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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이희진 군수, ‘미래 성장 동력’…“스포츠산업이 영덕군 중장기 발전에 한 축을 담당 할 것이다.”
기사입력 2018-01-26 오전 9:34:00 | 최종수정 2018-03-08 오전 9:34:09

▲민선 6기 공약 이행률 90% 달성했다. 이제 남은 임기 5개월동안 공약 이행률 100%를 완성시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강구하겠다. 지난 2014년 민선 6기 영덕군수로 당선된 후 군민들의 살림을 도우며 바쁘게 살아온 가운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를 도운 성과는 단연 최고였다고 이희진 군수는 자신있게 피력했다. ⓒ K스포츠티비       

1~2
월 전국대회 발맞춰 외지인 2만명 영덕방문 예상, 경제유발 효과 400억원 추정

대게철과 맞물린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파급효과에 기대 만발

전국대회를 통해 영덕 방문한 대회관계자와 학부모들 다시 찾는 영덕을 위해 홍보에 주력

정부 신규원전 백지화, 스포츠산업을 통해 극복 해볼 터

대한직장인축구협회 산하 경상북도직장인축구협회 운영사무실 영덕 유치에 마케팅

▲지난해 2월 경북 영덕군 창포해맞이구장에서 열린 '제53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청룡그룹 결승전에 앞서 고향을 방문한 국가대표 신태용 감독을 비롯해 중등연맹 김경수 회장, 영덕군 박진현 회장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는 이희진(우측에서 두번째) 군수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최근 스포츠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 부각되는만큼 앞으로도 이를 문화, 예술, 관광, 농어촌특산물 판매 및 홍보와 융합을 통해서 지역 경제는 물론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우리고장 영덕은 스포츠는 산업이다라는 말을 익히 실행하고 있고, 지난 7년간 축구산업을 통해 수백억원 상당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톡특히 누리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군민들의 살림살이를 돕는데 주저하지 않으면서 스포츠산업을 더 크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이상 영덕군 이희진 군수

스포츠는 단순한 체험과 관람을 넘어서 다양한 경제 파급효과를 미친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는 프로야구가 끼치는 경제 효과와 월드컵을 앞두고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축구의 경제효과 등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전 세계 국가가 참여하는 월드컵이나 올림픽이 개최되면 그 경제 파급 효과의 규모는 어마어마하게 크다. 조만간 우리나라가 개최할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스포츠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동안 약 39만명의 외국인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평창올림픽의 경제효과가 10년간 약 32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2조에 달하는 유형적인 경제효과 이외에도 국가 이미지 제고 등의 무형적 경제 효과를 합치면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희진 군수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평창 올림픽을 언급하면서 스포츠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역설했다. “이제 스포츠는 단순히 건강증진을 위한 취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국가를 살리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산업이 된지 오래다. 가까운 예로 우리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전쟁을 치룬 가난한 국가가 아닌 발전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었고,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선진국에 더욱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경제가 발전하여 과거에 비해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스포츠는 직접 체험하는 건강관리의 수단에서 벗어나 오락적이고 문화적인 기능이 결합된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했다. 한 예로 등산이나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그에 따라 아웃도어 시장이 급속도로 커진 것을 들 수 있다며 스포츠산업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지론을 먼저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5년 발간한 스포츠산업 백서에 따르면 한국 스포츠산업의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43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569조원), 일본(125조원) 등에 비하면 적은 수치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연 평균 5%씩 그 규모가 성장하고 있으며 여가시간의 증가와 함께 생활스포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 스포츠산업의 성장 잠재력은 높다고 할 수 있다. 정부에서도 스포츠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2022년까지 양질의 스포츠산업 일자리 8만개를 만들어 실업률을 완화하고 창업을 지원하여 스포츠 신 시장 개척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만큼 스포츠산업은 이제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해줬고, 특히 자치단체의 경우 스포츠산업을 통한 수익사업에 효자 노릇을 한지 오래다.

