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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고, 경기도지사기 겸 전국체전 도선발전 우승 헹가래
기사입력 2017-03-21 오전 11:29:00 | 최종수정 2017-03-21 오전 11:29:26

▲18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7 경기도지사기 고등부 축구대회 겸 경기도 전국체전 도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매탄고 선수들의 모습 ⓒ 사진 이 기 동 기자

수원삼성
U-18 유스 매탄고가 ‘2017 경기도지사기 고등부 축구대회 겸 경기도 전국체전 고등부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매탄고는 18일 광주시 곤지암생활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린 통진고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매탄고는 지난 2월 경남 합천에서 열린 춘계고등축구연맹전 우승 이후 1달 만에 도축구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오는 10월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매탄고는 우승까지 힘든 여정을 이었다. 16강 과천고 전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2-1로 승리하며 첫 출발을 보인 가운데 8강 오산고 전 역시 힘겨운 싸움 끝에 2-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학원축구 대표주자 수원공고와의 4강전은 그야말로 위기였다. 전 후반 2-2 무승부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는 기염을 통했다.

그리고 이어진 통진고와의 결승전 역시 승부차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주어진 경기시간 내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지옥의 룰렛인 승부차기에서 또 다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5-3으로 승리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2016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우승,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고교축구를 주도하고 있는 매탄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선두주자의 방점을 확실하게 각인 시켰다.

팀을 우승으로 견인한 매탄고 주승진 감독은 "통진고와의 경기는 상대가 수비 중심의 전술을 펼쳐 힘든 경기를 했다""춘계대회에 이어 휴식기간 없이 바로 대회가 이어져 준비가 잘 되진 않았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매탄고 전세진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우수선수상에는 박태준(통진고), 골키퍼상 박지민, 최우수수비상 권민호, 최우수지도자상 강성남(이상 매탄고), 심판상 오현철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최근 몇년간 전국체전서 남고부의 부진으로 애를 태웠다매탄고가 춘계고교축구연맹전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전력이 탄탄해 좋은 성과를 기대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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