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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기] ‘우승 후보’ 태성FC-영등포공고-과천고, 나란히 16강 선착…중간고사 병행한 신라고, 컨디션 난조로 탈락
기사입력 2020-08-07 오전 11:56:00 | 최종수정 2020-08-07 오전 11:56:15

▲6일 경남 함안군 함안스포츠파크 수박구장에서 열린 제25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조별리그 3차전 중동FC U-18 전에서 승리하며 본선 16강 진출을 이뤄낸 용인태성FC U-18 선수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챔피언 타이틀을 향해 우승후보 팀들이 화끈하게 내달렸다
.

지난 2일 개막을 알린 뒤 6A~D조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끝으로 8개팀이 먼저 16강 고지에 올랐다. 대회전부터 우승후보로 지목된 용인태성FC U-18(경기)을 비롯해 영등포공고(서울), 과천고(경기), 중동고(서울) 등은 이변을 피했고, 핫한 팀 신라고(경북)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태성FC U-186일 경남 함안군 함안스포츠파크 수박구장에서 열린 제25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조별리그 3차전 중동FC U-18(경기) 전에서 공수 모두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등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한 끝에 박민상, 임상민, 안신재의 릴레이 골로 3-1 승리를 자축했다. 조별리그 1차전 서울공고(서울) 6-1 대승, 2차전 창녕FC U-18(경남) 10-0 대승 등 조별리그 3경기를 통해 19골을 쏟아내는 막강한 공격력과 2실점만 내준 견고한 수비력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색없었고, 대회 2연패를 향한 발걸음도 가볍게 했다.

영등포공고는 천안축구센터 U-18(충남)1-0으로 패배했다. 조별리그 2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영등포공고는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는 등 공격보다는 수비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며 본선을 준비하는 모양새를 갖췄다. 그런 결과 후반 18분 천안축구센터 U-18 이지훈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패배를 떠안았고, 2위로 16강전에 올랐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사실상 조 1위 다툼을 펼치는 경기인 관계로 다소 맥 빠진 플레이가 시종일관 진행됐다.

또 다른 우승 후보 과천고(경기)도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청담FC U-18(경기)을 맞아 힘을 쏟아내는 것보다 부상방지와 본선에 대비한 전력을 재점검하는 그런 플레이를 펼쳐냈다. 그런 결과 전 후반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하면서 과천고가 조 1위, 청담FC U-18이 조 2위로 16강전에 진출했다. 이들 팀들과 경쟁을 펼친 신라고는 거제고에 4-1 대승을 거둔데도 불구하고 조별리그 성적 111패를 기록,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신라고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중간고사를 함께 치르면서 경주에서 함안까지 오가는 강행군에 따른 컨디션조절에 실패했다.

전통의 강호 중동고는 상문고(서울)서울 더비끝에 3-0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전반 21분 임규현의 선취골로 포문을 연 뒤 후반 21분 김희건의 추가골과 후반 39분 황승우의 쐐기골로 승리를 매조 지었다. 조별리그 1차전 범어고(경남) 3-0 승, 2차전 초지고(경기)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도모한 중동고였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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