전국 자치단체 중 스포츠산업에 일찍부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영덕군 역시 향후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 발전에 중장기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지난 20167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37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단일 스포츠 종목 최초로 영덕군을 유소년축구 특구로 지정했다. 군은 전체면적 약 110를 특구로 지정, 2020년까지 축구 인프라조성 등에 14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로 향후 5년간 생산유발 181억원, 부가가치유발 99억원, 고용창출에 따른 소득유발효과 230억원 등 총 51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 축구교실,지도자 연수코스 개발, 기존 영덕대게·신재생에너지 특구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등 특구사업 5년 로드맵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유소년축구 활성화, 인프라확대, 프로그램 운영, 관광인프라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특화사업과 함께 국제대회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지난해 8월 '신축 메카'의 고장인 경북 영덕에서 열린 '제12회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에서 한국축구 '불세출의 영웅' 차범근 감독과 함께한 이희진 군수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최근
7년 동안 대게의 고장영덕군은 유, 청소년축구대회 유치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2011년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개최를 시작으로 중등리그 왕중왕전, MBC꿈나무 유소년축구대회, 영덕대게배 국제대회 등 각종 유소년축구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신흥 축구메카로 우뚝 올라섰다. 그 중심에는 이희진 영덕 군수가 있었다. 20146월 민선 6기 자치단체장에 당선이 된 이희진 군수는 매년 크고 작은 유소년축구대회를 영덕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렇다면 이 군수는 왜 유·청소년축구를 영덕군에 안착시키려 하는 것일까? 정치적 욕심이 있어서라고 생각할 법한데 아니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영덕 군민을 위해서였다.

관광레저스포츠중심도시로 지역경제회생과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기초를 확고히 구축하여 삶의 낙원으로 새롭게 탄생하고 있는 대게의 고장영덕군, 본지 기자는 영덕군청 이희진 군수의 집무실을 방문해 영덕군+스포츠산업에 대한 담화와 축구를 사랑하는 고장으로, 꿈과 희망, 그리고 삶의 낙원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희진 군수의 군정 비전을 들어 보았다.

다음은 이희진 군수와의 일문일답이다.

황삼진 국장
(이하 황 국장) 군정업무에 바쁘실 텐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희진 군수(이하 이 군수) 축구를 사랑하는 고장, 레저스포츠의 중심,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친환경의 고장, 사랑과 정이 넘치는 삶의 낙원인 우리 영덕군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황 국장) 민선 6기 군수로 당선돼 이제 임기가 5개월가량 남았습니다. 재임기간동안 쉼 없이 달려왔고, 많은 치적을 이뤘습니다. 그런 가운데 스포츠산업을 통한 특히 축구산업을 통해 군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신 축구 메카로 거듭나는데 일조 했고, 군민들의 살림살이를 돕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군수) 20146월 민선 6기 자치단체장으로 첫 발을 내딛은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임기가 5개월가량 남았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났습니다. 임기기간 동안 각종 민원들과 군 발전을 도모한 사업들이 많지만, 특히 축구산업을 통해 군의 발전을 도모한 일들에 보람을 느낍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군은 군기가 축구입니다. 그래서 자치단체장이 된 이후 축구를 통한 군의 수익사업이 뭐가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직전 자치단체장이 축구인프라를 조성해 놓았는데 제가 이 좋은 인프라를 어떻게 하면 더욱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각종 대회나 전지훈련의 지속적인 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투입해 성과를 올리고 있고, 한편으로는 그 유치의 성과가 군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져 피부로 느껴지게 해야 한다는 숙제를 늘 마음속에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많은 군민들이 축구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체감하고 있는만큼, 축구 산업은 향후에도 우리 영덕이 펼쳐나가야 할 중요한 사업 중 한 분야일 것입니다.

(황 국장) 영덕군이 우리나라 축구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자, 거듭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1월과 2월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로 군의 경제 유발효과가 상당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점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이 군수) 지방자치단체의 신 성장산업으로 발전된 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 결과 1월부터 전국 축구팀을 비롯한 야구팀 등 16개 학교가 동계 전지훈련지로 영덕을 찾았으며, 2월에는 150개 팀이 참가하는 춘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과 역시 150개 팀이 참가하는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최하는 원터리그가 국제대회로 열립니다. 특히 MBC꿈나무축구대회는 서울 MBC 본사에서 10여 차례, 포항 MBC에서 20여 차례 광고를 통한 홍보를 내보낼 계획인데 이 기간 동안 영덕을 찾는 외지인들이 약 2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군이 예상하는 경제유발 효과는 4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영덕군 인구가 약 4만명인데 한 달가량 2만명의 외지인이 영덕을 찾는다는 의미는 우리 자치단체 입장에선 엄청난 사건임에 분명합니다

