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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중 이영철 감독, '선수들의 의지는 강점'…2년 만에 전국대회 탈환 목표!"
기사입력 2015-01-04 오전 11:35:00 | 최종수정 2015-04-21 오전 11:35:53

▲지난 2013년 춘계중등축구연맹전에서 그룹우승 이후 왕중왕전에 진출한 가운데 준우승을 이끌었던 대화중 이영철 감독의 모습, 이 감독은 2년 만에 다시 한 번 정상탈환을 꿈꾸고 있다. ⓒ K스포츠티비 

오는
19일 경북 영덕군에서 개최될 제51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을 앞두고 전국 중등부 축구팀들이 연일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팀들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동장군의 한파를 뜨겁게 녹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3년 왕중왕전 결승전에 진출해 프로축구 울산 U-15유스 현대중에 패하면서 아쉽게 영국 맨유행을 놓친 경기 대화중은 2년 만에 정상탈환이라는 목표아래 경남 합천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다.

베스트11 라인업

팀의 주축인 정명준과 김윤민이 투톱을 이뤄 팀 득점력을 책임진다. 좌우 윙포워드에는 발이 빠른 하이준과 최휘빈이 측면공략에 나서고 김용희와 송예찬이 공수조율을 통한 미드필더지역에서 전체적인 경기를 이끌어 간다. 그리고 포백라인에는 피지컬이 좋은 박지훈과 김재윤이 센터백을 이루고 좌우 윙백에 김주호와 정세윤이 측면을 지키면서 골문은 손우진이 방어한다. 이들 선수들 외 저학년생들이 수시로 교체멤버로 투입돼 이영철 감독의 용병술에 부응한다.

2015년 시즌 운영과 출사표

매년 그렇지만 좋은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게 우선적인 목표다. 그리고 지난 2013년 춘계중등축구연맹전에서 그룹우승을 차지한 후 왕중왕전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2년 만에 또 다시 정상을 차지하고 싶다. 그 다음 주말리그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하는 거다. 지난해 경기북서리그에서 1116(승점 34)의 성적으로 4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승수를 최대한 쌓을 수 있을 때 확실하게 승리를 따내야 한다. 전력의 차이가 나지 않는 팀과의 경기에 포커스를 맞춰 경기를 펼치며 우리가 원하던 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의 부진을 씻고 다시 한 번 정상탈환을 향해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 갈 것이다.
 

         ▲경남 합천에서 동계 전지훈련중인 대화중 축구부 3학년 선수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키 플레이어

투톱콤비인 정명준과 김윤민이 지금까지 팀을 이끌어 가고 있는 선수들이지만 무엇보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선 센터 백들인 박지훈과 김재윤의 철벽방어 활약 여부가 중요하다고 본다. 득점력에선 명준이와 윤민이가 충분히 상대 골문을 열어 젖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두 선수는 장신 선수들로 상대수비수들이 두 선수를 한꺼번에 막아내기에는 역부족하다. 두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득점이 이뤄질 때 지켜 낼 수 있는 수비력이 관건이다.

동계 전지훈련에서 주력할 부분은?

우리 팀은 미드필더지역에서 빠른 공수전환에 의한 플레이를 완성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체적인 스쿼드 구성으로 볼 때 공격과 수비 그리고 미드필더진들의 신체조건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미드필더진들이 다소 신장이 작은 편인데 중원싸움에서 상대 팀에게 밀리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드필더지역에서 빠른 볼 처리와 함께 속공과 스루패스로 단번에 일선공격수들에게 연결하는 빠른 침투공격을 완성시켜야 한다. 현재 70%정도 완성된 상태다. 춘계연맹전까지 최대치로 끌어 올려 공수에서 균형 잡힌 경기력을 선보이겠다.

팀의 강점은?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강한 정신력이다. 2년 전 선배들이 이뤄 놓은 성과를 다시 한 번 자신들이 이뤄보자고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시키는 훈련이 아닌 자발적으로 스스로 개인훈련도 열심히 한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볼 때 우리선수들은 축구선수로서 하고자하는 집념이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장 큰 고민거리는?

주전들과 비주전들의 기량차이 극복이다. 사실 전국대회의 경우 한 경기에서 최소한 2~3명의 백업 선수들이 교체 투입돼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리더상황은 지켜내야하고 역으로 끌려가는 상황은 역전승을 만들어 내야 한다. 주전과 비주전의 기량차이가 없는 팀이 분명 좋은 팀이다. 이러한 상황을 정리해 볼 때 우리 팀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ksport TV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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