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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스포츠마케팅 최대석 계장, “영덕을 국내 축구산업 벤치마킹하는 자치단체로 만들어 볼 터”
기사입력 2018-03-02 오후 8:43:00 | 최종수정 2018-03-18 오후 8:43:54

▲"미치지 않으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영덕군청 자치행정과 스포츠마케팅부서를 이끌고 있는 최대석(위 사진) 계장은 영덕을 국내 축구산업 최고의 자치단체로 만들어 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K스포츠티비

전국 축구 메카로 자리매김,
매년 선수단과 관계자 학부모 등 5만 여명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참가, 크고 작은 대회 연중개최, 스포츠마케팅에 관광 접목, 안정적인 내수 활성화로 지역경제 효자노릇 '톡톡' 신 축구의 메카로 전국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대게의 고장' 경북 영덕군이 요즘 굵직한 전국대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어 음식점과 시가지는 전국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축구산업을 통해 연인원 5만 여명이 다녀가고 전국대회와 도 단위 대회 등 크고 작은 대회가 연중 이어지고 있다는 것, 영덕군은 영덕군민운동장을 비롯해 강구대게축구장, 영해생활체육공원, 창포해맞이축구장 등 각종 체육 시설 등이 잘되어 있다. 또 군은 향후 유소년축구 특구에 따른 유소년축구장을 건립을 통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체육시장을 향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영덕군은 그동안 각 지자체마다 내세우는 관광, 축제 마케팅을 스포츠에 응용해 과감한 체육시설 확충과 공인 경기장 건립에 투자하면서 지역에 새로운 부가사업으로 성장시켰다. 또 지난 12월부터 2월 달까지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참가신청과 일정 현황을 보면 도체육회 일정만큼이나 빼곡한 일정이 잡혀져 있다. 지난 몇 년 전부터 스포츠 시장에 뛰어 든 영덕군은 안정적인 내수 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유일한 자치단체이기도 하다.

당연 숙박업소와 식당은 사전 예약은 필수고 모텔, 펜션, 식당, 목욕탕, 커피 숍, 호프 집, 치킨 집 등 상가들도 덩달아 매출이 늘어나고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독특히 하고 있다. 이러한 특수를 누릴 수 있는 데는 숨은 일꾼들이 있기 마련이다.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이보다 자치단체장의 생각을 바꾸고 또한 자치단체장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을 통해 제안함으로써 자치단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이 더 중요하다.

영덕군이 최근 들어 전국 최고의 스포츠 마케팅 도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공무원들의 숨은 노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덕은 연중 10여 차례 도 단위와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치행정과 스포츠마케팅부서 직원들은 대부분의 휴일을 반납한 채 대회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대석 계장이 총괄적인 업무를 진행하고 최균식, 김광윤, 최재훈 주무관 등이 각종 시설 설치와 대회의 세밀한 부분까지 직접 챙기고 있다. 또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대회를 매끄럽게 운영해 대한축구협회와 산하기관 연맹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스포츠마케팅 총괄업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대석 계장은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치열한 지자체의 전쟁 속에서도 단연 유치 활동에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이희진 군수님의 확고한 의지다. 그리고 군 체육회와 군축구협회의 협력이 함께한 합작품이다라고 설명한 뒤 스포츠마케팅 직원들은 각종 대회유치와 전지훈련유치를 위해 365일 비상체제로 근무하고 있다며 다른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설명했다.

스포츠마케팅 직원들은 지난 춘계중등축구연맹전 기간 동안 각 팀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상시 체크하고 24시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선수 임원들을 위해 퇴근시간도 잊은 채 대회가 끝 날 때 까지 경기장을 누비고 다녔다. 임원, 선수들의 넋두리와 하소연을 들어주고 늦은 밤 잦은 사고 소식에도 한 달음에 달려 나가 사후 처리까지 도맡아서 했다. 이를 지켜본 한국중등축구연맹 임원들은 "요즘도 저런 공무원이 있냐"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춘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과 MBC국제꿈나무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영덕군축구협회 박진현(왼쪽 4번째) 회장과 임원진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한국중등축구연맹 김경수 회장은
"지자체 단체장의 관심과 노력이 없었다면 영덕군이 축구메카로 성장 할 수 없었을 것이다""타 시도와 차별화된 시설과 선수, 임원들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이 영덕군이 제일 잘 되어 있는 것 같다"라며 "이희진 군수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진력 그리고 스포츠마케팅 직원들의 발로 뛰는 행정력이 중등축구연맹 이사진들의 마음을 영덕군으로 움직이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석 계장은 "춘계중등축구연맹전 대회 기간은 15일간이지만 준비 과정을 포함하면 2개월가량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춘계중등축구연맹전이 성공대회로 마무리된 이유는 곳곳에서 보이지 않는 숨은 일꾼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군은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장 주변 도로에는 공무원 및 자원봉사 교통통제 요원을 배치해 질서정연하고 성숙한 축구대회 운영의 답안을 제시했다. 특히 매서운 한파에 대비해 대추차, 커피 무료 제공 등 자원봉사에 나선 기관사회단체와 공무원을 비롯해 넉넉한 인심의 영덕군민이 숨은 일꾼으로 성공대회를 이끌었다.

이제 영덕군은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실적에서 연이어 대박을 터트리며 전국 최고의 축구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 했다. 최대석 계장은 겨울철에 눈도 없고, 하늘이 도와준 15일간의 춘계중등연맹전은 청명한 날씨와 영덕군민 모두의 동참과 노력, 출향인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대성공을 거두게 됐다영덕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대회현장을 찾아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춘계중등축구연맹전 유치에 따른 경제 효과는 상당하다는 게 최대석 계장의 목소리다. “축구팀이 단체인 데다 장기간 머문 효과다. 숙박비를 포함한 1인당 체류 경비를 고려할 때 적게는 50억 원 이상이 고스란히 지역민 소득으로 돌아갔다. 관광 비수기를 맞은 지역 상권 입장에선 가뭄의 단비다. 훈련시설에 인접한 숙박시설과 식당은 계절성 특수로 수입이 짭짤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민선 5기 김병목 군수 시절부터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선 영덕군은 민선 6기 이희진 군수 취임 이후 대회를 계속 늘려오고 있으며 관련 공무원들의 노력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저비용 고효율의 스포츠 경기를 통해 영덕 경기를 살리고 있는 셈이다. 영덕은 오랜 시간 동안 스포츠 기반시설을 잘 마련해 놓았고 이제는 접근성도 좋아져 대회 개최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끝으로 최대석 계장은 선수들이 편안하게 머물면서 경기를 치르고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는 보다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 스포츠마케팅 부서는 향후 질 높은 아이디어와 기획을 통해 한국축구 발전을 돕는데 주저하지 않으면서 무엇보다 군민들의 살림살이 보탬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갈 것이며, 축구대회 유치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살림살이를 도와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스포츠종목이 있다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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