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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고등] '이변 불허' 장훈고-학성고-태성FC U-18, 본선 16강 안착
기사입력 2020-09-01 오전 11:23:00 | 최종수정 2020-09-02 오전 11:23:26

▲1일 경남 합천군 대병구장에서 열린 56춘계한국고등축구연맹전조별리그 2차전 안산유나이티드 U-18 전에서 대승을 이끈 뒤 본선 16강전에 진출한 울산학성고 선수들의 모습 ⓒ 사진 이 기 동 기자

장훈고
()와 학성고(울산), 태성FC U-18(경기) 이변 연출을 불허하며 16강에 올랐다. 장훈고는 금석대 대회 챔피언 유성생명과학(대전)를 상대로 장군 멍군을 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 1차전 부경고(부산) 2-0 승리에 이어 조별리그 성적 11무로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장훈고가 1일 경남 합천군 대병구장에서 열린 56춘계한국고등축구연맹전조별리그 2차전 유성생명과학고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득점 없이 비긴 뒤 후반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긴장감을 고조시킨 후반 32분 상대 유성생명과학고 강민서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패배일보직전에 내몰렸으나 후반 39 배우리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이로써 장훈고는 가장 먼저 16강 토너먼트에 탑승하면서 지난달 8월 추계연맹전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되갚을 기회를 잡았다. 장훈고 윤종석 감독은 사실 대진 운이 좋지 않아 조별리그 통과를 장담하지 못했다. 첫 경기 부경고 전에서 승리하면서 2차전 강호 유성생명과학고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선제골을 내준 뒤 포기하지 않고 동점골을 만들어 낸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전했다.

학성고() 10골을 쏟아내면서 본선에 올랐다. 첫 경기 고양고() 전에서 난타전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한 학성고는 이날 안산유나이티U-18()을 상대로 김태규와 이태경의 멀티골, 이준영, 박상혁, 김동욱, 남대, 박지수, 권민성 등 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포로 10-0 대승을 이끌었다. 조별리그 성적 11무를 기록한 학성고는 본선에 오른 가운데 드높은 곳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학성고는 "올 시즌 부산-울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 추계연맹전 때 상위 입상을 기대했다. 하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중도에 탈락했다. 이번 춘계연맹전을 앞두고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저나 선수들 모두 정신력을 새롭게 다졌다. 약체 팀을 상대로 10골을 넣었는데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 우리의 승부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상위 입상 달성에 모든 초첨을 맞출 생각이다. 울산학성고의 자존심을 지키는 그런 대회로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올 시즌 승부처에서 2%부족함을 드러낸 태성FC U-18(경기) 2연승을 챙겨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1차전에서 무학기 대회 챔피언 마산공고() 전에서 접전 끝에 3-2 승리한 뒤 이날 2차전 경주정보고(경북) 역시 3-2 펠레스코어로 승리하며 탄력을 냈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빠른 원투 패스를 펼쳐내는 플레이는 상대에 상관없이 자신들의 플레이만 펼쳐낸다면 충분히 상위 입상이 가능한 태성FC U-18 전력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3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본선 16강 진출 팀을 모두 가린 뒤 4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5일부터 지면 곧바로 탈락하는 본선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펼친다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환경과 여건에서 치러지고 있는 본 대회는 낭랑 18세들의 대학진학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연일 합천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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