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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고 축구부 창단, '정영훈 감독 지휘봉'…"이른 시간 내 전국대회 상위입상 희망한다!"
기사입력 2015-03-30 오전 12:03:00 | 최종수정 2015-04-04 오전 12:03:15

▲30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에 위치한 계명고등학교가 학교 강당에서 축구부 창단식을 갖고 학교관계자들과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스포츠티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496번지에 위치한 계명고등학교(교장 김영곤)30일 오후 2시 학교 강당에서 축구부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내외 빈들과 학교관계자, 학부모, 재학생 200여명과 주인공들인 축구부원 25명이 참석하면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행사 시작을 알린 가운데 애국가 제창과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소개되면서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받았고, 이후 식순에 따라 행사가 진행됐다.

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정해상 교감은 축사를 통해 축구부 창단은 분명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저희 계명고는 이번 창단식에 앞 서 이미 몇 차례 축구부를 운영했지만, 매번 선수수급의 어려움과 능력 부족의 지도자들로 인해 제대로 된 팀운영이 되지 않았다.”며 지난 몇 차례 축구부운영에 파행을 맞은 아픈 기억을 상기시켰다.

이어 정 교감은 이번에 팀을 맡게 된 정영훈 감독은 검증된 지도자로 이미 중등축구(양평중 축구부) 지도자생활을 역임하면서 전국대회 우승 등 훌륭한 선수들을 길러내는 지도력을 펼친 능력있는 지도자로서 많은 기대가 뒤 따른다고 하며 이번 창단이 과거의 전례를 밟지 않고 승승장구 해 향후 2~3년 뒤 전국 최고의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도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정영훈 감독은 전교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이 생각하는 축구부 운영에 따른 소견을 밝혔다. “교감 선생님이 앞 서 전달한 바와 같이 계명고축구부는 그동안 몇 차례 창단식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중도에 팀이 해체되면서 학교와 재학생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다며 축구인으로서 미안한 마음을 먼저 전달했다.

이어 정 감독은 제가 이 자리에서 학교와 재학생들에게 약속을 한다언제까지 계명고축구부를 이끌지 모르겠지만 과거의 전처를 절대 밟지 않겠다. 또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명문 축구부로 발돋움시켜 축구부로 인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며 비장한 심정으로 학교관계자들과 재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했다.

이번 축구부 창단에 일등공신인 조해성 축구부 단장 역시 비장함을 담은 창단사를 전달했다. “그동안 FC평택 U-18팀을 운영하면서 선수들의 학사일정을 여기 계명고에 맡겼다. 그러는 동안 여러 차례 이사장님께 창단의지를 표명했고, 지난 1월 승낙을 받아 낼 수 있었다. 건강상의 이유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이어 조 단장은 앞으로 계명고축구부는 정영훈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단이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과거의 전처를 밟지 않기 위해 우리 코칭스태프들은 지금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선수 스카우트와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계명고 재학생 전원이 참석하는 등 학교 측에서도 이번 창단에 각별한 신경을 쏟았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모 교사는 전에 와는 사뭇다른 진지함이 묻어난다. 특히 정영훈 감독에 대해 여러 가지 소문을 들었는데 입지조건과 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은 시골학교를 맡아 전국대회 우승과 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기대가 많이 된다"며 축구부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이날 창단식을 통해 축구부 주장과 재학생 학생회장이 서로를 격려하는 꽃다발을 건네면서 흐뭇한 광경을 연출했고, 단상에 올라 서로 손을 맞잡고 학교와 축구부 발전을 기원하는 진한 포옹을 함으로써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정영훈 감독은 학교 측으로부터 단기를 전달 받은 후 힘차게 흔들며 창단식 행사를 마무리 했고, 학교관계자들과 재학생들의 지대한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2015년 시즌 최선을 다해 학교의 명예를 빛낼 것을 다짐했다.

기존 FC평택 U-18 팀을 흡수를 통해 창단된 계명고 축구부는 내달 44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5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기 RESPECT 30권역에서 평택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차전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계명고등학교 축구부 창단식 화보

▲계명고등학교 축구부 창단식을 통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는 선수단과 재학생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는 계명고 축구부원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학교관계자들과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대하게 계명고 축구부가 창단식을 가졌다. ⓒ K스포츠티비

▲선수단이 한명 한명 소개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 K스포츠티비

▲계명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창단식에 참석한 계명고 축구부원들이 밝게 웃고 있다. ⓒ K스포츠티비

▲계명고 축구부 조해성 단장과 계명고등학교 정해상 교감이 기존 FC평택을 흡수하는 협약식을 통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스포츠티비

▲정영훈(좌측) 감독이 정해상(우측) 교감으로부터 단기를 전달 받고 있다. ⓒ K스포츠티비

▲단기를 전달 받은 정영훈 감독이 힘차게 단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 K스포츠티비

▲축구부 창단식을 기념하는 떡 컷팅을 하고 있는 조해성(좌측) 단장과 정해상(우측) 교장 그리고 축구부 주장과 학생회장의 모습 ⓒ K스포츠티비

▲학생회장으로 부터 축하 꽃다발을 전달 받은 축구부 주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스포츠티비

▲계명고 축구부 정영훈 감독이 학교관계자들과 재학생들에게 인사말을 전달하고 있다. ⓒ K스포츠티비

▲축구부 창단을 축하하기 위해 강당을 가득 메운 재학생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계명고등학교 정해상 교감이 축사를 전달하고 있다. ⓒ K스포츠티비

▲창단식 식전행사를 모두 마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학교관계자들과 코칭스태프, 선수단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창단식 식전행사를 모두 마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학교관계자들과 코칭스태프, 선수단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창단식 행사를 마친 후 정해성 교감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학부모들이 다과를 즐기며 향후 축구부 운영에 관련한 의논을 교환하고 있다. ⓒ K스포츠티비

▲조해성 단장이 학부모들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 K스포츠티비

▲향후 축구부 운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조해상 단장의 모습 ⓒ K스포츠티비

▲1시간 가까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면서 축구부 운영에 대해 상의를 하고 있는 학교관계자들과 코칭스태프, 학부모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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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제조기' 정영훈 감독, "계명고 재 창단 지휘봉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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