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뉴스
전체보기
대표팀
해외축구
프로축구
내셔널리그
K3리그
여자축구
대학/U리그
초중고리그
초중고전국대회
시도협회 축구
일반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뉴스 대학/U리그 기사목록
 
[왕중왕전 16강 리뷰]‘명승부의 향연’ 8경기 28골 폭발 고려대-건국대-단국대-용인대 등 우승후보들 순항
기사입력 2017-11-12 오전 12:45:00 | 최종수정 2017-11-13 오전 12:45:40

▲32강과 16강 두 경기 연속 '지옥의 룰렛'인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한 디펜딩 챔피언 고려대, 건국대와의 8강전 맞대결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대회 2연패 달성에 차근 차근 계단을 밟고 있다. ⓒ 사진 이 기 동 기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풍성했다
. 168경기에서 28골이 터져 나오면서 치열한 명승부의 향연이었다. 그런 와중에 고려대와 건국대, 수원대, 상지대, 광주대, 단국대, 용인대, 전주대가 나란히 8강 탑승권을 손에 쥐었다.

디펜딩 챔피언고려대는 12일 영광스포티움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대학 U리그 왕중왕전' 16강에서 부경대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춘계연맹전 8강, 추계연맹전 40강 등으로 각 종 대회에서 2% 부족했던 고려대는 첫 경기 호남대 전에 이어 또 한 번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승부차기의 제왕' 탄생을 알렸다. U-20 청소년대표 골키퍼 송범근(2학년)의 효과를 제대로 만끽하면서 대회 2연패를 향한 여정에도 탄력이 붙었다.

서로 상반된 팀 컬러를 나타내고 있는 두 팀은 전반 초반부터 신중한 경기운영에 포커스를 맞췄다. 전체적인 공-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강한 압박과 협력수비로 상대 템포 저지에 주력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단조로운 킥&러시보다 미드필더 라인을 거치는 빌드업 전개를 통해 플레이를 열어젖히는 등 승부의 추가 한 쪽으로 치우쳐지지 않는 모습도 나타냈다.

그런 와중에 부경대가 전반 24분 오성택(4학년)이 고려대의 골네트를 가르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고려대는 곧바로 임장혁(2학년)-신재원(1학년)-조영욱(1학년) 등 공격수 3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며 전술의 변화를 줬다. 하지만 전반전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고, 부경대가 1골 앞선 가운데 마무리 됐다.

후반 들어 고려대는 동점골 사냥에 날을 세웠다. 안은산(3학년)-조영욱-박상혁(이상 1학년) 등이 활발한 포지션 체인지를 통해 부경대를 압박했다. 빠른 원-투 패스와 강한 압박 등으로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득점 사냥에 박차를 가했으나 큰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동점골은 후반 29캡틴정택훈(4학년)의 몫이었고, 이후 두 팀 모두 팽팽한 육탄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지옥의 룰렛'인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고려대 송범근(2학년)의 거미손은 결국 부경대를 돌려 세우는데 성공했다.

황소군단건국대와 '터줏대감' 숭실대의 리벤지 매치는 건국대가 복수혈전을 펼친 끝에 3-2 펠레스코어로 승리했다. 올 시즌 춘계연맹전 결승전에서 건국대에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쥔 숭실대는 전반전 박성부(4학년)와 심지훈(4학)을 제외한 스쿼드를 출전시키며 후반에 승부를 낼 심산이었다. 건국대는 전반초반부터 숭실대를 압박했다. 정솔빈(3학년)과 김재철, 권기표(이상 2학년) 등이 빠른 스피드를 통해 숭실대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전반 38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재철의 크로스를 권기표가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쏘아 올렸다.

후반 들어 숭실대는 박성부와 심지훈을 교체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한번 불붙은 건국대의 화력은 시들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후반 13분 김재철이 추가골을 생산하며 달아났다. 숭실대는 조급했다. 후반 28분 빠른 역습을 통해 이찬수(3학년)의 우측면 패스를 이어받은 김보영이 만회골로 연결했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통해 중원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했다. 후반 40분 건국대가 승리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고,캡틴최정원(4학년)이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숭실대는 포기하지 않았다. 남은 힘을 다해 짜냈다. 그런 결과 심지훈이 아크정면 30M지점에서 회심의 오른발 임팩트로 추격골을 터뜨렸다. 여기까지였다. 건국대는 숭실대의 공격을 봉쇄하며 춘계연맹전 패배의 복수혈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 지었다

▲동국대와의 16강전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각본 없는 역전 드라마를 연출한 상지대 선수들의 모습 ⓒ 사진 김병용

상지대는
남산 코끼리동국대를 맞아 '-온탕'을 동시에 오갔다. 전반전 동국대 정성현(3학년)-차인석(3학년)-정지용(1학년)에게 릴레이 골을 내준 상지대였다. 누가 봐도 패색이 짚어 보였다. 하지만 상지대는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막판 하용주(2학년)의 만회골로 마무리한 뒤 후반 들어 송승준(2학년)의 멀티골과 조재완(4학년)의 득점으로 4-3의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동국대는 첫 경기 아주대 전 승리의 기세를 몰아 상지대를 상대로 3골을 먼저 쏟아냈지만, 뒷심 부족으로 제대로 헛물을 켰다.