▲지난해 11월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8 영덕 MBC국제꿈나무축구대회' 개최 협약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이희진 군수의 모습, 본 대회는 오는 2월말 신축구 메카의 고장인 영덕에서 해외와 프로산하 유스 그리고 클럽팀 포함 150개팀이 참가한다. ⓒ K스포츠티비

(
황 국장) 군수님께서 지역축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고 전국 유, 청소년축구대회를 유치하면서도 사실 숙박시설이나 주변시설이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 군수) 영덕군에는 200여개의 숙박시설이 있으나 춘계 한국중등연맹전처럼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방문할 경우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시설도 있어 이용객들에게 100% 만족을 주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부족하고 불편한 시설은 개보수토록 유도하고 이용요금이나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개선하는 것이 국제 및 전국규모 단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부서 및 숙박영업주들과 함께 개선 방안을 찾을 계획입니다

(
황 국장) 축구전용구장이 아직도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구장을 만드실 계획이 있는지와 현재 조성된 구장이 겨울대회를 치르기에는 시설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 군수) 현재 관내 1개의 천연잔디 구장과 7개의 인조잔디 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강구대게축구장 2개구장은 올해 상반기 중에 개보수와 편의시설을 확충 보완 할 것이며, 또한 2019년까지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4면과 부대시설 등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면 연중 축구 대회를 개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존 축구전용구장도 연차적으로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과 운동장 정비를 통하여 선수들이 경기를 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보완 할 것입니다.

(황 국장) 영덕군이 다년간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있지만, 지역적으로 팀들이 골고루 편중되지 못하면서 특정 지역만 수익을 올린다는 군민들의 지적이 있습니다. 해결책은 없습니까?

(이 군수) 이 부분에 대해 저 역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회를 치러본 경험으로 볼 때 강구와 영덕지역에 많은 팀들이 상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부 지역들인 영해와 축산, 병곡 등은 상대적으로 팀이 많이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부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참가팀들이 영해와 축산, 병곡 등에서도 숙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볼 계획입니다. 한편 매년 대회가 마무리되면 꼬리표처럼 따라 붙는 바가지 상혼에 대해 철저히 단속해 지역 상권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생각입니다.

(
황 국장) 앞서 언급했듯이 스포츠산업을 통한 대회유치는 마케팅 업무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영덕군은 지금까지 전문가 양성이 부족했고, 특히 외부 전문 그룹과의 협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 군수) 전문조직과 전문역량을 확보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재설계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전문가를 과감히 영입하고 재량권을 부여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있는 기존 공무원들을 적극적으로 재교육시켜 외부전문가와 팀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군행정이 스포츠마케팅사업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직접 관장하기보다는 외부 전문가들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국의 프로여자골퍼들이 맹활약하는 미국 LPGA도 투어대회를 운영할 때 단순 이벤트관리뿐 아니라 스폰서 유치도 스포츠마케팅회사에 위탁합니다. 전국에서 개최되는 많은 스포츠이벤트를 스포츠마케팅회사들이 대행할 수 있다면 자치단체도 좋고 국내 스포츠산업도 더욱 발전 할 것으로 봅니다

(
황 국장) 지난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되면서 이제는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시대가 도래 됐습니다. 영덕군 역시 지금까지 엘리트 스포츠를 통해 수익사업을 전개했다면 이제부터는 생활체육을 통한 수익사업에도 마케팅을 펼쳐야 할 거 같습니다.

(이 군수) 2016년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제1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생활축구대회를 유치한 적이 있습니다. 23일 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축구대회하고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지역에 뿌리고 가는 소비도 짭짤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지역 출향인으로부터 대한직장인축구협회 산하 경상북도직장인축구협회를 영덕에 두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이러한 부분이 현실로 된다면 연 2회 정도 생활축구대회를 우리고장에서 유치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제는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총망라해 군민들의 살림살이를 도울 수만 있다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입니다

▲지난해 연말 지역출신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선수들인 손준호(좌측)와 이명주(우측)로부터 복지기금을 전달받은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이희진 군수의 모습 ⓒ K스포츠티비

(
황 국장) 민선 6기 영덕군수로 취임하면서 그간의 치적이 많으실 것으로 봅니다.

