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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인천대, 고려대에 3-1 역전승 13경기 ‘무패 행진’ 우승 확정!…수원대-고려대, 최종전 경기결과 따라 2위 결정
기사입력 2021-10-23 오후 6:46:00 | 최종수정 2021-10-23 오후 6:46:20

▲22일 적지인 고려대학교 녹지구장에서 열린 ‘2021 대학 U리그’ 3권역 13차전 고려대 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둔 끝에 우승을 확정지은 인천대 선수들의 모습 ⓒ 사진제공 국제뉴스 김 병 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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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무패행진을 이은 인천대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종전 1경기를 남긴 현재 112(승점 35), 41득점에 7실점의 경이로운 성적을 거둔 인천대의 성적표다. 인천대는 최종전 수원대(29) 전마저 승리를 이끌어 무패행진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인천대가 22일 적지인 고려대학교 녹지구장에서 열린 ‘2021 대학 U리그’ 3권역 13차전 고려대 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둔 끝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고려대(승점 27)에 승점 5점 앞선 인천대는 최소한 무승부만 기록해도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골득실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할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패할 경우 남은 수원대 전 패배, 고려대가 이날 승리와 최종전 한양대 전 승리를 가져올 경우 역전우승을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려대는 배수의 진을 칠 수밖에 없었다. 상대전적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양 팀이었기에 이날 경기를 통해 반드시 승부를 내려는 선수들의 의지도 분명했다. 초반부터 신경전을 펼쳐 나간 양 팀 스쿼드는 중원 장악을 위해 치열한 몸싸움을 펼쳐냈다. 전방압박을 통한 양 팀의 전술운영으로 볼의 위치는 대부분 중원에 대부분 머물렀다. 팽팽한 신경전이 전반막판까지 이어진 시간 전반 44분 마침내 고려대 이지호의 선제골로 경기균형이 갈렸다.

후반 들어 고려대는 김덕진, 서동한 대신 김채웅, 박세준을 교체투입하면서 일찌감치 물량공세를 펼쳤다. 인천대는 전반막판 강재건 대신 교체 투입된 하이준 외 전반전 스쿼드 그대로 후반을 준비했다. 선제골을 내준 인천대는 공세를 높였다. 장신스트라이커 박재용의 포스트플레이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공격옵션으로 고려대를 압박했다. 그런 결과 후반 7분 박재용의 동점골로 경기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고, 연이어 후반 12캡틴백성진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순식간에 역전골까지 내준 고려대 벤치는 이태선 대신 장성돈을 교체투입하면서 반격을 도모했다. 하지만 마무리 부재가 반복적으로 땅을 쳤다. 역전우승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을 벤치나 그라운드 안에서 뛰는 선수들 모두 간절했기에 기동력을 배로 늘렸다. 인천대는 갈 길 바쁜 고려대의 패턴을 유효적절하게 대처하면서 역습을 통한 추가골을 노렸다. 적중했다. 후반 28분 박재용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낚아챘다. 멀티골 활약에 이은 스트라이커의 임무를 다해냈다. 이후 인천대는 고려대의 반격을 적절하게 케어하는 등 후반 43분 이후 김민찬, 장희웅, 이용수, 이승재 등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는 여유 끝에 3-1 역전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이날 승리로 인천대는 우승을 확정지었고, 남은 최종전 수원대 전을 통해 무패행진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고려대는 832(승점 27)의 성적으로 수원대에 골득실에 앞선 2위에 자리했지만, 최종전 한양대 전 경기결과에 따라 3위로 내려앉을 수 있는 상황을 맞았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달려온 3권역, 인천대의 우승 확정과 고려대, 수원대의 2위 싸움, 한양대의 왕중왕전 진출 실패, 서울대의 14연패, 사이버대들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와 국제사이버대의 돌풍을 기대했으나 왕중왕전 진출 실패로 마무리 됐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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