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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구 탐방] 경남 양산시축구협회 박치종 회장, 대한축구협회 ‘공로상’ 수상…“내가 노력하면, 양산 축구인들이 조금 더 행복해집니다!”
기사입력 2019-12-09 오전 10:46:00 | 최종수정 2019-12-09 오전 10:46:39

▲박치종(위 사진) 회장은 올해 2019년 1월 제10대 양산시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한 뒤 빠르게 지역축구 발전을 이끌어 내며 '2019 경남축구인의 날' 행사를 통해 대한축구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신 축구 메카'의 도시를 꿈꾸는 양산시 축구의 미래가 기대된다. ⓒ K스포츠티비

'2019 경남축구인의 날' 행사에서 대한축구협회 공로상을 수상한 양산시축구협회 박치종(경찰공무원) 회장. “축구하나로 마음이 통하는 고장, 수준 높은 축구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축구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라고 한다. 축구가 좋아, 아름다운 축구인생의 삶을 살아가며 축구바이러스를 통해 행복을 채우고, 변화하는 미래축구도시 양산을 만들어 가는 사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인으로 변화를 즐기는 입지적인 인물이자 살아 있는 실천 지도자 양산시축구협회 박치종 회장!

경기가 있는 날이면 누구보다 먼저 경기장에 나와 조금이라도 선수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해주기 위하여 직접 진두지휘하는 그 모습에서 양산시를 찾아온 길손이라면 박치종 회장의 인품에 빠져들고 있다. 스스로 서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힘이 오늘날 양산시 축구계를 반석위에 올려놓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그는 자부한다. 우리는 그를 이렇게 부른다. 양산시 축구 대통령!

양산시는 35165명의 인구에 수려한 산천과 고찰이 많기로 이름난 고장이다. 양산의 영산인 취서산의 깊은 계곡에 자리 잡은 통도사는 합천의 해인사, 전라남도 순천의 송광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찰 중의 하나로 대웅전을 비롯해 보물급의 수많은 불교문화재가 산재하는 국내 굴지의 관광명소이다. 그 외에도 양산은 천혜의 지연환경을 가진 관광명소로 주말이면 전국에서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양산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관광객 유치 일환으로 체육+관광을 연계하는 전국축구대회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표적인 대회가 부산MBC배 전국고교축구대회다. 매년 2월 양산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디자인구장, 하북체육공원, 서창다목적구장 등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전국단위 고교 팀 30여 개 팀의 선수단과 대회관계자, 학부모 등 약 4000여명의 선수단이 양산시를 찾고 있다.

이렇듯 최근 양산시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자치단체의 수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산시축구협회를 이끌고 있는 박치종 회장은 축구가 단순한 운동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 귀를 기울인다. 특히 자치단체의 효자노릇을 독특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산시의 수장으로 남다른 관심을 표명했다.

▲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 양산 베데스다병원 구인회 병원장과 양산시축구협회 박치종 회장이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박 회장은 지역 내 기업체와 각종 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해 양산시축구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K스포츠티비

저희 경상남도 내 자치단체는 이미 축구산업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동양의 나폴리통영시를 비롯한 고성군, 함안군, 합천군, 창녕군 등은 매년 초중고대학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 지 오래다. 저희 양산시는 올해 부산MBC배 고교축구대회를 유치했는데 이들 자치단체와 비교하면 걸음마 수준이다. 앞으로 좀 더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성을 띄울 필요성이 있다. 이들 자치단체들보다 숙박시설이나 관광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모든 인프라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관심이 부족했다.”

박치종 회장은 올해 20191월 제10대 양산시축구협회장으로 취임했다. 16년 동안 양산시축구협회 이사와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축구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지역 일꾼이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협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지역 내 엘리트축구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스포츠인프라를 활용하여 각종 대회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지역에는 양산초-양산중-범어고-동원과학기술대로 이어지는 카레텔별 엘리트 축구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생활축구는 협회 등록된 팀만 해도 자그마치 52개 팀이다. 여기에 여성축구단 1팀도 운영되고 있다. 부산MBC배 전국고교축구대회와 매년 1월 동계 유소년축구 페스티벌과 중국 연변유소년팀 초청 등을 통해 엘리트축구의 발전을 꾀하고 있는 양산시는 특히 생활축구는 양산시축구 발전을 지탱해주는 튼튼한 뿌리나 다름없다. 52개 팀은 4개 지부별로 리그전을 펼친 뒤 12월 왕중왕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리는데 1년 내내 축구와 함께 한다.

30년 넘게 경찰공무원 생활 중인 박치종 회장은 이제 정년을 얼마 남겨 두지 않았다. 정년퇴직이후에는 양산시축구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는 각오다. “생활축구 동호인들이 펼치는 왕중왕전을 끝으로 올해 모든 행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년 동안 집행부와 임원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모든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회장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도 협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면서 무사히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양산시축구가 더 발전하는데 저의 헌신이 필요하다면 솔선수범하겠다. 특히 축구를 통한 자치단체의 발전이 있다면 과감히 시행정과 논의하겠다.”

박치종 회장의 뒤에는 양산시청의 지원과 3000여명의 축구동호인들이 그를 지원해주고 있다. 열정하나만큼은 어느 자치단체에 뒤지지 않은 양산시의 축구사랑이다. 그 사랑이 열정을 불태우게 만들었던 박치종 회장. 그가 준비 중에 있는 엘리트축구 발전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생활축구의 저변확대 등을 통해 지역민들과 풍성한 열매로 결실을 맺는 그날을 위해 박치종 회장은 오늘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부리나케 달리고 또 달린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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