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뉴스
전체보기
대표팀
해외축구
프로축구
내셔널리그
K3리그
여자축구
대학/U리그
초중고리그
초중고전국대회
시도협회 축구
일반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뉴스 초중고전국대회 기사목록
 
[챔피언십 4강 리뷰] 포철고-현대고, 동해안 더비 ‘포항 극장’ 파이널 결승전 맞대결…용운고-매탄고, 4강 입상에 만족
기사입력 2020-08-24 오전 10:09:00 | 최종수정 2020-08-25 오전 10:09:17

▲22일 경북 포항 양덕구장에서 열린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의 모습,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무관중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등 이날 4강전을 끝으로 포철고와 현대고가 결승전에 올랐다. ⓒ K스포츠티비

'
포항 극장'의 완결판은 포철고(포항 U-18)와 현대고(울산 U-18)의 '동해안 더비'로 압축됐다. 나란히 고도의 집중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 등으로 각각 용운고(상주 U-18)와 매탄고(수원 U-18)의 견제를 뿌리치며 결승 초대장을 확보하는 수확을 이뤘다. 이와 함께 정상 정복의 꿈을 점점 현실로 만들었고, 주니어 동해안 더비를 통해 챔피언 등극의 꿈을 이룬다.

포철고가 24일 경북 포항시 양덕1구장에서 열린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준결승에서 이현세의 멀티골로 용운고(상주 U-18)2-1로 승리했다. 포철고는 지난 7월 4일 리그 경기를 통해 용운고에 3-1로 승리한 뒤 20일 만에 리벤지 매치를 가져 또 다시 승전보를 울리며 대표주자로서 면모를 어김없이 뿜어냈다. 지난해 4강에서 금호고에 패하면서 결승 진출의 좌절을 맛봤던 포철고는 2017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에한 발 더 다가섰다.

리그 경기를 통해 한차례 맞대결을 펼치면서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아는 두 팀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인 색채로 승리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무더위를 의식해 킥&러시에 의존하는 것보다 장기인 빠른 원-투 패스를 통해 볼 점유율을 늘리면서 양 측면 플레이를 극대화하는 패턴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적극적인 공간 압박으로 볼을 탈취한 뒤 빠른 공격 전개로 서로의 빈틈을 노리는데 골몰하는 등 그라운드에 긴장감도 서서히 끌어올렸다.

그 와중에 먼저 포문을 연 쪽은 포철고였다. 이날 포철고는 중원사령관 윤석주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장신 공격수 이현세(192CM)를 스타팅에 출전시키면서 높이를 활용하는 포스트플레이의 변칙작전을 펼쳤다. 그런 결과는 주효했다. 전반 9분 이현세는 선제골을 잡으면서 벤치작전에 보답했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반 25분 멀티골까지 잡아내는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거푸 일격을 맞은 용운고는 전반 26분 이상혁, 장용현, 한재민 대신 정복, 정상, 김동진 등을 교체투입하면서 최전방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그라운드를 폭넓게 누비며 포철고 수비라인을 압박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동선 중복과 침착함 부재 등이 아쉬웠다.

빠른 원-투 패스로 볼 점유율을 유지한 포철고는 삼각편대 홍윤상, 최민서, 오재혁이 폭발적인 돌파력과 움직임 등으로 용운고 수비를 절묘하게 분산시키며 공격 리듬을 잃지 않았다. 홍윤상과 오재혁이 탁월한 스피드와 크로스 등으로 상대 수비를 휘젓자 최민서와 이현세 등 나머지 선수들의 움직임은 더욱 배가됐다. 포철고는 여러 차례 추가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마무리부재로 점수 차를 더 크게 벌리지 못하면서 2골 차이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다급해진 용운고는 후반 6분 전반전 교체 투입해 들어간 정복 대신 김민재를 교체투입하며 공격 전술에 변화를 줬다. 슈팅력과 득점력 등을 갖춘 강태민을 지원하는 카드로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려는 포석이었다. 이에 질세라 포철고는 전체적인 공-수 밸런스 유지에 치중하며 경기운영의 안정감을 더하는 모습을 엿보였다. 나란히 체력적인 부담에도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은 것이 두 팀의 신경전을 대변해준다.

