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포포센터
전체보기
뉴스
특집.칼럼
핫플레이어
인터뷰
팀탐방
생생화보
넷포터
학원축구대회
매치센터
전문가포토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핫플레이어 프로축구 기사목록
 
건국대 출신 U-23 대표팀 박용우, 중국 4개국 친선대회로 '신데렐라' 탄생 예고…대표팀 중원 경쟁도 재점화
기사입력 2015-11-19 오후 10:41:00 | 최종수정 2015-11-22 오후 10:41:21

▲U-23 대표팀 '신태용호'의 깜짝 스타로 떠오른 FC서울 박용우의 모습, 박 선수는 건국대 3학년을 마치고 올 시즌 FC서울에 입단하면서 '겁없는 신인'으로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등 최용수 감독의 신임을 두텁게 받고 있다.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해 득점을 성공시킨 후 세러머니를 펼치고 있는 모습 ⓒ 사진 KFA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고 한다. FC서울의 '겁 없는 루키' 박용우를 두고 하는 얘기다. 최근 중국 4개국 친선대회를 통해 '깜짝 스타' 탄생을 알린 박용우의 활약상은 U-23 대표팀과 소속팀 FC서울 모두 함박웃음을 절로 짓게 만들고 있다. 프로 입단 첫 해부터 탄탄대로를 거듭하고 있는 박용우에게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의 꿈도 점점 영글고 있다.

건국대 3학년을 마치고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로 서울에 입단한 박용우는 새내기 답지 않은 대담한 플레이로 최용수 감독의 신임을 쌓았다. 186cm의 큰 키에도 안정된 볼 키핑과 패싱력, 경기운영 등을 두루 갖춘 박용우는 수비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센터백과 최전방 스트라이커까지 고루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탄탄한 피지컬과 함께 개인 테크닉 갖춘 박용우를 두고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은 '리틀 기성용'이 탄생했다고 자평할 정도다.

특히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킬 패스'는 서울의 '무공해(무조건 공격 해)' 축구를 더욱 세련되게 완성시켰다. 롱패스와 숏패스를 가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볼을 입맛에 맞게 공급해주며 아드리아누와 윤일록, 윤주태, 박주영 등 공격라인들과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위협적인 공격 가담과 제공권 장악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분산시키는 등 팀 플레이의 '소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용수 감독의 두터운 신뢰 속에 경기를 꾸준하게 출전하면서 자신감도 나날이 충전되고 있다.

박용우의 가치는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도드라진다. 그라운드를 부지런히 오가는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패스 루트를 적절하게 틀어막는 1차 저지선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고, 적극적인 맨마킹과 강력한 투쟁력 등으로 김남춘, 이웅희 등 수비라인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상대 거친 몸싸움에도 끈질긴 커팅 능력과 볼 키핑 등으로 전체적인 밸런스 조율도 물 흐르듯이 소화하고 있다. 다재다능함은 박용우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촉매제와 같았다. 팀내 38경기 중 벌써 24경기나 소화하고 있다는 것이 박용우의 역량을 그대로 대변해준다.

올 시즌 기복없는 활약상에도 이찬동(광주FC)과 김민태(베갈타 센다이)에 가려 U-23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하던 박용우에게도 행운은 찾아왔다. 붙박이 홀딩맨 이찬동이 중국 4개국 친선대회를 앞두고 훈련 도중 왼쪽 발등 힘줄에 염중이 발생하면서 전열에 이탈한 것.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와 강력한 투쟁력 등이 발군인 이찬동의 비중을 고려하면 U-23 대표팀에 치명적인 마이너스 요인이었다. 이찬동 대체자 찾기에 골몰하던 신태용 감독의 레이더망에는 박용우가 눈에 쏙 들어왔다.

장신임에도 패싱력과 볼 키핑, 경기운영 등이 발군인 박용우의 특색이 대표팀이 추구하는 공격축구에 딱 부합할 것으로 판단했다. 신 감독의 '뽑기'는 제대로 들어맞았다. 중국 4개국 친선대회 1차전 모로코 전에서 전체적인 밸런스 균열로 어려움을 겪자 콜롬비아와 2차전에서 주저없이 박용우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즐겨쓰던 4-4-2 다이아몬드 전술 대신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며 밸런스 안정을 꾀하려는 것이 목적이었다. 박용우는 어렵사리 잡은 기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표출하며 '신데렐라' 탄생을 알렸다.

