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포포센터
전체보기
뉴스
특집.칼럼
핫플레이어
인터뷰
팀탐방
생생화보
넷포터
학원축구대회
매치센터
전문가포토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인터뷰 인터뷰 기사목록
 
[추계대학]세한대 김주원 감독, '선문대 전 승리'…"세한대가 상대 팀들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
기사입력 2017-07-19 오후 11:00:00 | 최종수정 2017-07-19 오후 11:00:56

▲18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 3구장에서 열린 '제4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선문대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팀 승리를 만들어 낸 세한대 김주원 감독의 모습 ⓒ 사진 이 기 동 기자

만년 중
-하위권 이미지가 강했던 세한대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2014년도 대회 우승팀이자 대학축구의 '블루칩'인 선문대를 꺾으며 대형 사고를 터뜨렸다. '언더독의 반란'을 새로 쓰며 대학축구의 새로운 '신데렐라' 탄생을 알렸다.

세한대는 18일 '산소도시' 강원도 태백 고원3구장에서 열린 제4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문대에 2-1로 승리했다.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를 뒤엎고 승리를 쟁취하면서 '유쾌한 도전' 성공했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 열세를 조직력과 투지로 극복하며 남은 경기 기대감을 높였다.

"선문대는 최근 좋은 성적과 함께 팀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수 밸런스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에 의도한대로 경기가 잘 풀렸고, 먼저 선제골을 얻어낸 게 중요했다. 후반 추가골 이후 만회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는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선문대를 상대로 승리를 챙긴 부분은 우리 선수들이 기량과 자신감이 많이 발전했다는 증거다. 팀 전체적인 경기력도 좋아지는 경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사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세한대의 승리를 점친 이는 극히 드물었다. 선문대가 최근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강팀의 본색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데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도 좋았다. 그러나 세한대는 빠른 패스웍을 앞세워 선문대의 수비조직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우 폭을 크게 열어젖히며 세한대의 측면 수비를 매섭게 몰아붙이며 분위기 반전에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특히 득점기계이정태는 탁월한 개인기량을 앞세워 선문대 수비수들을 마음먹은 대로 흔들었고, 선제골을 뽑았다.

2012년 6월 대불대에서 세한대로 학교명이 바뀌었지만 대학축구 판도에서 인지도가 크게 알려진 학교가 아니다. 각 종 대회에서 변변한 성적도 없었고, 지방 팀이라는 핸디캡으로 선수 수급에도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고교시절 벤치 설움을 맛보거나 무명 팀에서 뛰던 선수들이 즐비해 선수들의 패배의식은 도미노처럼 확산됐다.

그런 세한대에게도 반전의 기회는 찾아왔다. 김주원 감독이 팀에 새로 부임하며 팀 체질개선에 분주함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선수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패배의식을 걷어내는데 주력했다. 질책보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자신감을 최대한 충전시켰다. 김 감독의 조련 아래 세한대는 최근 2~3년 사이에 끈끈한 팀워크를 갖춘 팀으로 탈바꿈했다.

플레이 스타일도 사뭇 달라졌다. 이전까지는 단조로운 '&러시'로 일관하며 상대 팀들의 '승점 자판기'라는 오명이 따라다녔지만, 최근에는 빠른 패스웍 위주의 콤팩트한 축구로 변모했다. 이날 선문대 전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콤팩트한 축구와 선수들의 자신감 확립이 결정적인 원동력이었다. 김 감독의 마법이 만년 중-하위팀인 세한대를 거짓말처럼 바꿔놓은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프로 및 내셔널리그 팀들과 연습경기 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대회에 나오면 알려진 학교가 아니라 뭔가 움츠러들고 자신감 없는 모습이 보였다. 지방팀이다보니 패배의식에 쉽게 젖어있었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가진 능력을 발휘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얘기한 것이 선문대 전 승리로 연결됐다."

