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특집.칼럼
전체보기
인물탐구
초대석
특집/칼럼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특집.칼럼 특집/칼럼 기사목록
 
[춘계고등 리뷰]언남고, 오산고 대파 2년만에 정상 탈환 시동….매탄고-유성생명과학고-통진고-신갈고 등도 '상쾌한 출발'
기사입력 2016-02-17 오전 10:04:00 | 최종수정 2016-02-17 오전 10:04:29

▲16일 경남 합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춘계한국고등축구연맹전' 예선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는 이끌어낸 시계방향으로 언남고 정종선 감독-통진고 오희천 감독-매탄고 주승진 감독-목포공고 김찬중 감독-유성생명과학고 홍위표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고교축구의 대표 강자인 언남고(서울)와 매탄고(수원 U-18), 유성생명과학고(대전), 통진고, 신갈고(이상 경기) 등이 시즌 첫 경기에서 나란히 기분좋은 승점 3점을 챙기면서 경쾌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첫 경기의 중압감에도 집중력 높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강팀의 저력도 고스란히 입증했다.

언남고는 16일 경남 합천군 인조1구장에서 열린 제52회 춘계한국고등축구연맹전 조별리그 2조 첫 경기에서 강민재의 멀티골과 서보국의 1골로 오산고(경기)에 3-0 완승을 거뒀다. 2013년과 2014년 대회 우승팀인 언남고는 올 시즌 고학년 층이 풍족하지 못한 상황임에도 특유의 기동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의 강점을 극대화하며 우승후보 0순위의 자존심을 지켰다. 2년만에 정상 탈환을 위한 여정도 순조롭게 내딛으며 남은 경기 전망도 부풀렸다.

전반 초반 신중한 경기운영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두 팀의 이날 경기는 의외로 싱거웠다. 언남고가 전반 시작 1분만에 서보국이 선제골을 쏘아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비교적 이른 시간의 득점 효과는 상당했다. 언남고는 빠른 공-수 전환과 적극적인 공간 압박, 해결사 조영욱과 서보국 등의 연계 플레이로 오산고 수비라인을 쉴 새 없이 몰아치며 공격의 날을 더욱 강하게 조였다.

선제골 실점 이후 집중력이 급격히 흔들린 오산고는 위험지역에서 볼 클리어링과 커뮤니케이션 등이 미흡함을 노출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이를 언남고가 그냥 놓칠리 만무했다. 언남고는 전반 20분과 21분 강민재가 연거푸 상대 골네트를 가르며 3-0,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수비 집중력 결여로 20분만에 3골을 내준 오산고는 에이스 조석현과 박종민 등을 축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골키퍼 송원준과 센터백 이지솔이 버틴 언남고 수비라인의 벽은 견고했다.

3골차 열세를 뒤집기 위해 오산고는 전체적으로 라인을 끌어올리면서 이혜성과 조석현, 박종민 등의 연계 플레이로 만회골 사냥에 나섰지만, 확실한 임팩트가 미흡한 것이 아쉬웠다. 언남고는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볼 점유율을 침착하게 유지하며 첫 경기를 기분좋게 승점 3점으로 마무리하는 수확을 이뤘다. 해결사 조영욱의 의존도를 벗고 나머지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올 시즌 주승진 감독 체재로 새롭게 개편된 3조 매탄고는 장문원과 최정훈, 유주안의 릴레이포로 난적 신평고(충남)에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대회 3위팀인 매탄고는 후반 14분 사이드 어택커 박대원이 경고 2회로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승리를 거머쥐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신평고는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에도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빠른 역습 등으로 매탄고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지만, 공-수 밸런스 엇박자가 발목을 잡고 말았다.

지난 대회 3위팀인 10조 유성생명과학고는 상대 최운종의 자책골 2골과 해결사 최다빈의 1골로 강화고(인천)를 3-0으로 대파했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상대 수비라인의 에러를 효과적으로 살리는 영리한 경기운영으로 승리를 움켜쥐며 지방 축구의 대표주자로서 면모를 다시금 과시했다. 같은 조 신갈고(경기)는 전통의 강호 한양공고(서울)에 1-0으로 승리하며 '이기범 사단'의 성공적인 출항을 알렸다.

5조 통진고는 박지훈의 멀티골과 조우진의 1골로 광명공고(경기)를 3-1로 대파했다. 지난 시즌 토너먼트 대회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통진고는 첫 경기부터 화끈한 공격력의 강점을 바탕으로 난적 광명공고에 완승을 거두면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8조 광문고(경기)는 에이스 김오준의 해트트릭 원맨쇼로 FC PAJU U-18(경기)에 5-0 완승을 거두면서 상쾌한 출발을 열었다. 같은 조 수원FC U-18은 KKK FC U-18(이상 경기)를 4-0으로 대파하며 한숨을 돌렸다.

4조 목포공고(전남)와 3조 춘천고(강원), 7조 숭실고(서울)는 나란히 영덕고와 평해정보고(이상 경북), 경남정보고에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쟁취했다. 2조 서해고(경기)와 9조 제천제일고(충북)는 정읍단풍FC U-18(전북)와 남강고(경기)를 각각 3-0, 2-1로 물리쳤고, 7조 구리고(경기)와 9조 배재고는 나란히 고양고와 남양주축구클럽 U-18(경기)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밖에 4조 수원고(경기)와 5조 광운전자공고(서울)도 노원레인보우FC U-18, 인창고(서울)와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수원고), 5-4(광운전자공고)로 승리하며 24강 진출을 향한 여정을 상쾌하게 열었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협회장배 리뷰]현대고-개성고-용호고-초지고-동래고 등 20강 진출 확정…"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서바이벌 경쟁"
시즌 첫 대회 성패, "컨디션에 달려있다!"
특집/칼럼 기사목록 보기
 
  특집.칼럼 주요기사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97년생 고교축구 '대어' 어디로 ..
학원팀과 프로산하 유소년팀의 ..
서울대 축구부 '학업’과 ‘운동..
[금석배]'편파판정'에 "선수도 ..
프로축구, 선수간 연봉 천차만별..
[기획 취재] 조기축구와 학교운..
 
 
 
스포트라이트
[꿈자람 페스티벌..
[U리그 왕중왕전]..
영덕군축구협회 ..
2021시즌 대학축..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블루시티 영덕 페스티벌] FC경..
[경북권역] 자연과학고 꼴찌에서..
[꿈자람 8강] 목동중 이백준 감..
[꿈자람 8강 리뷰] 대전하나시티..
[꿈자람 페스티벌] 안동중 지승..
[꿈자람 16강 리뷰] 학원축구, ..
청주FC, K3리그 최초 ‘희망의 ..
[U리그 왕중왕전] 동의대, 우승 ..
[U리그 왕중왕전] 전주대 정진혁..
[U리그 왕중왕전] 전주대, 삼수(..
 
 
핫이슈토론  
[지역축구 탐방] 안동시축구협회 최상..
[초대석] 경상북도축구협회 손호..
[추계고등] 합천군 문준희 군수,..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
 
포토센터
[추계대학] 동의..
[추계대학] 위덕..
[추계대학] 수성..
[추계대학] 울산..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21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