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특집.칼럼
전체보기
인물탐구
초대석
특집/칼럼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특집.칼럼 특집/칼럼 기사목록
 
진화하는 K리그 유스 시스템.."유망주 육성 프로젝트"결실
기사입력 2013-02-10 오후 2:09:00 | 최종수정 2013-02-10 오후 2:09:08

▲지난해 '2012 아디다스 올인 고교클럽 챌린지리그'에서 FC서울 유스 동북고와 수원삼성 유스 매탄고가 구리챔피언스파크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매탄고 방찬준이 동북고 수비수의 태클을 피하고 있다. ⓒ 사진 이 기 동 기자

K-리그 최고 슈퍼매치라 하면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경기를 꼽는다.

하지만 이보다 성인팀 아닌 바로 이 두 팀의 산하 U-18 유스 팀인 오산고(서울)와 매탄고(수원)의 맞대결도 성인팀 못지않은 관심사였다. 이들 팀들 외에도 광양제철고(전남)와 포철공고(포항)의 맞대결도 빅매치경기로 축구팬들을 흥분시켰다. 바로 그 무대가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였다.

스타 등용문의 새로운 산실, 챌린지리그

챌린지리그는 프로 구단들의 유소년 클럽 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하고, 유망주 조기발굴과 프랜차이즈 스타를 키워내기 위한 취지로 2008년부터 운영된 리그다. 특히 국내 최초 고교 연중리그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면서 지난해부터 아디다스가 공식 후원한 가운데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강원 FC, 상주 상무 산하 팀도 생겨 K리그 16개 팀 모두 산하 팀을 보유하고 리그를 치러 큰 의미를 가졌다.

성인축구만큼이나 아니 오히려 그 이상으로 축구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점에서 챌린지리그는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선수들의 꾸준한 성장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큰데 챌린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 중에서 스타로 뜨는 선수들도 많다.

▲2011시즌 고교클럽 챌린지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후 최우수선수상을 받고 있는 포철공고 출신 문창진 선수 ⓒ 사진 이 기 동 기자  

2009년 챌린지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광양제철고 출신 지동원은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뒤 부쩍 성장하며 현재 독일 FC 아우크스부르크에 진출하기도 했고, 또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신인상을 받은 포항 이명주, 2012 아시아축구연맹 U-19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안겨준 문창진(포항), 권창훈(수원), 연제문(수원) 등도 역시 챌린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이다. 현재도 각 팀마다 주축 선수들이 U-20, U-17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런 사례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챌린지리그는 스타의 등용문이요, 장기적으로는 프랜차이즈 스타 등장에도 큰 영향을 줄것다. 그리고 챌린지리그 자체가 한국축구의 뿌리, 줄기를 탄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리그로 성장할 것이다.

높아지는 K리그 구단들의 관심, 지원

이렇게 유망주들을 위한 무대에 대한 관심, 지원이 늘어나면서 K리그 각 구단들의 노력 역시 커지고 있다. 전남, 포항은 일찍부터 '유소년클럽과 프로 팀 간 연계 시스템'을 통해 어린 선수 육성에 오랜 관심을 보였고, 그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이청용, 기성용을 길러낸 FC서울은 아예 지난해부터 '미래기획단'이라는 조직을 신설, 보다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유스 시스템 발전에 앞장설 움직임을 보였다. 선수 스카우트 뿐 아니라 초등학교 팀부터 성인 2군 팀까지 더욱 다양하고 세분화된 연령별 팀을 구성해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 구단의 미래기획단 신설은 다른 선진 축구 리그에 비해서 늦은 것일 수는 있다. 그러나 그만큼 한국 축구의 미래를 키우고, 유무형적인 가치를 높이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새로운 효과를 기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망주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 한국 축구를 살린다. 

      ▲제2의 고종수로 불리며 올해 매탄고를 졸업하고 곧바로 수원 삼성에 입단하는 권창훈 선수 ⓒ ksport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축구 인프라 발전이 진일보했다고 하지만 그동안 유스 시스템, 유망주 육성 등에 대한 부분에서는 큰 발전이 없었다고 하는 지적이 많았다. 이 때문에 우수 인재들이 조기에 해외로 나가고, 특히 금전적인 문제 등을 이유로 일본 J리그에서 성인 선수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선수 개인의 문제일 수 있지만 시스템적으로 이러한 우수 선수들을 우리 내부에서 키우지 못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었다.

그런 가운데서 챌린지리그가 매년 성장하고, 각 팀들이 유망주 육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고, 또 기대되는 일인 것이 사실이다.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푸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같이 유스팀부터 시작해 한 팀에서만 오래 활약하는 지역 프랜차이즈 스타 선수들이 우리 K리그에서도 더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이제 머지않았다. 질적인 성장과 여러 자산을 기대하게 하는 우리 축구계의 변화,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야 할 것이다.

[ksport TV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춘계중등연맹전 그룹우승팀 감독 인터뷰 전문
프로산하 유스팀 선수 스카우트비 엄중처벌
특집/칼럼 기사목록 보기
 
  특집.칼럼 주요기사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97년생 고교축구 '대어' 어디로 ..
학원팀과 프로산하 유소년팀의 ..
서울대 축구부 '학업’과 ‘운동..
[금석배]'편파판정'에 "선수도 ..
프로축구, 선수간 연봉 천차만별..
[기획 취재] 조기축구와 학교운..
 
 
 
스포트라이트
U-20 대표팀, 동..
[꿈자람 8강] 목..
[꿈자람 페스티벌..
[U리그 왕중왕전]..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1,2학년 대학축구] 김천대 이창..
[대학 1,2학년] 이제부터 ‘진검..
[대학 1,2학년] 지면 곧바로 탈..
[대학 1,2학년] 상지대, 3연승 ..
청주FC 김현주 이사장, 지방체육..
U-20 대표팀, 동북고 출신 김은..
K3리그 청주FC, 최상현 신임감독..
대경대학교, '포스트 코로나' 준..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 이창엽 ..
‘경주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
 
 
핫이슈토론  
[지역축구 탐방] 안동시축구협회 최상..
[초대석] 경상북도축구협회 손호..
[추계고등] 합천군 문준희 군수,..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
 
포토센터
[추계대학] 동의..
[추계대학] 위덕..
[추계대학] 수성..
[추계대학] 울산..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22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