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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경상북도축구협회 손호영 회장, “자치단체가 가진 축구인프라 적극 활용, 전국대회 유치 앞장서 지역경제에 보탬을 준다면 행복한 일”
기사입력 2021-04-21 오후 7:31:00 | 최종수정 2021-04-22 오후 7:31:48

▲지난해 20201217일 제23대 회장선거를 통해 22대에 이어 연임한 성공한 경상북도축구협회 손호영 회장의 모습, 손 회장은 23대 협회운영 방침으로 경북도 자치단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국대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구상을 전달했다. ⓒ K스포츠티비

지난해
20201217일 경북축구협회는 제23대 회장선거를 통해 전임 손호영 회장을 연임시켰다. 단일후보로 등록한 손호영 회장은 대의원 만장일치로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임기 4년을 새롭게 시작했다. 지난 24년간 경북축구협회 이사와 부회장을 거친 송 회장은 그동안 경북축구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8년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우수선수 발굴과 축구종목 발전에 이바지함을 인정받아 본상부문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종합통신을 운영하고 있는 손 회장은 경북도 유치 안동발전범시민연합 상임대표,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을 맡아 지역발전에도 힘써왔으며, 현재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으로도 봉사하고 있다.

손호영 회장은 지난해 12월 취임사를 통해 “22대에 이어 23대 회장으로 추대해줘서 감사하다. 무거운 짐을 다시 한 번 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투명한 협회, 열린 행정의 경북축구협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유명선수 배출과 지도자들의 처우개선, 도내 축구인프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한 뒤 최근 자치단체의 주력사업으로 떠오른 학원축구 전국대회 유치에 도축구협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며, 축구산업을 통한 각 자치단체의 수익사업에 힘을 보태겠다.”23대 협회운영의 기본방침을 전달했다.

지난 18‘2021 전국고등축구리그경북 권역리그가 열리고 있는 경북 청송군 청송군민운동장에서 경북축구협회 손호영 회장을 만나 앞으로 협회운영과 향후 경북축구발전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경북축구협회 인프라 소개와 23대 회장으로서 축구인 가족들에게 인사를 부탁한다.

현재 우리 경북도축구협회는 남녀 초, , . 대학 카레텔별 축구팀과 여자실업팀, 남자 K3, 프로 팀 등 모든 카레텔에 축구팀을 보유하고 있다. 엘리트축구 이외도 생활축구도 타 시도에 못지않게 상당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이렇듯 경상북도는 축구의 도시로 도민들의 축구사랑이 대단하다. 최근에 개막한 고등리그는 각 팀들마다 시군을 대표하면서 각 시군민들에게 축구를 통한 행복한 여가를 제공하고 있고,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는 꿈을 품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리그경기를 통해 감독관들과 심판진들은 깨끗한 축구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앞장서면서 선수들은 페어플레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경북축구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모든 축구인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내는 점 경북도축구를 이끌고 있는 회장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

Q: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현재 고등부 주말리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평소보다 경기운영에 불편한 점들이 많을 텐데.

대회유치도시인 청송군과 청송군체육회, 청송군축구협회의 물심양면의 지원과 도축구협회 직원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함을 전달한다.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평소보다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매주 철저한 방역과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건 순전히 관심과 지원, 봉사가 있기에 가능하다. 현재까지 단 한명의 확진자와 사고가 없는 가운데 만점의 대회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장에 출입하지 못해 경기장 밖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하는 학부모님들에게 미안할 따름인데, 대한축구협회가 보내온 코로나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매뉴얼을 지킬 수밖에 없다. 이점 학부모님들이 이해해주었으면 하고, 조속한 시간 안에 코로나가 우리 곁을 떠나고 예전같이 경기장 안에서 학부모님들의 고함소리와 함께 열띤 응원전을 보고 싶다.

Q: 최근 ‘2021 경북소년체전 초-중등부 대회개최를 통해 올해 5월 소년체전 본선에 진출할 팀이 선정됐다. 이 대회를 통해 가져올 수 있었던 성과와 향후 도축구협회가 주관, 주최하는 대회를 어떻게 더 발전시켜 나갈 건지.

소년체전 선발전을 통해 포철초와 무산중이 도대표로 선발됐다. 두 팀 모두에게 축하하면서 소년체전 본선에서 좋은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도축구협회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그동안 프로축구 포항 프로산하 U-15 유스 포철중이 소년체전에 대부분 출전했는데, 올해는 무산중이 나간다. 도축구발전을 위해서는 바람직 현상이고, 이러한 현상은 향후 선수들의 개인발전에도 상당한 매개체가 될 것이다.

예전에는 도축구협회가 주관, 주최한 대회로 도지사배, 교육감배, 도협회장기 등의 대회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09년부터 주말리그제가 도입되고부터 모든 대회가 없어졌다. 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가 없어지면서 도축구발전을 가져오는데 뚜렷한 대안이 없는 게 사실이다. 또 도축구협회가 주최해서 대회를 유치하더라도 교육기관, 대한축구협회의 눈치를 살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대회를 만들려고 해도 애로사항이 뒤따르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 그래도 도축구발전과 유망주들을 미리 발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축구협회가 주관, 주최하는 대회가 있어야 한다는 게 개인적인 지론이다. 협회구성원들과 함께 많은 고민을 해보겠다.

Q: 경상북도축구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시 하고 있는 점은.

무엇보다 화합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본다. 경상북도축구협회는 23개 시군과 함께하고 있다. 시군축구협회와 긴밀한 협조체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늘 불신의 조직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문제는 비단 시군축구협회와의 관계만이 아니라, 일선지도자들과의 소통부재로도 연결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쇄신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군축구협회장들과 또 일선지도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 한다.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제가 어떻게 협회를 이끌어 가야할지 답을 얻어 낼 것이다. 지난 22대는 협회의 안정과 위상을 끌어 올리는데 시간을 보냈다면 23대 협회는 도약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저 혼자의 생각보다 여러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23개 시도축구협회장들과 일선지도자들에게 최대한 귀를 기울이다보면 분명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고자 한다.

Q: 임기 내에 꼭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 있다면.

지방축구협회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서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하여 경북축구협회가 타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면서 화합과 소통을 중요시하며 23개 시군축구협회의 균형발전과 지도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노력하겠다. 임기 중에 우리 도내에 많은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우선 목표를 두고, 이제 도축구협회가 기반을 다졌다고 생각할 때 이를 기반으로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그러한 경북축구협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구하겠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한바 도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를 더욱 확대해서 축구인재 육성과 축구인프라 구축에 모든 에너지를 짜내겠다. 경북도가 재정자립도가 낮은 만큼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면서 지원도 받고, 특히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자치단체의 지역경제에 보탬을 줄 수 있는 내실있는 협회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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