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팀탐방
전체보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여자축구
K3리그
내셔널리그
프로축구
클럽축구
생활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팀탐방 대학부 기사목록
 
중원대, '새가슴' 꼬리표는 더 이상 NO…"창단 첫 U리그 챔피언십 진출 이제는 꼭 이룬다"
기사입력 2016-03-16 오전 8:03:00 | 최종수정 2016-03-18 오전 8:03:53

▲지금까지 기대만큼의 결과물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만큼은 확실한 임팩트를 주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하는 중원대 선수단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이제는 '새가슴'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넬 시기가 임박했다. 2012년 창단해 빠른 시일에 대학축구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중원대를 두고 하는 얘기다. 최근 비약적인 성장세에도 번번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서 주저앉았던 아픔을 올 시즌에는 반드시 해소하겠다는 의지가 가득하다. 이를 바탕으로 강팀으로서의 구색도 끼워맞추려는 중원대의 '플랜'은 이미 분주해진지 오래다.

중원대는 겨우 4년여밖에 되지 않은 역사에도 최근 전민광(서울 이랜드FC)과 장순혁(울산 현대), 조정제(부리람 유나이티드) 등 프로 및 해외파 선수들을 배출하며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종성 감독의 조련 속에 남모를 애환을 겪은 선수들이 강한 '헝그리 정신'을 통해 기량과 자신감 등이 한 뼘 증대되면서 팀의 골격을 착실히 입혔다. 졸업생 및 재학생 선수들의 왕성한 활약상으로 인해 고교팀들로부터 인지도도 점점 높아지기에 이르렀다.

프로 및 해외파, 연령별 대표 선수 배출 등으로 기존 명문팀들에 버금가는 '스펙'을 남긴 중원대에게 채워지지 않은 것은 따로 있었다. 이는 다름아닌 각 종 대회 성적이다. 2014년 U리그 5권역에서 막판 단국대, 선문대 등 강팀들에 치명적인 '고춧가루'를 선사할 때까지만 해도 반란 조짐이 심상치 않게 들렸지만, 승부처마다 경험 부족의 한계를 여실히 절감하면서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기는 맛이 익숙하지 않다보니 승부처를 헤쳐나오는 요령과 방법 등이 부족했던 것이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춘계연맹전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지난 시즌 U리그 2권역 첫 경기 청주대 전에서 치명적인 역전패를 맛본 후유증은 시즌 마지막까지 해갈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올 시즌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 역시 첫 경기 선문대 전 역전패로 인해 결선 경쟁에서 멀어지는 비극을 초래했다. U리그 챔피언십 탈락, 춘계연맹전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결과물도 피하기 어려웠다.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스쿼드 유연성을 증대하려는 구상 또한 일부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령과 경험 부족 등으로 인해 산산조각 나버리는 등 지독한 불운에 휩싸였다.

그럼에도 이번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만큼은 이전의 아픔을 씻겠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상지대와 가톨릭관동대, 한라대, 송호대 등 강원도 팀들과 함께 1권역에 속한 중원대는 학년에 구분없는 무한 경쟁을 통해 초반부터 총력전을 시사했다. 이전까지는 U리그를 통해 다양한 조합을 짜맞추는데 주력했다면 올 시즌부터는 좋은 결과물로 실속까지 확실하게 챙길 계산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 초까지 태국 전지훈련을 실시한 성과물도 시간이 거듭될수록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되는 실정이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의 실패를 거울삼아 '2016 인천국제공항 대학 U리그'를 통해 창단 첫 정상 정복을 희망하는 중원대 이종성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춘계연맹전은 베스트 전력을 가동할 수 없는 입장이라 여러 선수들에 기회를 준다는 생각으로 출전했다. 조 편성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첫 경기 선문대 전에서 역전패를 범하는 바람에 실타래가 잘못 꿰졌다. 3경기 모두 라인업이 다르다보니 위기 때 흔들리는 경향도 적지않았다. 올 시즌 U리그부터는 이전과 달리 패턴 변화를 줄 생각이다. 이전까지는 초반에 고학년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기회를 줬다면 올 시즌부터는 학년 구분없이 베스트 전력을 풀가동할 것이다.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한 만큼 초반부터 총력전을 펼칠 생각이다."

"이제는 우리 팀도 챔피언십에 진출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충북 지역에서 우리 팀만 강원도 쪽으로 편입된 상황이라 충북 대표의 사명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다. 호락호락하게 물러설 생각은 전혀 없고, 승점 관리도 효과적으로 할 생각이다.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팀 역시 초반 승점을 얼마나 잘 쌓느냐가 중요하다. 상지대와 가톨릭관동대, 한라대, 송호대 등이 모두 좋은 팀들이기에 집중력 싸움이 승부를 가늠할 잣대다. 태국 전지훈련 당시 따뜻한 곳에서 훈련하다가 한국에 오니 기후 조건 적응 등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날이 더워질수록 준비했던 부분이 나오리라 보고 있고, 우선 창단 첫 챔피언십 진출에 모든 포커스를 맞출 것이다."