"그동안 경기 때마다 단조로운 롱킥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었다. 상대가 압박하는 것에 두려움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패스 위주로 쉽게 연결하는 심플한 축구를 선호한다. 패스를 주고받다가 측면을 열어서 크로스를 올리는 패턴을 구사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굉장히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현대축구의 흐름이 중앙은 너무 밀집돼서 측면 크로스로 득점하는 패턴이 많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색깔도 명확해졌다."

세한대는 20일 오후 430분 군장대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객관적인 전력과 선수 개개인의 기량에서는 우위다. 선문대를 꺾은 자신감은 세한대 선수들에 소중한 자산이다. 세한대의 유쾌한 도전중심에 있는 김 감독은 이번 대회 도전자의 입장으로 매 경기 싸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선수들의 자신감과 팀 조직력 완성에 여전히 포커스를 맞추는 모습이 엿보였다. 무명 선수들을 화려한 '보석'으로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려는 욕망도 김 감독의 목표 의식을 솟구치게 한다.

"우리 팀은 아직 상대팀들에 도전하는 입장이다. 평소 하던 대로 우리가 추구하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야 된다. 상대가 강하든 약하든 뒤로 물러서서 수비만 할 생각은 없다. 가진 능력을 그대로 표출할 수 있도록 시험할 것이다. 축구는 개인보다 팀플레이의 완성이 중요하다. 팀 조직력은 군장대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멋진 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회에 출전할 때 입상 성적에 큰 목표를 두는 것보다 배우는 자세로 우리가 가진 능력을 극대화하는데 포커스를 맞춘다. 우리 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은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그렇게 하다 보니 주눅들지 않고 경기력을 잘 표출한다. 우리 팀은 성실하고 정직하게 운동하면서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 표출을 모토로 삼는다. 앞으로 세한대하면 상대 팀들이 두려워 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다." -이상 세한대 김주원 감독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추계대학]중원대 이종성 감독, 변칙 전략으로 성균관대 누르고 40강 확정…"남은 상지대 전 가진 전력 총동원 하겠다"
[출사표]건국대 이성환 감독대행, 춘계연맹전 준우승에 이어 “우승컵 가지러 태백 간다!”
인터뷰 기사목록 보기
 
  인터뷰 주요기사
숭실중 최남철 감독... "전 선수..
수원공고 이학종 감독, 미드필더..
현대중, 김도균 감독... 메이저..
대월중 이춘석 감독, 유소년지도..
한양중 임완섭 감독... "다시 찾..
신한중 박장규 감독, 짧은 시간..
현풍고 채명식 교장, 아이들아! ..
중등연맹 이관호 기술위원장, "..
 
 
 
스포트라이트
[추계고등]최고의..
[추계중등]대륜중..
[추계대학]서울사..
[추계대학]광운대..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건국대, 한일 대학축구 친선경기..
영주시 박성만 도의원, '스포츠..
서울시청여자축구단, 영주시 풍..
[추계고등 44강 리뷰]영광FC U-1..
[추계고등]영광FC U-18 이태엽 ..
[추계고등]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추계중등]대륜중 신귀철 감독, ..
[추계중등]대륜중, 부평동중에 4..
FC PAJU U-18 이주영 감독, '대..
[청룡기]풍성한 '케미스트리'…..
 
 
핫이슈토론  
[김병윤의 축구병법] 더위 먹었어, 폭..
[김병윤의 축구병법]수비수는 용..
'영덕이 낳은 아들' 신태용 감독..
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 5선 ..
영덕군축구협회 박진현 회장, "..
 
포토센터
[추계대학]중원대..
[추계대학]한국국..
[추계대학]수원대..
[추계대학]KC대 ..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네티즌투표 Poll
Q: 7월부터 초-중-고-대학축구대회가 전국에서 일제히 개막된다. 그런 가운데 학부모들과 대회관계자들로부터 대회운영에 따른 불편한 점들이 여기저기서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문제시 되는 점이 있다면?
심판 편파판정
대회운영
바가지 상혼
욕설, 폭언 등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7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