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특집.칼럼
전체보기
인물탐구
초대석
특집/칼럼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특집.칼럼 특집/칼럼 기사목록
 
[출사표]소년체전 중등부 16개팀 사령탑 출사표
기사입력 2015-05-27 오전 8:06:00 | 최종수정 2015-06-02 오전 8:06:57

▲금메달 주인공은 단 한 팀뿐이다.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불꽃경쟁을 펼칠 시계방향으로 인천광성중 우성용 감독, 경기매탄중 주승진 감독, 제주제주중 신병호 감독, 서울중동중 김영진 감독의 모습 ⓒ 사진 이 기 동 기자 / K스포츠티비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로 튼튼'이라는 케치프레이즈를 걸고 있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이 오는 2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여느 대회와 달리 시-도의 자존심을 걸고 출전하는 만큼 메달 획득을 향한 집념은 대단하다. 한 번 지면 끝인 토너먼트에서 각 팀들의 '총성없는 전쟁'은 격전지 제주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국 스포츠 발전에 든든한 디딤돌이 된 제44회 전국소년체전 남중부 축구는 29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6월 2일 결승전까지 약 닷새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매 경기가 토너먼트로 진행되기에 작은 실수 하나가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덥고 습하기로 유명한 '삼다도' 제주의 변덕스러운 날씨도 각 팀들이 넘어서야 할 과제다.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16개팀 사령탑들의 출사표 내용이다.

◇인천 광성중 우성용 감독 출사표

3년 연속 전국소년체전에 인천 대표로 출전한 것은 영광이다. 2013년 준우승, 지난해 8강으로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 시즌은 준비를 많이 했다. 선수단 분위기가 괜찮고 권역 리그에서도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 적응 훈련도 충실히 하고 있다. 1회전 맞상대인 현대중은 그동안 4전 전패를 안긴 팀인데 올 시즌은 꼭 이겨보고 싶고 자신도 있다. 제주라는 지역이 습도가 높아서 체력적인 부분이 걱정스럽다. 날씨에 따라 선수 기용도 폭넓게 하면서 1회전 현대중 전을 꼭 승리로 장식하겠다. 2학년 선수들도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어 기대가 크다. 2년 전 필드플레이어가 13명 밖에 되지 않아 매 경기 이뤄지는 상황에서 체력적인 부담을 느낀 교훈을 얻었다. 부상 선수들이 없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프로 산하 유스팀들이 다 모여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되겠지만, 자존심 대결이라는 측면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체육회와 교육청에서 거는 기대가 크고, 인천 구단에서도 많은 응원을 해주신다. 그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겠다. 꼭 메달 획득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울 중동중 김영진 감독 출사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팀들이 모두 좋은 팀이다. 우리보다 전력에서 우위를 보이는 팀들도 많다. 그러나 힘든 과정을 겪어야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나이대 선수들은 경기력이 발전하는 것이 우선시되야 한다. 그런 부분을 염두해두고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팀 분위기가 나쁘지 않고, 조직력도 차츰 좋아지는 중이다. 1회전에서 홈팀 제주중과 맞붙게 됐는데 상대보다 우리의 플레이를 잘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홈팀 제주중 뿐만 아니라 프로 산하 유스팀을 넘어야하는 부담감도 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경기에서 채우는 것이 과제다. 서울시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만큼 학교와 교육청, 체육 단체에서도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서울시 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너무 결과에 연연하면 경기력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에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다. 단기전인 만큼 집중력과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 메달권 진입의 길이 만만치 않고,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일단, 동메달 진입을 목표로 전력투구할 생각이다.

◇전남 광양제철중 김태엽 감독 출사표

1회전에서 포철중과 맞붙게 됐는데 지난해 인천 체전 결승전 완패 뿐만 아니라 올 시즌 춘계연맹전에서도 패하면서 이번 기회에 이기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올 시즌은 포철중에 설욕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고, 기대도 크다. 전남 대표로 출전하는 것이기에 책임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려고 할 것이다. 매일 경기가 이뤄지는 대회의 특성상 세트피스와 수비 조직력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어느 대회든 첫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선수들이 얼마만큼 경기력에 대한 중압감을 떨치는 것이 과제다. 그래도 개별적인 면담과 팀 미팅을 통해 선수들과 충분히 대화를 나눴다고 생각하고 있고, 우승에 대한 집념도 대단하다. 대회를 앞두고 전남 박세연 사장님께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셨다.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과 부담 공존하지만,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로서 옳은 것이 무엇인지 지도하는 것이 우선이다. 천연잔디구장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전남 노상래 감독님과 광양시체육회에서도 천연잔디구장 사용에 많은 협조와 배려를 해주셨다. 지역과 구단, 학교 측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우승으로 주변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경기 매탄중 주승진 감독 출사표

우리가 아직 전국소년체전과 인연이 없다. 지난 시즌 동메달을 땄는데 이번 체전에서도 선수들이 한단계 발전하는 것을 포커스로 삼고 있다. 지금 권역 리그를 통해 준비한 부분도 있고, 로테이션을 꾸준히 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 단기전에서는 날씨가 승부의 큰 변수다. 로테이션을 원활하게 하려고 준비를 많이 했고,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리는 것을 대비해 수원 프로팀에서도 운동장 사용에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큰 문제가 없다. 날씨가 덥다보니까 골 결정력에서 미흡함이 있어서 득점력을 높이는 훈련을 많이 했다. 단기전에선 시합당일 컨디션이 중요하다. 수원 구단에서 국내 유스팀 중 가장 많은 지원을 해주실 만큼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힘이 된다. 구단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한 차원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야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올 시즌 대진운도 나름대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첫 경기를 잘 치르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선수들에게 성취감을 주기 위해서는 우승이 가장 큰 목표다. 경기도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것은 물론, 수원 유스의 자존심을 걸고 내용과 결과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할 것이다.

