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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리그] 홍천안정환FC 김성배 감독, 살아난 '위닝 멘탈리티'로 주천고에 ‘클린 시트’ 승…"우리의 컨셉만 펼쳐내면 권역 우승도 자신"
기사입력 2021-04-07 오후 5:56:00 | 최종수정 2021-04-15 오후 5:56:54

▲3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남1구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강원 권역 2차전 주천고 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한 홍천안정환FC 김성배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타도 홍천안정환FC’를 외친 주천고의 맹렬한 투지도 '신흥 강호' 홍천안정환FC의 살아난 '위닝 멘탈리티' 앞에서는 역부족이었다. 홍천안정환FC가 주천고에 클린 시트승리를 거두며 무패행진(21)의 쾌재를 불렀다. 고도의 집중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 등은 우승행진에 가속도도 함께 불어 넣었다.

홍천안정환FC3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남1구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강원 권역 2차전에서 김태경과 장재영의 연속골로 주천고에 2-0 완승을 거뒀다. 홍천안정환FC는 이날 '타도 홍천안정환FC'를 외친 주천고의 맹렬한 기세에 전반전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등 아찔한 상황을 초래했다. 그런 가운데 후반 들어 특유의 견고한 팀워크와 고도의 집중력 발휘한 뒤 승리를 자축했다. 개막 후 무패행진을 구가하게 된 홍천안정환FC는 강릉중앙고(3승 승점 9)에 이어 2위에 자리, 권역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질주를 이어갔다.

"주천고가 최근 팀 전력이나 모든 면에서 굉장히 좋아지고 있는 팀이다. 선수들의 피지컬과 파워 등도 가미한터라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아니나 다를까 전반 예기치 않게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을까 걱정도 앞섰다. 그러나 전반전 이후 휴식시간을 통해 선수들에게 침착하게 해줄 것을 독려했는데 후반 27()태경이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이후 득점 찬스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면서 후반 36()재영가 추가골을 마무리해주면서 승리를 이룰 수 있었다. 힘든 경기를 잘 버텨준 선수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지난 2차전에서 우승경쟁 팀인 강릉문성고와의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마감한 뒤 3차전 주천고 전 승리를 통해 서서히 제 궤도를 찾아가고 있는 홍천안정환FC의 가장 큰 수확은 '위닝 멘탈리티'의 회복이다. 지난 2019년 대구MBC배 우승이후 매년 선수들이 경기를 치를수록 이기는 맛을 터득하기 시작하면서 자신감을 한껏 충전시켰고, 어느 팀과 매치업을 펼치더라도 본연의 컨셉을 확실하게 가져가기 위한 노력 등도 성공적으로 가미돼 동기부여 역시 충만하다. 원주공고(10)와 갑천고(24)로 이어지는 5월 전국대회에 앞서 4월 남은 2연전 모두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는 이유 역시 살아나고 있는 위닝 멘탈리티.

"우리가 속한 강원 권역 우승경쟁은 저희 팀을 포함해 강원중앙고와 강릉문성고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유로 다소 약체 팀들을 상대로는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최근 3경기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의 보완, 여기에 자신감과 의욕 등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무패행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선배들 때부터 쌓은 위닝 멘탈리티도 점차 회복할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 4월 남은 2연전도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컨셉만 확실하게 보여준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한다." -이상 홍천안정환FC 김성배 감독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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