수원대와 전주대는 나란히 조선대와 경희대에 각각 2-1, 3-1로 승리하며 신흥 강자의 저력을 숨기지 않았다. 수원대는 첫 경기 동신대 전 승리에 이어 이날도 조선대를 맞아 숨 막히는 레이스를 펼쳤으나 특유의 콤팩트한 축구가 점차 안정감을 찾으면서 승리를 지켜내는 결실을 이뤘다. 전주대는 특유의 기동력축구로 경희대의 팀 컬러에 제대로 맞불을 놓는 등 '신바람 축구'의 강점을 잘 구현하는 기질을 마음껏 과시했다.

단국대는 후반 19분 이용언(1학년)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복병사이버한국외국어대를 1-0으로 물리쳤다. 단국대는 이날도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의 빠른 원-투 패스라는 패턴을 적절한 협력수비와 커버플레이 등으로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지난 8월 추계연맹전 우승팀인 단국대는 저학년과 고학년 선수들의 신-구 조화가 점차 안정 궤도에 접어들고 있어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광주대는 전국체전 우승팀 인천대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며 힘겹게 16강에 올랐다.

용인대는 32강 인제대 전 8골에 이어 이날 대구대와의 16강전 역시 5골을 쏟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용인대는 대구대의 강렬한 투지와 정신력 등에 밀려 전반 한 골씩을 주고받는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후반 들어 전방 압박축구에 이은 활발한 공격전개를 통해 공다휘(4학년)의 멀티골과 장원빈(3학년)과 김동범(1학년)이 한골씩을 보태 승리를 완성시켰다. 물오른 득점포를 쏟아내고 있는 용인대는 지난 2015년 우승에 이어 2년 만에 우승 탈환에 제대로 탄력을 붙였다.

초반부터 치열한 명승부들이 줄줄이 쏟아진 이번 U리그 왕중왕전은 건국대-고려대(17일 오전 11. 영광스포티움 보조인조구장), 용인대-단국대(17일 오후 1. 영광스포티움 보조인조구장), 수원대-광주대(17일 오후 2.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 인조구장), 상지대-전주대(17일 오후 1.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 인조구장)가 준결승을 놓고 피할 수 없는 일전을 펼친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왕중왕전 8강 프리뷰]건국대-고려대 ‘대학축구 지존들의 자존심 맞대결’…“용호상박 혈투 예고”
[대학 왕중왕전 32강 리뷰]16경기 7경기 승부차기 '서바이벌 경쟁'도 '후끈'…건국대-고려대-용인대-숭실대-인천대-단국대 등 서전 승리 장식
대학/U리그 기사목록 보기
 
  뉴스 주요기사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신한중 시련을 극복하고 이제는 ..
2월 초중고 전국축구대회 참가팀..
경기도축구협회 대의원 총회..화..
네티즌 49%, 춘계전국학원축구대..
[아시아 U-19] 한국, 이란 제압...
 
 
 
스포트라이트
[서울시협회장배]..
[왕중왕전 결승]..
[왕중왕전 8강]포..
[왕중왕전 8강]오..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왕중왕전 4강]조영욱 멀티골 고..
[왕중왕전 8강 리뷰]고려대-수원..
박주영의 모교 청구고, 현풍고 ..
[왕중왕전 8강 프리뷰]상지대-전..
[왕중왕전 8강 프리뷰]광주대-수..
[왕중왕전 8강 프리뷰]용인대-단..
[왕중왕전 8강 프리뷰]건국대-고..
[왕중왕전 16강]수원대 김한욱 ..
[왕중왕전 16강]용인대 이장관 ..
[왕중왕전 16강]건국대 이성환 ..
 
 
핫이슈토론  
수원삼성 조재민 스카우트, '유망주 ..
경기도 체육특기생, '거주지 밖 ..
'차붐' 차범근 부위원장, 유소년..
[중등 국제대회]세레소 오사카 ..
영주시 박성만 도의원, '스포츠..
 
포토센터
[왕중왕전 8강 프..
[왕중왕전 16강]..
[왕중왕전 16강]..
[왕중왕전 16강]..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네티즌투표 Poll
2017 대학 U리그 왕중왕전 우승 예상팀은?
건국대
고려대
단국대
용인대
상지대
전주대
광주대
수원대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7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