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포포센터
전체보기
뉴스
특집.칼럼
핫플레이어
인터뷰
팀탐방
생생화보
넷포터
학원축구대회
매치센터
전문가포토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매치센터 고등리그 기사목록
 
용인축구센터 '이태엽 사단', '수원JS컵' 최다 4명 대표선수 배출…김정환-박한빈(신갈고), 최익진-정태욱(원삼중 출신)
기사입력 2015-05-04 오후 9:16:00 | 최종수정 2015-05-04 21:16

▲오는 29일부터 경기도 수원에서 열리는 '2015 수원JS컵'에 박한빈-김정환(이상 신갈고), 최익진-정태욱(원삼중 졸업) 등 4명을 대표팀에 선발시킨 용인시축구센터 소속의 신갈고 이태엽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2001년 설립된 용인시축구센터(FC원삼 U-15, FC백암 U-15, 신갈고)는 명실상부한 한국축구 대표 '스타 사관학교'다. 15년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역사에도 김진수(호펜하임)와 오재석(감바 오사카), 김보경(위건 애슬래틱) 등 굵직굵직한 선수들을 대거 배출하며 한국축구 발전에 결정적인 디딤돌을 놨다. '2015 수원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도 4명의 졸업생 및 선수를 배출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여건 등이 제대로 꽃피우고 있는 것이다.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수원JS컵에는 백암중 출신의 박한빈과 김정환(이상 신갈고), 원삼중 출신의 최익진(광양제철고. 전남 U-18), 정태욱(제주유나이티드) 등 용인시축구센터 졸업생들이 4명이나 최종엔트리에 발탁됐다. 최근 프로 산하 유스팀들의 '갈라티코 정책'에도 건재함을 마음껏 과시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을 돌면서 '흙 속의 진주'들을 발굴해 화려한 보석으로 캐내는 용인시축구센터의 시스템은 오히려 프로 산하 유스팀보다 낫다.

◇원삼중 출신 최익진-정태욱, 백암중 출신 박한빈-김정환, 용인시축구센터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최고 수혜자

▲박한빈(좌측)과 김정환(우측)은 용인시축구센터 소속의 백암중을 거쳐 현재 신갈고에서 이태엽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다. ⓒ K스포츠티비

최종엔트리에 발탁된 4명 모두 한국축구의 차세대 스타로 전혀 부족함 없는 기량을 갖췄다. 마산합성초(경남)-원삼중 출신인 최익진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12년 팀을 제주 탐라기 우승, 오룡기 준우승 등으로 이끌며 일찌감치 명문 고교팀들의 스카웃 표적이 됐다. 90분 내내 지치지 않고 그라운드를 쉴 새 없이기울리기 누비는 왕성한 활동량과 개인 테크닉, 경기운영, 볼 키핑 등은 각 팀들의 군침을 절로 사게 만들었다. 많은 팀들의 러브콜 끝에 광양제철고에 둥지를 튼 최익진은 저학년때부터 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하며 오히려 기존 선배들을 능가했다.

올 시즌 한찬희, 장성준, 추정호와 함께 'F4'를 형성하며 광양제철고의 백운기 2연패를 이끌었다. 팀의 주장으로서 동료 선수들을 잘 리드하며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지난 1월 러시아 친선대회에서도 최익진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팀을 위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이타적인 플레이로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매사에 성실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눈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안익수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194cm의 장신 센터백인 정태욱은 전형적인 '대기만성형'이다. 최익진과 함께 원삼중의 전성기를 이끈 정태욱은 센터백이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스포트라이트를 비껴갔으나 제주로 축구유학을 온 이후 숨겨놓은 잠재력이 거짓말처럼 폭발했다.

1학년때부터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정태욱은 지난 시즌 팀을 백록기 준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194cm의 장신임에도 유연한 몸놀림과 볼 키핑 등을 갖춘 정태욱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력적인 공격 가담으로 '골 넣는 수비수'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큰 키에서 뿜어져나오는 제공권 장악과 함께 빌드업 전개도 갖춰 현대축구의 유형에 부합하는 센터백 자원이다. 한국축구가 각 종 국제대회에서 파워가 좋은 유럽과 아프리카 선수들에 고전하는 것을 고려할 때 향후 정태욱의 가치는 더욱 폭등할 전망이다.

"(최)익진이는 미드필더에서 많이 뛰면서 팀에 소금같은 역할을 하는 선수다. 기술과 테크닉, 지구력, 경기운영 등 빠지는 부분이 없다. 무엇보다 1년 365일 내내 개인운동을 할 만큼 성실함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익진이로 인해 광양제철고에도 야간에 개인운동을 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항상 개인운동을 거르지 않을 만큼 마인드도 훌륭하다. (정)태욱이는 장신에 제공권이 워낙 뛰어나다. 기술이 투박한 여느 선수들과 달리 장신임에도 발 밑 기술이 뛰어나다. 고교 진학 후 마인드가 한단계 성숙해졌다. 성실함도 갖추고 있어 장래성이 무궁무진하다."

