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팀탐방
전체보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여자축구
K3리그
내셔널리그
프로축구
클럽축구
생활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팀탐방 중등부 기사목록
 
[탐라기]낙동중, 창단 첫 전국대회서 정상 축포…제주UTD U-15 누르고 새 역사 창조
기사입력 2016-02-25 오후 4:17:00 | 최종수정 2016-02-28 오후 4:17:17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전 낙동중과 제주유나이티드 U-15의 경기 모습 ⓒ K스포츠티비

신라중의 해체 아픔이 제주에서 눈 녹듯이 사라졌다. 낙동중(부산 U-15)이 창단 첫 전국대회에서 정상 샴페인이라는 역사 창조를 이뤄냈다. 홈팀 제주유나이티드 U-15를 맞아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끝판왕'의 진면목도 마음껏 선보였다.

낙동중은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에서 제주유나이티드 U-15와 득점없이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지난해 10월 기존 신라중 선수들을 흡수하며 새롭게 창단한 낙동중은 짜임새 높은 조직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 등으로 '퍼펙트 경기'를 줄곧 써내리며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의 달콤함을 만끽했다.

나란히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혈전을 펼친 두 팀의 이날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약간 소강강태를 띄었다. 결승전이라는 중압감 탓에 전체적인 공-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빠른 역습을 통해 플레이를 전개하려는 모습이 엿보였다. 그러나 선제골에 대한 마음이 급한 나머지 역습 상황에서 잔실수가 속출하면서 이렇다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경기 템포도 뻑뻑한 양상을 나타낼 수 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 홈팀 제주유나이티드 U-15가 에이스 김지한과 유승훈 등의 연계 플레이로 낙동중의 '그물망 수비' 공략에 안간힘을 썼지만, 번번이 상대 골키퍼 박중희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낙동중도 미드필더 라인을 거치는 빌드업 전개와 이주호, 권민재 등의 포지션체인지로 제주유나이티드 U-15에 맞불을 놨지만, 확실한 마무리가 2% 부족했다. 후반들어 두 팀의 벤치는 더욱 바빠졌다.

제주유나이티드 U-15는 후반 시작과 함께 김상욱 대신 박건우를 투입하며 공격 템포 안정을 꾀했고, 낙동중도 후반 18분 정승원 대신 박세웅을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서로 적극적인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등 라인을 깊숙하게 끌어올리며 득점 사냥에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상대 '그물망 수비'에 결정적인 유효 슈팅이 번번이 차단당하며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후반까지 '0'의 균형이 이어지며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간 가운데 두 팀 모두 체력적인 부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의 날을 강하게 조였지만, 공격 상황에서 선수들 간의 동선이 중복되면서 템포가 뚝 끊겼다. 제주유나이티드 U-15는 낙동중의 빠른 역습에 수비와 미드필더 간격이 벌어지며 아찔한 장면이 빚어졌으나 골키퍼 정승일을 축으로한 수비라인의 육탄방어로 간신히 한숨을 돌렸다.

끝날 것 같지 않던 두 팀의 이날 경기는 '지옥의 룰렛'인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낙동중은 권혁균, 곽원빈, 조위제, 권민재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킨 반면, 제주유나이티드 U-15는 2번째 키커 고경환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박중희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페이스를 잃었다. 급기야 4번째 키커 조하늘의 슈팅 마저 크로스바 위를 향하며 100여분간의 대혈투가 막을 내렸다.

준결승에서 수원FC U-15에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던 낙동중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끈끈한 팀워크 등으로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머쥐며 자존심을 지켰고, 제주유나이티드 U-15는 '디펜딩 챔피언' 유성중(대전 U-15) 전 승부차기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하면서 창단 첫 고학년부 전국대회 우승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한편, 이에 앞서 펼쳐진 저학년부 결승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 U-15가 후반 18분 길성원의 결승골로 안양중(FC안양 U-15)에 1-0 승리를 거두며 형들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다음은 제17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시상내역.

▲최우수선수=오상준(낙동중), ▲우수선수=이진강(제주유나이티드 U-15), ▲최다득점상=문준호(유성중), ▲수비상=김상준, ▲골키퍼상=박중희(이상 낙동중), ▲감투상=고경환, ▲페어플레이선수상=박민수(이상 제주유나이티드 U-15), ▲최우수지도자상(감독)=정수진 감독, ▲최우수지도자상(코치)=오철석 코치(이상 낙동중), ▲우수지도자상(감독)=김상건 감독(제주유나이티드 U-15), ▲최우수심판상=변우식 심판원(대한축구협회).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춘계중등]마산중앙중, '세일중에 역전 왕중왕전 우승'…정순갑 감독 "그동안 보냈던 세월이 헛되지 않았다"
호주 신태용축구학교, 축구<공부로 축구 글로벌화 대세로 등극…"두 마리 토끼 몰이로 선수들 능률 'UP'"
중등부 기사목록 보기
 
  팀탐방 주요기사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계명고 축구부 창단, '정영훈 감..
대구청구고 축구부, 제2.3의 박..
수성중, 기필코 옛 영광 재현 시..
원곡중, 힘찬 비상의 날개를 펴 ..
2011년 군포중 축구부를 주목하..
양평중 신묘년 올해 2008년 영광..
순천중앙초, 한국축구 미래를 생..
 
 
 
스포트라이트
[고등리그] 강릉..
[고등리그] 부산F..
[고등리그] 의정..
[고등리그] 신라..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 박성배..
[칼럼] 한국축구 지도자들, ‘과..
[강원권역 리뷰] 4연승 고공행진..
[고등리그] 강릉중앙고 이태규 ..
[부산/울산권역 리뷰] 부경고-부..
2022년 K4리그 참가 아산이순신F..
[경인1권역 리뷰] ‘롤러코스터..
[고등리그] 영덕고 이규하, 경주..
[고등리그] 부산FC U-18 조창근 ..
[고등리그] 의정부G스포츠클럽 U..
 
 
핫이슈토론  
[추계고등] 합천군 문준희 군수, "코..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
8월 학원축구 전국대회, 1000억 ..
[백록기 사건사고] 대회 개최 메..
 
포토센터
[U리그] 대경대 ..
[U리그] 호원대 ..
[U리그] 국제사이..
[춘계대학] 가톨..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Q: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중고 전국대회가 5월로 순연됐다. 그런 가운데 대학축구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서 많은 초중고 일선 지도자들이 대한축구협회의 행정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독자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찬반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잘했다
잘못됐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21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