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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개팀 참가, 경기도 꿈나무축구대회 9일 이천서 개막
기사입력 2018-03-07 오후 5:11:00 | 최종수정 2018-03-07 오후 5:11:39

▲지난해 경기도축구협회가 주관한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결승전에 앞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는 경기도축구협회 이석재 회장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축구협회가 야심찬 행보를 잇는다. ‘2018 경기도 꿈나무축구대회가 오는 9도자기와 쌀의 고장으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시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경기도축구협회가 야심차게 준비하면서 남자 초, 중, 고, 대학 학원부와 클럽부, 여중, 여고부 등 9개부 172개 팀이 참가한다. 초등부 64개팀(학원16·클럽48), 중등부 51개팀(학원20·클럽31), 고등부 44개팀(학원21·클럽23)과 대학부 8개팀이 참가했다. 여자부는 학교서 육성하는 중등부 3개팀, 고등부 2개팀이 각각 출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원축구와 클럽축구가 따로 경기를 펼치면서 남자 초중등부의 경우 학원부와 클럽부 우승팀이 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되며, 남고부의 경우도 학원부와 클럽부 우승팀이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일정은 수업결손을 피한 주말을 이용해 진행하며 도대표 선발전도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각 팀 지도자와 대회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축구협회 이석재 회장은 지난해 예산상의 어려움으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어울림대회만 열었다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뉘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이어 전국 최다 팀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는 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굵직한 대회를 통해 한국축구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대회가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밖에 없었다. 예전에는 도지사배, 교육감배, 도협회장기 등 도축구협회가 주최한 대회가 많았지만 지난 2009년부터 주말리그제가 도입되고부터 모든 대회가 없어졌다. 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가 없어지면서 도축구발전을 가져오는데 뚜렷한 대안이 없는 가운데 이번 경기도꿈나무축구대회는 일선지도자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낼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에 따라 대회의 격상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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