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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인천남동구민축구단 김정재 감독, 팀 창단 역사적인 첫 승 신고…"인천 남동구민들에게 꿈과 기쁨을 주는 그런 팀의 성장을 꿈꾼다!"
기사입력 2020-05-17 오후 12:43:00 | 최종수정 2020-05-17 오후 12:43:54

▲1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공단근린공원에서 열린 '2020 K4리그개막전 파주시민축구단 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어 낸 인천남동구민축구단 김정재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첫 항해는 순탄했다
. 거센 풍파를 이겨내고 힘차게 노를 저을 줄 알아야 진정한 강팀인 법이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파주시민축구단을 제물로 역사적인 창단 첫 승리를 자축했다. 지난해 창단을 통해 팀을 빠르게 완성시켜나가고 있는 김정재 감독이다. 김 감독은 올 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16일 남동공단근린공원에서 열린 '2020 K4리그개막전에서 강민규와 유동규의 연속골로 파주시민축구단에 2-0 완승을 거뒀다. 개막전 승리를 거둔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특유의 조직 축구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펼쳐내는 등 종전 하부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질 높은 플레이를 경기시간 90분 내내 펼쳐냈다. 이를 통해 남은 레이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창단 팀으로 홈에서 치르지는 개막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자축하고 싶었다. 다행히 우리 선수들이 승리를 만들어 내 너무 기쁘다. 오늘 개막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팀을 위해 헌신하는 방향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 팀이 추구하는 패턴은 훈련 때 터득한 부분이 있으니 정신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봤다. 선수들이 근성 있게 경기를 해주면서 승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줬고, 협력플레이는 서서히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개막경기라는 부담감을 안았지만,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의 조직축구는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 세웠다. 빠른 원-투 패스로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오성진과 문준호 등의 활발한 포지션체인지로 상대 수비를 압박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적극적인 공간 압박을 통해 팀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한템포 빠른 연결로 상대 선수들의 체력 소모를 늘렸다. 이는 공격라인의 연계 플레이 위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1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공단근린공원에서 열린 '2020 K4리그개막전 파주시민축구단 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어 낸 인천남동구민축구단 선수단의 모습 ⓒ K스포츠티비

"
수비적인 부분보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미드필더 라인에서 볼을 점유하는 패턴이 연습경기 때처럼 잘 나오지 않았었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볼을 오래 점유하면서 상대를 지치게 만들려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그러면서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한 것 같다. 3자 패스에 의한 공간 침투와 다양한 조합 플레이 등을 시험한 것도 잘 나왔다. 선수들의 자신감을 충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다득점을 하지 못한 부분을 제외하면 나무랄 데 없는 경기였다."

K4리그는 전력이 엇비슷해 매 라운드가 전쟁터다. 각 팀들 간의 전력 차가 크지 않은데다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이 계속되며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경기 승리를 거뒀음에도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경계의 끈을 늦추지 않는 이유다. 오늘 경기보다 좀 더 세밀하고 좀 더 강한 압박 등 다양한 공격옵션이 요구된다. 오는 23일 중랑축구단 전 이전까지 디테일하게 다듬을 기세다. 이를 통해 리그초반부터 선두 유지에 광음을 낸다는 구상이 가득하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팀 밸런스는 많이 좋아졌지만, 수비에서 공격까지 유기적인 디테일함의 부족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순간적인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득점을 놓치는 경우가 잦다. 연습경기와 훈련을 통해 득점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둘 생각이다. 2라운드 상대 중랑축구단은 색채가 있는 팀이다.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 플레이를 할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준비를 철저하게 하면서 우리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이 급선무가 될 것 같다. 중랑축구단 전 뿐만 아니라 남은 레이스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는 것이 목표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인천남동구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그런 팀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싶다. 궁극적인 목표는 선수들이 성장해서 더욱 큰 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 인천남동구민축구단 김정재 감독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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