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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리그] 인천남동구민축구단-포천시민축구단, ‘2연승’ 신바람 '선두'…여주시민축구단, 이천시민축구단 제물로 리그 첫 승 신고!
기사입력 2020-05-24 오후 7:49:00 | 최종수정 2020-05-24 오후 7:49:41

▲23일 오후 중랑구랍구장에서 열린 2020 K4리그 2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 전에서 승리를 이끌어 낸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세미프로인
K4리그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서울중랑축구단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23일 오후 중랑구랍구장에서 열린 2020 K4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서 문준호의 멀티골 활약으로 서울중랑축구단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정재 감독이 이끄는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 승점6)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에 나섰다. 반면 1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과 무승부를 기록한 서울중랑축구단은 11(승점 1)로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인천남동축구단은 전반전 득점 없이 비긴 뒤 후반 들어 공격강화를 통해 에이스 문준호의 선제골로 경기균형을 가른 뒤 강병휘의 추가골과 문준호의 멀티골, 강민규의 쐐기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 내내 주도권을 장악하고도 득점사냥에 실패한 인천남동축구단은 후반 15분 사이에 4골을 폭발시키는 집중력을 뽐냈다.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득점에 성공한 인천남동구민축구단 강민규와 멀티골을 기록한 문준호는 득점 선두에 올랐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 김정재 감독은 승리 인터뷰를 통해 전반전 주도권을 잡고도 득점이 나오지 않아 답답했다. 후반 들어 전술의 변화를 주면서 좀 더 적극적인 움직임과 마무리에 대한 집중력을 요구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우리가 그동안 준비한 전술과 전략 등이 잘 묻어나온 경기다. 초반 페이스가 좋다. 우리는 계속해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승에 대한 목표는 분명하다. 창단 첫 해부터 인천남동축구단의 위용을 잘 펼쳐내고 싶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울산시민축구단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K4리그 우승 후보의 위용을 여실히 증명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전반 24분 이순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포천시민축구단은 후반 21분 정승용의 추가골로 울산시민축구단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챙겼다. 1라운드 서울유나이티드 전 3-1 승리에 이어 이날도 승리를 거두면서 2(승점 6)을 챙긴 포천시민축구단은 골득실에 뒤진 채 2위에 랭크됐고, 11(승점 1)를 기록한 울산시민축구단은 10위에 자리했다.

여주시민축구단는 첫 승을 신고했다. 이웃 동네 이천시민축구단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 여주시민축구단은 전반 9분 김성현의 선제골을 결승골로 잘 지켜냈다. 11(승점 3)의 여주시민축구단은 5위에, 11(승점 1)의 이천시민축구단은 8위에 자리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지역라이벌 전으로 펼쳐지면서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올 시즌부터 고향 여주로 내려와 팀을 이끌고 있는 심봉섭 감독은 홈에서 치러진 개막전에서 패하면서 다소 아쉬웠는데 오늘 리그 첫 승을 홈에서 거두게 기쁘다. 오늘도 부족한 부분이 몇 차례 나왔다. 단점을 보완하면서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충주시민축구단은 임수민의 결승골로 고양시민축구단에 1-0 승리했고, 파주시민축구단과 양평FC1-1 무승부, 진주시민축구단과 시흥시민축구단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2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13개 팀이 참가한 2020 K4리그는 각 팀 간 전력이 엇비슷한 가운데 매 라운드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으로 지역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창단 첫 해부터 기존 팀들의 넘어서는 수준 높은 플레이로 K4리그의 질을 끌어 올리는 등 K리그1과 K리그2 팀들이 모두 참가하는 FA컵을 통해 언더독의 반란을 서서히 준비한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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