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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중등연맹전 그룹우승팀 감독 인터뷰 전문
기사입력 2013-02-23 오후 7:11:00 | 최종수정 2013-03-03 오후 7:11:30

▲22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맨유컵/제49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봉황그룹에서 프로산하 유스 라이벌 매탄중을 꺾고 팀을 우승으로 이끈 현대중 김도균 감독 ⓒ ksport

"프로산하 유스 라이벌 매탄중을 꺾어 기쁘다"

현대중 김도균 감독이 매탄중을 꺾고 봉황그룹 우승을 확장 지은 후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다. 

김 감독은 우승 원동력에 대해 "매탄중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예선전부터 매탄중 경기를 분석했는데 충분히 우리가 이길 것으로 자신했고, 오늘 경기 전반전은 지연작전을 펼치면서 후반전에 승부수를 띄웠는데 결국 연장전에서 골이 터져 승리를 했다"고 했다. 

김 감독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훈련에도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이 고마울 따름”이라며 “이번 우승으로 인해 선수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한 골 실점하면 두 골을 넣는다는 작전으로 짧은 패스로 볼 소유를 오래 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던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상대 뒷 공간으로 넣어주는 패스가 제대로 먹혀들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축구는 무엇보다 조직력이 중요하다”며 “개인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팀을 위해 희생한다는 자세를 갖추면서 실력 이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중왕전에 대비한 각오에 대해서 "2년 만에 정상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계획한대로 챔피언에 등극하겠다"고 하면서 "다른 팀에 비해 1경기를 더 치러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담감이 있지만 이를 정신력으로 극복할 것이다"며 챔피언 등극에 강한 자신을 드러냈다.
 

▲22일 화랑그룹 결승전에서 목동중과의 서울 라이벌전을 펼쳐 2-1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 올린 문래중 김태인 감독 ⓒ ksport
 
"누구하나 할 것 없이 맡은 임무를 백프로 이상 소화했다"

"우승, 감격스럽고 정말 기쁩다. 우승을 일궈낼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이라 생각한다"

맨유컵/제49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화랑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 문래중의 김태인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김 감독은 "후반전 막판 목동중이 2-1로 따라 붙어 초조하게 경기를 바라보며 경기 내내 마음고생을 했다"며 "다행히 추격의 고삐를 우리선수들이 잘 대처해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가운데 16강전부터 큰 고비를 잘 넘겨준 우리 선수들이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모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왕중왕전 큰 경기가 남았다"며 "그룹우승을 바탕으로 문래중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포해맞이구장에서 열린 백호그룹 결승전에서 완주중을 3-1로 제압하고 팀 우승을 견인한 포철중 김동영 감독 ⓒ ksport

"기대이상의 성적에 만족한다"

프로축구단 중 단연 최고의 운영을 자랑하는 포항 스틸러스 U-15 유스 포철중이 맨유컵/제49회 춘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백호그룹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 감독은 우승 소감에 대해 "이번 대회 2학년생들이 주축을 이뤄 대회에 출전,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는데 기대이상의 결과를 갖고와 만족한다"고 하며 "이번 대회 우승은 포철중 축구부에게 매우 큰 의미이자 앞으로 포철중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주문했던 대로 잘 따라줘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공을 모두 선수들에게 돌렸다. 또 "저학년 선수들인데도 불구하고 예선전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결승에 이르기까지 승승장구했다"며 "경기를 하면 할수록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고 또 단합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점이 대회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왕중왕전 각오에 대해 "2학년생들이 주축돼 있지만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청룡그룹에서 전통의 강호 한양중을 꺾고 팀 창단 이후 전국대회 사상 첫 우승을 안내한 대화중 이영철 감독 ⓒ ksport 

"창단 이후 사상 첫 전국대회 우승 말없이 기쁘다"

"어떤 대회보다 우승에 목말랐던 대회였다. 지금의 심정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 앞으로 명문 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맨유컵/제49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청룡그룹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대화중 이영철 감독은 이번 대회를 대화중 축구부 역사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대회로 평가했다.

대화중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대회 사상 첫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한 번의 4강 진출까지 인연을 맺은 것을 감안하면 춘계연맹전과의 인연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다.

우승까지 목이 말랐다는 말이 십분 이해가 된다. 이 감독은 "선수들 모두 성실하게 경기를 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특히 결승전에 올라오기까지 단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운도 많이 따라준 것 같다"고 하며 "선수들이 일치단결해 우승을 위한 염원을 키운 것이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왕중왕전 각오에 대해 "선수들이 자신감이 차 있는 만큼 그룹우승에 이어 왕중왕전에서도 챔피언 등극에 남은 힘을 다 쏟아 붓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충무그룹에서 신평중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만수중 조만복 감독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인터뷰를 할 수 없었다.

 
[ksport TV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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