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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2학년]우석대, 영남대에 2-0 완승 4강 안착…용인대-아주대-홍익대도 4강 대열 합류
기사입력 2018-01-02 오전 9:48:00 | 최종수정 2018-01-02 오전 9:48:48

▲우석대의 선전이 빛난 하루였다. 1일 경남 창녕군 부곡스포츠파크 유채구장에서 열린 'KBS N 제14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8강 영남대 전에서 승리하며 4강전 진출한 우석대 선수들의 모습 ⓒ 사진 이 기 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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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노애락(喜怒哀樂)'이 다 담긴 하루였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명승부와 함께 20대 특유의 파이팅과 패기 등이 한데 어우러지며 '빅 재미'를 양산했다. 그 와중에 용인대(경기), 아주대(경기), 우석대(전북), 홍익대(세종)가 접전 끝에 승리, 4강 초대장을 확보하며 생명줄을 연장했다. 치열한 육탄전 속에서도 집중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녹록치 않은 위용을 이어갔다.

84경기 중 우석대의 선전이 빛났다. 우승후보 영남대(경북)를 맞아 다소 열세로 평가된 우석대는 특유의 집중력을 앞세워 영남대를 침몰시켰다. 16강전에서 가톨릭관동대를 돌려세운 우석대는 이날 역시도 선 수비 후역습을 통한 역습을 노린 전술을 구사했고, '승리'라는 야망은 선수들의 투지를 더욱 불태웠다.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간 압박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경기 템포를 끌어올렸고, 볼을 탈취한 뒤 빠른 템포로 상대 뒷공간 파괴를 도모하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틀 만에 경기를 소화하는 체력적인 부담에도 고도의 집중력을 짜내는 등 대학축구의 묘미도 마음껏 선사하면서 2-0 완승을 이끌었다.

용인대와 아주대는 이변의 희생양에서 벗어났다. 나란히 4골을 쓸어 담으며 청주대(충북)와 한라대(강원) 각각 4-0, 4-1로 제압했다. 전력상 한 수 위로 평가받은 양 팀은 특유의 공격적인 색채를 바탕으로 상대 팀들의 끈질긴 투혼을 뿌리쳤다. 홍익대는 전문대 반란을 주도한 전주기전대(전북)1-0으로 제압하며 막차로 4강행 올랐다.

한편 막바지로 치달은 이번 대회는 3일 용인대와 아주대, 우석대와 홍익대가 4강전을 맞대결로 결승 진출 팀을 가리고 대망의 결승전은 5일 오후 1시 부곡스포츠파크 내 화왕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된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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