▲FC서울 최용수 감독으로 부터 두터운 신뢰 받는 등 신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원 볼란테' 자리를 꾀찬 박용우의 모습 ⓒ FC서울

'원 볼란테'로 선발 출전한 박용우는 좌-우 폭을 크게 여는 예리한 볼 줄기와 안정된 공-수 조율 등으로 팀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상대 압박에 대비해 한박자 빠른 패스로 지언학(알크로콘)과 황희찬(FC리퍼링), 박인혁(FSV프랑크푸르트) 등 공격 라인들에 좋은 찬스를 열어줬고, 강력한 맨마킹과 커버플레이 등으로 상대 예봉도 효과적으로 틀어막았다. 수비 상황에서는 포백 수비라인 앞까지 내려와 침착한 볼 클리어링으로 팀 플레이의 안정감을 입혔다. 프로 초년병 선수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단수의 냄새를 절로 풍겼다.

프로 입단 후 아직 골맛을 보지 못했던 박용우는 중국 4개국 친선대회를 통해 시즌 첫 득점포까지 가동하는 소득을 거둬들였다. 박용우는 콜롬비아, 중국 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2골을 뽑아내며 웬만한 스트라이커 못지 않은 결정력도 과시했다. 상대 밀집수비에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뛰어난 축구 IQ가 제대로 돋보였던 대목이었다. 중국 4개국 친선대회 기간 무리한 플레이로 흐름이 뚝 끊기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던 대표팀에서 박용우의 득점 지원은 그나마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

박용우의 대활약에 대표팀의 중원 경쟁은 더욱 불이 붙었다. 이찬동과 김민태, 이영재(울산 현대), 권창훈(수원 블루윙즈)를 비롯,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이창민(전남 드래곤즈)과 문창진(포항 스틸러스)까지 가세하면 중앙 미드필더 자리는 그야말로 포화상태에 이른다. 미드필더 라인 선수들이 저마다 각양각색의 특색을 지니고 있어 신 감독의 고심도 더욱 가득할 전망이다. 단, 소속팀에서 경기를 꾸준히 뛰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은 분명하다. 소속팀에서의 경기 감각을 우선시하는 신 감독의 스타일을 고려하면 마지막까지 마음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것은 당연지사다.

"내가 못하면 나 뿐만 아니라 FC서울 얼굴에 먹칠을 가할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담도 많이 됐다. 그러나 또래 친구들과 함께 대회를 치르면서 나 역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이제 대표팀에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어렵게 잡은 기회인 만큼 꼭 올림픽 무대까지 밟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생각이다." -서울 박용우

데뷔 첫 해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는 박용우. 뛰어난 기량에 꾸준한 자기관리 등이 뒷받침되고 있는 박용우의 활약은 현재 모든 축구팬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의 활약상을 토대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올림픽 출전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는 박용우의 비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수원FC 김종우 "임대생 신화, 나도 있소이다!…수원FC '닥공' 축구에 신흥 엔진으로 급부상"
U-23 대표팀 우주성 Ŗ년차 징크스 깨고 실력으로 8개월만에 대표팀 승선, 안주하지 않고 리우까지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프로축구 기사목록 보기
 
  핫플레이어 주요기사
포철고 김로만, “포항 입단해 ..
이승우,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
포철중 장결희, 바르샤 유소년팀..
바르샤 유스 백승호, "시즌 11골..
스피드·순발력 '제2의 박주영'..
[백록기 스타] 장훈고 김종민, ..
현대고 이상철 선수, 챌린지리그..
원곡중, 한명렬-홍재훈 이 선수..
 
 
 
스포트라이트
[춘계대학] 중원..
[부산MBC] 오상고..
[춘계대학] 신성..
U-20 대표팀, 동..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U리그] 중앙대 오해종 감독, 용..
[경남권역] 합천FC U-15, 산청축..
[춘계대학] 올 시즌 첫 대회 대..
[춘계대학] 동의대 장철민 감독,..
[춘계대학] 중원대 이세인 감독,..
중앙대 골키퍼 김기훈, 춘계연맹..
[부산MBC] 오상고 김두영 감독, ..
[부산MBC] '7골 폭발' 오상고, ..
[춘계대학] 성균관대, 조 1위 본..
코로나19 확진자 역대 최다 경신..
 
 
핫이슈토론  
[지역축구 탐방] 안동시축구협회 최상..
[초대석] 경상북도축구협회 손호..
[추계고등] 합천군 문준희 군수,..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
 
포토센터
[추계대학] 동의..
[추계대학] 위덕..
[추계대학] 수성..
[추계대학] 울산..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22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