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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22권력 리뷰] ‘대세남’ 골클럽 U-18, 개막전 통진고 꺾고 휘파람!…의정부G스포츠클럽 U-18-고양고도 ‘승리 합창’
기사입력 2021-04-06 오전 9:54:00 | 최종수정 2021-04-06 오전 9:54:51

▲3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NFC통일구장에서 열린 ‘2012 전국고등축구리그경기 H-RESPECT 22권역 개막전 골클럽 U-18 통진고의 경기 모습 ⓒ 사진 이 기 동 기자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
. 학원축구 전통의 강호도 대세남으로 떠오른 일반클럽의 대표 강호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지난해 추계고등연맹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골클럽U-18의 화력이 올 시즌 역시도 진행형이다. 상대를 몰아세우는 강한 압박과 중원에서 펼쳐내는 아기자기한 패싱 게임 등 다양한 레시피를 얹어 승리를 거둬내는 골클럽 U-18의 경기력은 단연 최고였다.

3일 파주NFC통일구장에서 열린 ‘2012 전국고등축구리그경기 H-RESPECT 22권역 개막전에서 골클럽 U-18이 통진고에 2-0으로 승리하며 서전을 장식했다. 오랜 기간 지휘봉을 놓았던 통진고 오희천 감독의 복귀무대에 찬물을 끼얹은 골클럽 U-18이었고, 권역리그 우승을 향한 여정도 순조롭게 출발했다.

수중전에 따른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골클럽 U-18의 선제골 사냥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초반부터 분위기를 끌어J 올린 뒤 전반 10분 김경민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생산됐다.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골클럽 U-18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통진고 문전을 압박했다. 선제골을 쉽게 내준 통진고는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감을 찾아갔다. 산전수전 다 겪은 오희천 감독은 위기상황을 적절하게 대처하며 분위기 반전을 도모했고, 중원싸움에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선수들을 독려했다.

이후 양 팀의 일전은 다소 소강사태로 진행되면서 중원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양 팀 모두 속공과 빠른 원투 패스 등 다양한 공격작전을 펼치며 득점에 대한 열을 올렸다. 하지만 서로 타이트한 압박과 기동력 플레이 등 공격보다 수비 작업이 잘 버무려지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은 후반막판까지 이어졌다. 통진고는 막판까지 동점골을 생산하기 위해 이선을 끌어 올리며 골클럽 U-18 문전을 두들겼으나 마무리가 안됐다. 골클럽 U-18은 통진고의 반격을 유효적절하게 대처한 뒤 추가시간 후반 45+2캡틴장태환의 추가골을 더해 승리를 매조지었다.

연이어진 일반클럽의 또 다른 대표 주자 SOLFC U-18FC의정부 U-18과 전 후반 내내 헛심 공방전을 펼친 뒤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여러 차례 득점찬스를 잡았지만, 마지막 세밀함이 아쉬웠다. 의정부G스포츠클럽 U-18은 후반막판 터진 박석민의 결승골로 고양FC U-181-0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 고양고는 김민준과 김진성의 연속골로 파주고려FC U-182-0 완승을 거두며 개막전 승리를 쟁취했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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