전민광, 장순혁 등 각 포지션 별로 확실한 '카드'들을 보유하고 있던 이전과 달라진 부분은 바로 유기체다. 올 시즌은 이들과 같이 이름값이 특출난 선수들이 없는 상황이라 11명이 유기적으로 맞물려가는 팀워크를 다지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적극적인 공간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 측면 연계 플레이 등 부분 전술 다변화를 통해 생명줄을 당기겠다는 셈이다. 한양공고(서울) 출신 미드필더 손동한과 인천남고 출신 사이드 어택커 황호현 등 일부 신입생 선수들의 빠른 적응력도 중원대가 구상하는 조직 축구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해결사 주시현(4학년)과 '캡틴' 진민석(3학년)은 중원대 전력의 확실한 믿을맨이다. 지난 시즌 잔부상으로 주춤했던 주시현은 장기인 빠른 스피드와 골 결정력 등의 강점을 통해 팀 공격의 도화선 역할을 다해내고 있고, '캡틴' 진민석은 투철한 희생정신과 내실있는 플레이 등을 바탕으로 이종성 감독의 신뢰를 쌓고 있다. 이들의 활약에 따라 팀 플레이가 요동칠 만큼 차지하는 비중 또한 상당하다. '조커' 서권욱과 이기백(이상 2학년) 등도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분위기 반전용으로 제격이라 스쿼드 운용에 대해 '행복한 고민'으로 가득하다.

▲'해결사' 주시현(좌측)과 '캡틴' 진민석(우측)은 중원대의 키 플레이어다. 이들 두 선수는 올 시즌 팀 일선에서 후배들을 이끌어 자신들이 목표하는 대학 U리그 정상 정복에 나선다. ⓒ K스포츠티비

"(전)민광, (장)순혁이 등 특출난 선수들을 보유했던 이전과 달리 올 시즌은 11명이 유기적으로 맞물려가는 조직화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특출난 선수들이 없기에 11명이 얼마만큼 잘 맞물리느냐에 따라 경기 양상이 바뀔 것이다. 그래도 우리가 준비한 부분을 잘 펼치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주)시현이가 득점력이 굉장히 좋은 선수라 올 시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시현이의 득점포 가동이 우리 팀에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하다. (진)민석이는 팀의 주장으로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항상 부지런하고 가지고 있는 특색이 많아 잘 해주리라 믿는다."

"신입생 중에서는 (손)동한이와 (황)호현이 등이 대학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동한이와 호현이 모두 각자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어 승부처에 패턴 다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커인 (서)권욱이와 (이)기백이도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분위기 반전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권욱이와 기백이가 숨통을 터줬을 때 나머지 선수들에 파생되는 시너지 효과도 상당하다. 그렇게 하다보면 신-구 조화 완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단 첫 U리그 챔피언십 진출 뿐만 아니라 저학년 대회 및 추계연맹전, 제97회 전국체전 충북 대표 선발이라는 목표도 중원대 선수들의 투지를 불태우게 만든다. 이 중 오는 10월 충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97회 전국체전 충북 대표는 중원대에 놓칠 수 없는 당근이다. 춘-추계연맹전 성적을 합산해 대표를 선발하는 가운데 충북 지역 자체가 건국대, 청주대 등이 혼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집중력만 잘 유지하면 결코 불가능한 목표도 아니다. 안병환 총장을 비롯한 학교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 등에 선수들의 능률이 높다는 점도 중원대의 전망을 '맑음'으로 승화시키는 요인이다.

"U리그와 함께 저학년 대회, 추계연맹전, 전국체전 충북 대표 선발도 욕심이 나는 파트다. 저학년 대회는 매년 16강 문턱에서 주저앉았는데 신입생 선수들 중 좋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됐고, 2학년 선수들 중 고학년 경기에 뛰는 선수들이 많다. 조화만 잘 맞추면 그 이상의 성적도 기대된다. 이제는 전국체전 충북 대표 선발도 욕심이 난다. 춘-추계연맹전 성적을 통해 대표 선발을 추리는 만큼 U리그를 통해 팀 완성도를 높여서 꼭 충북 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병환 총장님과 김은정 스포츠단 단장님 등 학교 측에서 축구부에 많은 도움과 호의를 베풀어주고 계시다. 팀이 올라서고 있어 부담감은 적지않지만, 올 시즌 만큼은 학교 측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상 중원대 이종성 감독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KC대학교, '81번째 대학축구부 창단'…"지역 밀착형 팀 도약이 장기 목표"
우석대, 중부권 편입으로 업그레이드 준비 완료…"지난 시즌 실패는 우리에게 좋은 보약"
대학부 기사목록 보기
 
  팀탐방 주요기사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계명고 축구부 창단, '정영훈 감..
대구청구고 축구부, 제2.3의 박..
수성중, 기필코 옛 영광 재현 시..
원곡중, 힘찬 비상의 날개를 펴 ..
2011년 군포중 축구부를 주목하..
양평중 신묘년 올해 2008년 영광..
순천중앙초, 한국축구 미래를 생..
 
 
 
스포트라이트
[고등리그] 의정..
[고등리그] 신라..
[고등리그] 홍천..
[고등리그] 고양..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고등리그] 영덕고 이규하, 경주..
[고등리그] 부산FC U-18 조창근 ..
[고등리그] 의정부G스포츠클럽 U..
[고등리그] 신라고 김병익 감독,..
2022년 K4리그 참가 아산이순신F..
[U리그] 인천대 김시석 감독, 수..
[고등리그] 예일매디텍고 ‘캡틴..
[경북권역 리뷰] ‘6골 폭발’ ..
경북소년체전 선발전 포철중-무..
[고등리그] 홍천안정환FC 김성배..
 
 
핫이슈토론  
[추계고등] 합천군 문준희 군수, "코..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
8월 학원축구 전국대회, 1000억 ..
[백록기 사건사고] 대회 개최 메..
 
포토센터
[U리그] 대경대 ..
[U리그] 호원대 ..
[U리그] 국제사이..
[춘계대학] 가톨..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Q: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중고 전국대회가 5월로 순연됐다. 그런 가운데 대학축구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서 많은 초중고 일선 지도자들이 대한축구협회의 행정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독자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찬반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잘했다
잘못됐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21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