팽팽한 육탄전 속에서 후반 14분 용운고 강태민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방아쇠를 당겼다. 이후 용운고는 강태민과 이지훈, 권태현 등을 축으로 중앙과 양 측면을 쉴 새 없이 압박하며 공격의 날을 세차게 조였다. 포철고는 용운고의 맹공에 갑작스레 집중력이 결여되며 아찔한 장면을 초래했다. 수비와 미드필더 간격이 벌어지면서 양 측면 과부하가 걸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럼에도 승운은 포철고의 손을 들어줬다. 포철고는 후반 막판 용운고의 맹공에 페이스가 급격히 흔들렸음에도 몸을 아끼지 않는 육탄방어로 1골차 리드를 지켜냈고, 용운고는 오산고(서울 U-18)와 진주고(경남 U-18)에 내리 승리한 기세를 몰아 이날 포철고에 '천적' 관계 청산을 노렸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서 상위 입상을 이룬 것에 위안을 뒀다.

특정 팀에게 두 번의 패배는 없다. 현대고(울산 U-18)는 매탄고(수원 U-18)와 전 후반 1-1 무승부 뒤 지옥의 룰렛인 승부차기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하며 기어이 파이널 초대장을 손에 넣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매탄고에 1-0으로 패한 현대고는 이날 복수혈전의 칼을 겨눴지만, 전반 10분 매탄고 김동현에게 선제골을 먼저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곧바로 반격을 주도한 결과 전반 34분 박건웅의 동점골로 경기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후반 들어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친 양 팀, 추가골 생산에 골몰했으나 마무리 부재로 땅을 쳤고, 승부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골키퍼 김민근의 선방쇼가 펼쳐진 승부차기, 결국 현대고가 지난 2018년 우승에 이어 2년 만에 정상 탈환 도전에 나서게 됐다.

어느덧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번 대회는 26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철고와 현대고가 결승전을 끝으로 12일 간의 레이스에 종지부를 찍는다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무관중, 무더위, 열대야 등 삼중고를 겪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본 대회는 현재까지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가운데 성공대회를 눈 앞에 뒀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챔피언십 결승 프리뷰] 포철고-현대고, 93일 만에 ‘동해안 더비’ 리벤지 매치…챔피언 타이틀 놓고 '마지막 승부' 준비 완료
[챔피언십] 포철고, 금호고와 ‘리벤지 매치’ 2-0 완승 4강 안착…용운고-매탄고-현대고도 4강 탑승
초중고전국대회 기사목록 보기
 
  뉴스 주요기사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신한중 시련을 극복하고 이제는 ..
네티즌 49%, 춘계전국학원축구대..
경기도축구협회 대의원 총회..화..
2월 초중고 전국축구대회 참가팀..
[아시아 U-19] 한국, 이란 제압...
 
 
 
스포트라이트
[금강대기] 동북..
[부산MBC] 영덕고..
[추계대학] 이규..
[추계대학 4강 프..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2021학년도 수시 대학입학 접수 ..
[팀탐방] JSUN FC U-18, 전국대..
유소년연맹-중등축구연맹, 역사 ..
박보형(대동세무고)-박민재(도봉..
[팀탐방] 고창북중, 유소년 축구..
[대통령금배] 계명고 정영훈 감..
[금강대기] 동북고 장명진 감독,..
[부산MBC] 영덕고, 3경기 연속 ..
[춘계고등] 태성FC U-18, 제주유..
도봉중 김준하-김남준, 각각 제..
 
 
핫이슈토론  
[추계고등] 합천군 문준희 군수, "코..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
8월 학원축구 전국대회, 1000억 ..
[백록기 사건사고] 대회 개최 메..
 
포토센터
[추계대학] 울산..
[추계대학] 수성..
[추계대학] 제주..
[추계대학] 동원..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Q: 6월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전국 6개 지역에서 일제히 개막됐다. 그런 가운데 학부모들과 대회관계자들로부터 대회운영에 따른 불편한 점들이 여기저기서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장 문제시 되는 점이 있다면?
심판 편파판정
대회운영 미숙
바가지 상혼, 불친절
욕설, 폭언 등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20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