▲용인시축구센터 소속의 원삼중 시절 이태엽 감독에게 나란히 지도를 받은 후 현재 제주 U-18 유스팀과 전남 U-18 유스 광양제철고에서 활약하고 정태욱(좌측)과 최익진의 모습 ⓒ K스포츠티비 

박한빈과 김정환은 용인시축구센터의 자랑이다. 나란히 백암중 시절부터 수준급의 자원으로 각광받은 박한빈과 김정환은 올 시즌 신갈고 전력에 '보물' 같은 존재다. 팀의 '캡틴'인 박한빈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패싱력과 슈팅력, 테크닉 등이 탁월해 팀 플레이에 엄청난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라운드 전체를 아우르는 넓은 시야와 안정된 경기운영은 고교생 선수라곤 믿기 어려울 정도다. 지난 1월 러시아 친선대회 당시 부상으로 주춤했던 박한빈은 이번 수원JS컵에서 러시아 친선대회의 아쉬움을 제대로 분풀이할 기세다.

'라인 브레이커' 김정환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력과 측면 크로스가 일품이다. 상대 수비 1~2명을 가볍게 제치는 탁월한 개인기와 스피드는 고교 최고 수준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택배 크로스'로 동료 선수들에 찬스를 돕는 등 화려함 속에서도 내실을 잘 다져놓는다. 거기에 골 결정력도 일품이다. 동료 선수들과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골을 곧잘 만들어내는 등 해결사 기질도 남다르다. 시즌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에서 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최근 몸상태를 완벽하게 회복하며 '안익수의 황태자' 등극을 꿈꾼다.

"(박)한빈이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볼 배급과 테크닉이 워낙 좋은 선수다. 큰 키에 시야가 넓고 슈팅력과 패싱력 등도 탁월하다. 우리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센터백과 처진 스트라이커 역할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능력도 갖췄다. 앞으로 기성용에 버금가는 선수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김)정환이는 축구 지능이 높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력과 측면 지배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상대 수비라인의 움직임을 이용할 줄 안다. 지금처럼 잘 성장해주면 서정진(수원 블루윙즈)과 같은 유형으로 탄생이 기대되는 선수다."

◇대한민국 최고의 운동 환경과 여건 - '화수분 축구'의 근원으로 자리매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보개원삼로 1752번자에 자리 잡고 있는 용인시축구센터의 전경 ⓒ K스포츠티비

용인시축구센터의 훌륭한 운동 환경과 여건은 유망주들이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근원이다. 천연잔디 2면과 인조단디 3면, 미니돔구장 1면 등을 구축하고 있는 용인시축구센터의 화려한 시설은 어린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최적의 장소다. 프로팀에 버금가는 기숙사 시설도 완비해 선수들의 편의와 능률 향상에도 안성맞춤이다. 기존 학원팀들과 달리 팀 닥터를 고용하며 선수들의 부상 방지에도 힘쓴다. 각 포지션 별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해 한국에 선진국형 시스템을 제대로 뿌리내렸다. 어린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선호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프로 산하 유스팀과 달리 선수들이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우수한 환경과 운동장 여건 등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앞으로 용인시축구센터에 좋은 선수들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좋은 선수들이 용인시축구센터에 몰려있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또, 선수들이 대학과 프로 진출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많은 지원과 함께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과 환경, 운동장 여건 등을 갖춰서 앞으로 미래도 희망적이다."

용인시의 전폭적인 지원도 용인시축구센터의 어깨에 힘을 실어준다.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관계자들은 어린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선수단 절반에게 전액 장학 혜택을 부여하며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적다. 학부모들의 돈 지갑에 의해 팀이 운영되는 기존 학원팀들은 용인시축구센터의 시스템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헤타페 등 해외 우수 클럽들과 제휴를 맺으면서 선수들이 선진축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도 축구인생에 소중한 자산이다.

"용인시와 용인시청에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은 향후 미래를 볼 때 대단히 고무적이다. 정찬민 용인시장님이 워낙 축구를 사랑하시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원삼중과 백암중에서 7명의 선수가 신갈고로 진학하는 피라미드 시스템으로 선수들을 발굴하고 있다. 거기에 매년 해외 클럽들과 기술 제휴를 맺으면서 선수들이 해외 연수 후 거칠게 압박하는 부분과 개인 테크닉 등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선진축구에 다가서려고 노력하고 있다. 요즘 프로 산하 유스팀을 많이 선호하는데 앞으로 선수단 전원을 100% 장학생으로 지정하려고 추진 중이다."