(이 군수) 민선 6기 취임 후 민생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신성장 산업기반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우리 군이 깨끗하고 활기찬 영덕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자리창출 부분에서 일자리 전담부서 신설과 직업상담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일자리센터 운영,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였고, 경상북도로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총감독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전문성을 강화한 영덕대게축제가 우리군 사상 처음으로 국가지정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되었고, 지역사회 맞춤을 위하여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고, 우리나라 최대의 기업인 삼성전자 연수원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및 지속적 발전 가능성 확인했고, 고속도로 및 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간선도로망의 새로운 확·포장으로 선진 교통 인프라 구축 등 앞으로도 초심으로 돌아가서 군민들이 더 행복하고 나은 내일의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2018년도 총 예산규모는 4,077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3,702억원 보다 10.1%가 늘어난 일반회계 3,373억원, 특별회계 704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황 국장) 군정의 주요 역점사업(관광휴양도시개발, 스포츠산업 집중투자계획)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역점사업들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이 군수)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영덕대게거리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린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6년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 축제를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테마관광 부문 2016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에 선정된 전국 최고의 명품 도보길인 '영덕블루로드에 대한 홍보를 활발히 펼쳐 지금보다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도록 할 계획입니다. 동서4축 고속도로가 완공됐고, 올해 영덕 포항간 철도가 개통되면 전국 어디에서나 영덕 방문이 3시간 이내로 단축되니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스포츠·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 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국민스포츠센터 건립이 완공되면서 지금 보다 많은 군민들이 편하게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스포츠를 접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신도청시대를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인식하고, 해양 배후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다져 새롭고 활기찬 영덕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황 국장) 영덕군은 축구 메카의 도시답게 국가대표 신태용 감독을 비롯해 박태하, 김도균, 김진규, 이명주, 손준호 등 많은 축구스타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축구 발전을 어떻게 도모해 나갈 건지 말씀해 주십시오.

(이 군수) 우리고장 영덕은 군기가 축구입니다. 예로부터 축구하나만큼은 그 열정이 대단했는데 이러한 풀뿌리가 잘돼 있어 신태용 감독 같은 유명한 축구스타들이 배출되곤 합니다. 얼마 전 손준호(전북 현대) 선수가 군청을 방문해 복지기금으로 1천만원을, 이명주(FC 서울) 선수가 3천만원을 기탁했는데 얼마나 대견했는지 모릅니다. 우리 지역 출신 선수들은 선행도 남다릅니다. 현재 군내에 강구초-강구중-영덕고가 운영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행정과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음은 물론 영덕군축구협회와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영덕군 축구발전을 위한 방향을 연구해 나갈 겁니다. 또한 영덕 유소년 축구특구가 지정돼 유소년 축구센터를 건립하여 축구엘리트 육성과 인성교육, 신체발달 환경을 마련하고, 전국 초중등 연맹 지도자 연수코스 개발 및 영덕출신 축구 레전드들인 신태용과 박태하, 김진규, 이명주, 손준호의 이름 딴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등 유소년 축구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스포츠산업은 이제 한 자치단체의 운명과도 맞바꿔 놓을 만큼 거대한 산업이 됐다. 당장 미디어의 머리기사를 장식할 만한 대규모 이벤트를 유치하는 것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사업효과의 지속가능여부와 투자대비 혜택 극대화의 기준에서 추진되어야 한다. 단순히 돈을 벌겠다는 차원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지역주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수준을 높이는 일, 이것이 바로 가장 귀중한 유산이다. 이와 같이 경제효과에서부터 주민의식에 이르기까지 다차원적인 유산 구축을 위해서는 스포츠가 자치단체 발전전략의 한 축으로 반드시 자리 잡아야 하며, 자치단체장의 특별한 의지와 노력이 경주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점을 점쳐볼 때 영덕군 이희진 군수가 기획하고 있는 중장기적인 스포츠산업의 마스터플랜은 영덕군민들에게는 보약과도 같은 소중한 자양분임에 틀림없다. 문재인 정부로부터 신규원전 백지화라는 소식을 전해 들은 영덕군민들, 이제 스포츠산업을 통해 또 다른 삶의 지상 낙원을 만들어 가는 것 또한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자손들에게 천혜의 아름답고 소중한 영덕의 관광 자원을 남겨주는 것 또한 중요한 일임에 분명하다.

▲다가오는 6월 민선 7기 지방 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이희진 군수는 지난 4년은 자치단체의 성장에 따른 발판을 마련했다면 민선 7기는 도약하는 4년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 중심에는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했다. ⓒ K스포츠티비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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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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