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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대학] 중원대 이세인 감독, 동의대와 ‘냉-온탕’ 레이스 극적 무승부…."첫 경기부터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표출돼 다행"
기사입력 2021-08-16 오후 1:19:00 | 최종수정 2021-08-16 오후 1:19:48

15일 소통과 화합. 변화와 성장 새로운 태백 고원1구장에서 열린 57회 백두대간기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3조 조별리그 1차전 동의대 전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 낸 중원대 이세인 감독의 모습 ⓒ 사진 영싸커

'
-온탕' 레이스를 거듭하는 와중에도 본전만큼은 확실하게 가져왔다. 중원대가 동의대에 버저비터 극적인 무승부로 경쾌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2골차 열세의 아찔한 상황을 초래했지만, 대반전을 통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단 5분이면 충분했던 중원대의 첫 경기는 이렇게 마무리 됐다.

중원대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소통과 화합. 변화와 성장 새로운 태백 고원1구장에서 열린 57회 백두대간기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3조 조별리그 1차전 동의대 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골을 먼저 내주는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중원대는 후반 16분 유현우의 만회골로 추격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또 다시 상대 정성주에게 세 번째 골까지 내주면서 힘든 레이스를 이어갔다. 남은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2골 차이는 크게 보였다. 그러나 대반전은 5분이면 충분했다. 후반 40분 최정우의 추격골에 이어 패배일보직전인 후반 45분 교체 투입된 이남주가 극적인 동점골을 쏘아 올리며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동의대가 문전 앞에서 공격을 펼칠 때 세밀함이 정확한 팀이다. 경기 전부터 이 부분이 굉장히 염려됐었다. 선수들에게 지시를 했음에도 상대 공격에 무기력하게 무너지면서 전반에만 2골을 쉽게 내줬다. 미드필더를 장악하는 면에서 전반에는 의도한대로 잘 풀리지 않았다. 다만, 후반 들어 첫 경기의 중압감을 털어내면서 우리페이스를 가져올 수 있었고, 종료직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하는 등 모든 선수들이 원팀의 유기체를 잘 살려냈다. 어려운 양상에도 무승부를 이끌어냈다는 점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올 시즌 U리그에서 리듬이 좋은 중원대는 이번 추계연맹전을 통해 나름 희망의 찬가를 목표한다. 이는 다름 아닌 특출한 선수는 없지만 원팀의 유기체가 그 어느 때보다 잘 표출되고 있고,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남다른 승부근성 등도 선수단 내부에 해보자라는 욕구로 가득하다. 이날 경기초반 시행착오를 딛고 경기력이 점차 올라서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고, 추계연맹전을 대비해 팀 조직 훈련 향상에 팔을 걷어 부친 부분도 이날 동의대 전을 통해 하나하나 가능성의 싹을 피어오르게 했다. 예원예술대(17), 한려대(19)와 차례로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중원대는 본래 컨셉 유지로 상대 틈새 겨냥을 통해 2연전 모두 승리를 챙긴다는 계산이다.

"지금 주장인 ()윤호를 비롯해 ()현우, ()현수, ()남주 등이 경기력과 자신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우리 팀은 특정선수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팀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이다. 이번 추계연맹전 직전 나름대로 조직 훈련을 많이 진행했고, 첫 경기부터 잘 표출돼 다행스럽다. 예원예술대, 한려대도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라 긴장의 끈을 놓는 것은 위험한 발생에 가깝다.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준비를 착실하게 가져갈 생각이다. 이 부분만 잘 형성되면 조별리그 뿐만 아니라 향후 여정에도 숨통이 트일 것이고, 과정이 좋으면 결과물도 함께 따라올 것으로 확신한다." -이상 중원대 이세인 감독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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