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특집.칼럼
전체보기
인물탐구
초대석
특집/칼럼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특집.칼럼 특집/칼럼 기사목록
 
영덕을 돌아보며…명실상부한 축구메카로 자리 잡은 '영덕'
기사입력 2016-08-30 오전 8:22:00 | 최종수정 2016-09-10 오전 8:22:10

▲리우올림픽을 마친 후 곧바로 고향 영덕을 찾아 고향축구 발전을 도운 신태용(중앙) 감독이 영덕군 이희진(우측) 군수와 영덕군축구협회 박진현(좌측) 회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스포츠티비 

1919
3.1운동의 시발점인 대게의 고장경상북도 영덕은 최근 몇 년 사이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그동안 춘-추계중등축구연맹전을 비롯한 MBC 꿈나무축구재단배 유소년축구대회 등 크고 작은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새로운 축구의 메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영덕군이 중소도시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렇게 축구의 메카로 인식되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한 군과 축구인들의 노력들이 숨겨져 있었다. 영덕군은 전국대회와 국제대회를 개최할 만큼의 규모를 갖추기 위해 기존의 인조잔디구장을 새롭게 개, 보수 하는 등 시설적인 측면과 특히 행정적인 부분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가까운 미래 최고의 사업이 될 수 있는 스포츠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었다.

영덕군은 축구 외에도 본격적인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야구 등 각종 스포츠의 전지훈련 장소 조성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결국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아직은 작은 규모의 국제대회지만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 영덕군은 향후 동계전지훈련에도 많은 투자를 하겠다는 생각이다. 영덕군은 해안도 인접해 있어 각종 해산물 등이 넘쳐나고, 특히 운동선수들의 스태미너를 도울 수 있는 각종 해산물이 즐비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돕는데 부족함이 없다.

가끔 영덕대게를 맛보기 위해 여행 삼아 잠시 들러 대충 대충 지나치며 구경하던 영덕이 수 천 년의 역사를 지닌 대게가 아닌 더 큰 보물을 숨기고 있었다는데 점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바로 축구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물이었다.

대부분의 지방도시가 그러하듯 영덕도 과거에는 농사와 어업에 의존했다. 내륙지방은 복숭아와 논농사 중심이었고, 해안지대 주민들은 수산업에 종사했다. 최근에는 웰빙바람을 타고 친환경농업과 함께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해수욕장이 즐비해 여름철 7번 국도는 영덕으로 가는 피서차량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에서 찾아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작은 고장을 살리기 위해 이희진 군수가 공약사업으로 선택한 것이 축구 메카라는 스포츠를 통한 군의 수익사업이었다. 영덕은 지역 곳곳에 대도시스포츠시설에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로 잘 조성된 잔디구장들을 보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영덕입성에서부터 경기장 응원과 격려, 음료와 과일 등으로 영덕의 인심을 전달한 영덕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 이들은 대회 참가선수단과 응원단에게 친절한 영덕, 다시 찾고 싶은 영덕을 알리기 위해 깊은 애향심으로 서포터즈를 자청해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불편사항 해소와 관광 안내, 맛 집 소개 등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 K스포츠티비

처음 영덕이 전국대회를 개최할 때만 하더라도
과연 이런 곳에서 전국대회와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먼저 뇌리를 스쳤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이보다 더 치밀하게 준비할 수는 없다는 단어가 떠오를 만큼 인프라적인 측면이 잘 갖춰져 있었다. 특히 영덕군이 해마다 신흥 축구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보면 더욱 고개가 끄덕여졌다.

최근 들어 축구에 대한 투자만 살펴보더라도 기존 영해생활체육공원 내 천연잔디구장과 인조잔디구장을 이번 국제대회를 앞두고 개, 보수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을 돕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2의 신태용(전 리우올리픽대표 감독. A대표팀) 코치, 박태하(예볜FC) 감독, 김도균(울산) -김진규(오카야마)-이명주(알 아인 FC)-손준호(포항)를 배출하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될 수 있는 인재양성에도 집중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 경외감까지 불러왔다.

