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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축구협회 조건도 회장 재신임 성공 |
| 기사입력 2012-12-05 오후 10:33:00 | 최종수정 2012-12-05 22:33 |
 조건도 인천시축구협회 회장(사진)이 재임에 성공했다.
조 회장은 5일 인천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대의원총회 및 제10대 회장 투표에서 전체 대의원 13명 중 10표를 획득, 3표를 얻은 고명수 전진교역 부사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오는 2016년까지 4년동안 인천 축구를 이끌게 됐다.
인천체육고등학교 시절 처음 축구를 시작한 조 회장은 명지대, 코레일, 할레루야 등 축구선수로서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
은퇴 이후 인천시축구협회 이사와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지엠주식회사 부사장을 맡고 있다.
조 회장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협회운영은 물론 회원존중 및 지원확대, 우수선수 육성 및 경기력향상에 힘을 쏟겠다”면서 “지도자, 심판의 능력향상과 선진축구 체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천 관내 초중고대학 축구부 감독 및 축구원로들이 함께해 조 회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ksport TV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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