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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위덕대 유동관 감독 “우리는 아직 강팀 아니다”
기사입력 2017-04-12 오전 9:13:00 | 최종수정 2017-04-12 오전 9:13:26

▲7일 위덕대학교 경주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2017 대학축구리그' 10권역 3라운드 대구예술대 전에 나선 위덕대 유동관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신생팀 위덕대가
7일 위덕대학교 경주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2017 대학축구리그’ 10권역 3라운드 대구예술대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1-0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리그 성적 12패를 기록했다. 더불어 8개팀 중 7위에 자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유동관 감독은 창단 이후 첫 홈경기를 펼쳤는데 패배를 자초해 아쉽다. 전 후반 골대를 세 번이나 때리면서 골운이 따라주지 않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게 패배의 원인이다. 선제골을 내준 뒤 경기를 뒤집으려고 노력했는데 쉽지 않았다며 경기 총평을 내렸다.

위덕대는 첫 홈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가졌다. 전반 초반 대구예술대의 강한 압박에 이렇다 할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그런 결과는 먼저 선제골을 내줬고, 이후 홈관중들의 열띤 응원전을 등에 업고 힘을 냈다. 카운터어택에 의한 빠른 공격침투로 대구예술대의 문전을 두들겼다. 이러한 과정에서 페널티킥 찬스도 잡았지만, 동점골을 얻는 데는 실패했고, 결국 1-0으로 무릎을 꿇었다.

유동관 감독은 선수들의 개인플레이를 꼬집었다. 유 감독은 축구는 11명이 하는 스포츠인데 선수들이 11을 너무 고집하다보니 자꾸 정체되는 것 같다. 공격이 안 되니 수비도 안됐다. 기본적인 것부터 해야 되는데 자기 플레이만 하니 볼 소유 시간이 길어지며 경기를 끌려 다녔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유동관 감독은 팀의 보완점을 크게 2가지로 뽑았다. 바로, 강한 정신력과 간절함 이었다. 유 감독은 팀 내에 리드가 없다. 리드가 없다보니 팀 전체적으로 강한 멘탈과 간절함도 없다. 전력이 엇비슷한 팀들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만들기 위해선 강한 정신력은 기본이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간절함이 필수적인데 우리 팀은 아직 이러한 부분이 약하다. 팀의 중심을 잡아줄 고학년들이 없어 그렇다.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팀 경기력에 대한 부분에서도 유 감독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공격이 단조로우면서 볼 소유시간이 길다. 그러면서 많은 위기를 자초했다. 강팀의 조건이라면 끈끈한 조직력인데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강팀이 아니다. 강팀이 되기 위해 조직력을 더 끌어 올리고, 협력플레이를 강조해야 할 것이라며 보완점을 뽑았다.

위덕대가 팀 내 보완점을 해결하며 더욱 더 올라설 수 있을까. 위덕대는 14일 영남대와 원정경기에 나선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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