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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프로산하-학원축구 대표 주자 개성고-천안제일고, 나란히 첫 승 신고!
기사입력 2020-09-01 오전 8:53:00 | 최종수정 2020-09-01 오전 8:53:18

▲30일 경북 김천시 김천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조별리그 1차전 이리고 전에서 승리를 이끌어 낸 천안제일고 선수들의 모습 ⓒ 사진 김 병 용 기자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프로산하 유스 개성고
(부산 U-18)와 학원축구 대표 주자 천안제일고(충남)가 나란히 승전보를 알렸다. 숭실고(서울)는 풍생고(성남 U-18)를 제압하면서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첫 경기를 통해 각 팀마다 어느 정도 전력을 드러낸 이번 대회는 고교 3학년생들의 대학 수시입학과 맞물러 남은 레이스에서 불꽃 경쟁이 예상됐다.

30일 경북 김천시 김천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조별리그 1차전에서 개성고가 청구고(대구)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우승후보의 위용을 과시했다. 김기현과 최기운의 원투 펀치를 앞세운 개성고는 초반부터 청구고의 문전을 두들겼다. 그런 결과 전반 14분 조혜성의 선제골과 전반 20분 김기현의 추가골로 전반을 2골 차이로 앞섰다.

청구고는 후빈 들어 백업요원들인 2학년생들을 대거 교체투입하면서 반전을 도모했다. 하지만 한 수 위의 기량을 펼쳐낸 개성고의 막아내기에는 역부족했고, 후반 13분 최기윤에게 쐐기골 까지 내준 뒤 후반 38분 배광로의 만회골에 만족했다. 두 팀은 서울공고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타진한다.

천안제일고는 이리고(전북)를 상대로 5-0 대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금석배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막판 2%부족함을 드러낸 천안제일고는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불태웠다. ‘캡틴김도윤은 해트트릭을 수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남상준은 멀티골 활약으로 대승을 도왔다. -수 모두에서 상대 이리고를 압도하는 등 시종일관 완벽한 경기력을 펼쳐낸 천안제일고였다.

신진현 감독 체제이후 빠르게 급성장한 숭실고(서울)는 예상을 깨고 프로산하 유스 풍생고(성남 U-18)에 2-0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전 팽팽한 접전 끝에 득점 없이 비긴 뒤 후반 들어 공격의 날을 세운 숭실고는 선수교체에 따른 용병술을 적중시켰다. 안동운 대신 교체 투입된 김태관이 후반 11분 귀중한 선제골을 쏘아 올린 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면서 후반 21분 장하늘의 추가골로 승리를 매조 지었다.

이밖에 영문고(경북)는 신라고와 경북 더비결과 김호아의 선제골을 결승골로 이어 1-0으로 승리했고, 대구공고(대구)는 하재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구리고(경기)1-0으로 따돌렸다. 대동세무고(서울)FC곤지암 U-18(경기)3-0 승리를, 추계연맹전 4강 입상팀 동대부고(서울)는 노원SKD FC(서울)3-0으로 대승했다. 창녕고(경남)와 충남기계공고(대전 U-18)는 장군 멍군을 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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