영덕군의 위치가 국토 최동쪽이며 겨울이며 다른 곳보다 크게 춥지 않다는 이점도 있어 동계훈련장소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점을 중점 부각시킨 대목도 압권이었다. 더욱 큰 매력으로 다가선 것은 겨울철이면 풍부한 해산물이 쏟아져 나오는 고장중의 한 곳이라는 사실이다. 영덕 주변만 돌아보더라도 맛있다고 소문이 난 지역들이 무수하게 많다. 가까이에 있는 강구항과 축산항을 보더라도 운동선수들의 스태미너에 좋다는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즐비하다.

더구나 한적하고 조용한 고장이다 보니 선수들이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도 큰 몫을 차지한다. 대도시로 가다보면 선수들이 이런저런 유혹에 빠져 가끔 문제를 일으키고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지만, 영덕은 특별한 통제가 없어도 문제가 생길 우려가 없다는 것은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었다.

최근 몇 년간 크고 작은 전국대회와 국제대회를 유치하면서 영덕군은 이제 축구메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영덕을 돌아본 느낀 결론은 영덕군이 향후 전국 최대 규모의 축구메카로 성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아쉬움을 남긴 채 영덕 취재를 마감했다.

◇화보로 보는 제1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대게의 고장'답게 영덕대게를 아이디로 한 대회 홍보 포스터가 해외 선수단과 전국 방문객들로부터 눈길을 사로 잡았다. ⓒ K스포츠티비 

▲24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거행된 '제1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만찬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영덕군 이희진 군수의 모습 ⓒ K스포츠티비 

▲24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거행된 '제1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만찬회에서 건배를 제의하고 있는 영덕군축구협회 박진현 회장의 모습 ⓒ K스포츠티비 

▲24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거행된 '제1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만찬회에서 건배를 제의하고 있는 전 리우올림픽대표팀 신태용(A대표팀 코치)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24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거행된 '제1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만찬회에서 떡커팅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대한축구협회 최순회 부회장-한국OB축구회 김정남 회장-한국중등축구연맹 김경수 회장권한대행-영덕군 이희진 군수-영덕군의회 최재열 의장-신태용 감독-영덕군축구협회 박진현 회장의 모습 ⓒ K스포츠티비 

▲24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거행된 '제1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만찬회 행사장의 모습 ⓒ K스포츠티비 

▲24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거행된 '제1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만찬회 행사장의 모습 ⓒ K스포츠티비 

▲강구대게축구장 A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에서 중등연맹관계자들과 영덕군축구협회 임원들이 선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스포츠티비 .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에 위치한 해상공원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일출 전경 ⓒ K스포츠티비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제35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축구대회 영상 스케치
태백시 김연식 시장, "석탄산업 중심에서 이제는 레저스포츠관광 도시로 도약을 기대한다!"
특집/칼럼 기사목록 보기
 
  특집.칼럼 주요기사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97년생 고교축구 '대어' 어디로 ..
학원팀과 프로산하 유소년팀의 ..
서울대 축구부 '학업’과 ‘운동..
[금석배]'편파판정'에 "선수도 ..
프로축구, 선수간 연봉 천차만별..
[기획 취재] 조기축구와 학교운..
 
 
 
스포트라이트
[꿈자람 페스티벌..
[U리그 왕중왕전]..
영덕군축구협회 ..
2021시즌 대학축..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꿈자람 8강] 목동중 이백준 감..
[꿈자람 8강 리뷰] 대전하나시티..
[꿈자람 페스티벌] 안동중 지승..
[꿈자람 16강 리뷰] 학원축구, ..
청주FC, K3리그 최초 ‘희망의 ..
[U리그 왕중왕전] 동의대, 우승 ..
[U리그 왕중왕전] 전주대 정진혁..
[U리그 왕중왕전] 전주대, 삼수(..
[U리그 왕중왕전] 동의대 장철민..
[U리그 왕중왕전 4강 리뷰] 전주..
 
 
핫이슈토론  
[지역축구 탐방] 안동시축구협회 최상..
[초대석] 경상북도축구협회 손호..
[추계고등] 합천군 문준희 군수,..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
 
포토센터
[추계대학] 동의..
[추계대학] 위덕..
[추계대학] 수성..
[추계대학] 울산..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21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