◇광주 광덕중 김성구 감독 출사표

개인적으로 1984년 제주 소년체전에 전남 대표(고흥 녹동중)에 출전했는데 31년만에 지도자로 제주에 소년체전을 나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 선수들에게도 그 부분에서 동기부여를 심어줄 수 있도록 얘기했다. 1회전 맞상대인 완주중 정경구 총감독은 나와 고교 동기이고, 가장 친한 친구다. 연습경기도 많이 하고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시합당일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다. 서로 부담을 많이 느낄 것이다. 제주 탐라기 대회 때는 3학년 선수들이 부상으로 동계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지금은 부상 선수들이 다 복귀해서 그 때와 상황은 많이 다르다. 첫 대회 때 만회하자고 선수들끼리 의기투합을 하고 있다. 어느 대회든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첫 경기만 잘 치르면 좋은 분위기 살려서 수월할 것으로 생각된다. 팀 창단 후 3번째 소년체전 무대를 밟게 되는데 메달 획득이 가장 큰 목표다. 즐기는 축구를 하면 메달 색깔도 바꿀 수 있다고 자신있다. 광주 구단에서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어 부담은 된다. 부담감을 가지고 경기를 임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소년체전에서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싶다.

◇제주 제주중 신병호 감독 출사표

지난 시즌 인천 소년체전에서 1회전 탈락해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나 올 시즌은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하고자하는 의욕이 강하다. 1회전 맞상대인 중동중이 강팀이지만, 홈 그라운드 이점을 살려서 최선을 다하려는 자세가 좋다. 매 경기가 고비지만, 첫 경기를 잘 이겨야 다음이 보이는 만큼 중동중과의 1회전이 가장 중요하다. 중동중이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수비 전환을 빨리하고 역습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패턴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날씨가 더워지는 부분이 큰 변수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만큼 체력 회복에 많은 포커스를 맞췄다. 선수들이 상대에 연연하지 않고 당당한 플레이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 학교 측에서도 항상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프로 산하 유스팀들이 많이 출전하게 됐지만, 제주 탐라기 대회와 동계훈련 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의 목표는 제주축구 사상 첫 단일팀 메달 획득이다. 이를 통해 전국무대에서 제주중의 위상이 더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년체전 동메달로 제주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겠다.

◇울산 현대중 김주현 감독 출사표

지난 시즌 인천 소년체전에서 매탄중에 져 8강에 만족한 아쉬움이 너무 컸다. 동계훈련 때부터 전국소년체전에 포커스를 두고 훈련해왔다. 올 시즌은 3학년 선수들이 적은 대신 2학년 선수들을 주축으로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2학년 선수들의 기술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이 초반보다 많이 향상됐다. 시즌 첫 대회인 탐라기 대회 때는 저학년이 많아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탐라기 대회 실패가 소년체전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 1회전 맞상대인 광성중이 우리와 대결 때 매년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서 하고자하는 의욕이 남다를 것이다. 하지만, 우리도 상대를 더 강하게 누를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준비를 많이 했다. 첫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해 다양한 공격 루트와 승부차기 등 여러 가지 변수를 염두해두고 있다. 울산 구단 뿐만 아니라 학교와 체육회, 교육청 측에서도 관심이 지대하다. 3학년 선수들의 경기력도 좋아지고 있어 팀이 더 단단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에게도 지난 시즌 소년체전의 아쉬움을 털어내자고 얘기했다. 선수들도 코칭스태프의 의도를 잘 따라줄 것으로 믿는다. 단장님께서도 경기 때 방문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주변 관심과 함께 큰 변수만 없다면 충분히 우승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프리뷰]소년체전 남자 중등부…"삼다도에서 총성없는 전쟁 예고"
'심판들의 세계'…선수=비선수 출신 차이점
특집/칼럼 기사목록 보기
 
  특집.칼럼 주요기사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97년생 고교축구 '대어' 어디로 ..
학원팀과 프로산하 유소년팀의 ..
서울대 축구부 '학업’과 ‘운동..
[금석배]'편파판정'에 "선수도 ..
프로축구, 선수간 연봉 천차만별..
[기획 취재] 조기축구와 학교운..
 
 
 
스포트라이트
[꿈자람 페스티벌..
[U리그 왕중왕전]..
영덕군축구협회 ..
2021시즌 대학축..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꿈자람 8강] 목동중 이백준 감..
[꿈자람 8강 리뷰] 대전하나시티..
[꿈자람 페스티벌] 안동중 지승..
[꿈자람 16강 리뷰] 학원축구, ..
청주FC, K3리그 최초 ‘희망의 ..
[U리그 왕중왕전] 동의대, 우승 ..
[U리그 왕중왕전] 전주대 정진혁..
[U리그 왕중왕전] 전주대, 삼수(..
[U리그 왕중왕전] 동의대 장철민..
[U리그 왕중왕전 4강 리뷰] 전주..
 
 
핫이슈토론  
[지역축구 탐방] 안동시축구협회 최상..
[초대석] 경상북도축구협회 손호..
[추계고등] 합천군 문준희 군수,..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
 
포토센터
[추계대학] 동의..
[추계대학] 위덕..
[추계대학] 수성..
[추계대학] 울산..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21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