리뷰] ..
[U리그] 영남대 ..
[U리그] 안동과학..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네티즌투표 Poll
Q: A대표팀 벤투 감독으로 부터 가장 주목받을 선수는 누구일까?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이재성
황의조
황인범
석현준
남태희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8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