◇용인시축구센터 국내 'NO.1' 이끈 이태엽 감독 "선수들의 기술과 전술 잘 끌어올려서 한국축구 대표 사관학교의 명성 떨치겠다"

▲한국축구사관학교인 용인시축구센터에서 내일의 한국축구 미래들을 길러내고 있는 좌로부터 김상진(백암중), 이태엽(신갈고), 서영석(원삼중) 감독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1980년대 A대표로 활약할 만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태엽 감독은 용인시축구센터를 전국 최고의 축구센터로 올려놓는데 큰 공헌을 세웠다. 원삼중 감독(2010~2014) 시절 팀을 숱한 우승과 함께 최익진, 정태욱 등 우수 유망주들을 길러낸 이 감독은 올 시즌 신갈고 감독으로 부임해 새로운 지도자 인생을 화려하게 펼쳐보이고 있다. 2008년 호남대 대학원을 졸업할 만큼 만만치 않은 학구열을 뽐내는 이 감독은 용인시축구센터 총 감독대행 직도 역임하며 인재 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 수원JS컵에 4명의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선수가 배출될 수 있었던 것도 이 감독의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 감독도 원삼중 시절 3년간 지도했던 최익진과 정태욱은 물론, 백암중 시절부터 6년 동안 유심히 지켜본 박한빈과 김정환이 큰 부상없이 잘 성장해준 것이 너무 대견스럽다. 마냥 어리게만 보였던 제자들의 '폭풍 성장'은 입가에 절로 함박웃음이 피어나오게 한다. 이는 이 감독의 지도자 커리어를 더욱 화려하게 만드는 매개체다. 어느덧 환갑을 바라보는 시기가 됐음에도 후진 양성에 대한 열정 만큼은 살아있다. 40대 젊은 지도자들이 대세를 이루는 현 추세에서도 치밀함과 풍부한 경험은 오랜 지도자 생활로 다져진 산물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선수들의 성향과 특성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는 이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판 라마시아(FC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탄생도 머지 않아보인다.

"프로 산하 유스팀에서도 4명의 선수가 U-18 대표에 발탁되는 것은 쉽지 않다. 용인시축구센터의 지속적인 지원과 열정이 없었으면 4명의 선수가 U-18 대표에 발탁되는 것은 어려웠다. 내가 가르친 제자들이 4명이나 U-18 대표에 발탁된 것은 나에게도 큰 영광이다. 제자들이 너무 대견스럽고 기쁨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앞으로 더 발전해서 A대표팀에도 들어갈 수 있는 큰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전국 각 지역을 돌면서 유망주를 키워서 배출하고 있다. 용인시축구센터만의 장기 프로젝트가 이제 꽃을 피울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용인시축구센터는 명실상부한 한국축구 스타 산실의 요람이다. 2014브라질월드컵을 비롯한 각 종 국제대회에서도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앞으로는 용인시에서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용인시에만 의존하는 것은 분명 한계점이 있기 마련이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면 더 발전할 것으로 본다. 용인시축구센터 총 감독대행으로서 선수들을 전술, 기술적으로 잘 발전시켜서 큰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사관학교라는 명색에 걸맞게 좋은 선수를 배출해서 해외 빅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겠다." -이상 신갈고 이태엽 감독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 축구선수들…"축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중랑FC 임동진 감독, "춘계연맹전 우승 부담 털고, 즐기는 축구 구사 하겠다"
고등리그 기사목록 보기
 
  매치센터 주요기사
경남 진주고 선수단 소개
포항 포철공고 선수단 소개
대구 현풍고 선수단 소개
대전 한밭리그
대구.경북리그
전남 광양제철고 선수단 소개
경기 남부리그
경기 서부리그
 
 
 
스포트라이트
U-20 대표팀, 동..
[꿈자람 8강] 목..
[꿈자람 페스티벌..
[U리그 왕중왕전]..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1,2학년 대학축구] 김천대 이창..
[대학 1,2학년] 이제부터 ‘진검..
[대학 1,2학년] 지면 곧바로 탈..
[대학 1,2학년] 상지대, 3연승 ..
청주FC 김현주 이사장, 지방체육..
U-20 대표팀, 동북고 출신 김은..
K3리그 청주FC, 최상현 신임감독..
대경대학교, '포스트 코로나' 준..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 이창엽 ..
‘경주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
 
 
핫이슈토론  
[지역축구 탐방] 안동시축구협회 최상..
[초대석] 경상북도축구협회 손호..
[추계고등] 합천군 문준희 군수,..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
 
포토센터
[추계대학] 동의..
[추계대학] 위덕..
[추계대학] 수성..
[추계대학] 울산..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22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