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뉴스
전체보기
대표팀
해외축구
프로축구
내셔널리그
K3리그
여자축구
대학/U리그
초중고리그
초중고전국대회
시도협회 축구
일반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뉴스 초중고리그 기사목록
 
[고등 왕중왕전 8강 리뷰] 오현고, 영문고에 ‘역전승’ 첫 왕중왕전 4강 입상 달성…현대고-천안제일고-금호고도 나란히 '4강행 탑승'
기사입력 2019-11-24 오전 10:47:00 | 최종수정 2019-11-24 오전 10:47:42

23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 3구장에서 열린 '2019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 영문고 전에서 승리하며 왕중왕전 사상 첫 4강 상위 입상을 달성한 오현고 선수들의 모습 ⓒ 사진 영싸커

'
오현고발 태풍'이 충북 제천시를 무섭게 휘몰아 감고 있다. 영문고(경북)를 맞아 역전승을 연출하며 역대 첫 왕중왕전 상위 입상을 실현하는 저력을 뽐냈다. 불굴의 투지와 고도의 집중력 등으로 영문고의 허를 제대로 찌르는 등 실속도 확실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현대고(울산 U-18)와 천안제일고(충남), 금호고(광주 U-18) 등 기존 강팀들도 나란히 상위 입상을 실현하며 질긴 생명줄을 이어갔다.

오현고(제주)23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 3구장에서 열린 '2019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에서 후반 강건아의 결승골로 영문고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제주 리그 챔피언 팀인 오현고는 64강 동래고 전 3-0, 32강 의정부광동FC U-18 2-1, 16강 태성FC U-18(1-1 4PK5) 전 승리에 이어 이날도 8강 상대 영문고에 역전승을 연출하며 역대 첫 왕중왕전 상위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영문고가 전반막판
45+1분 권경민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리자 오현고가 후반 20분 지혁준의 동점골로 응수하며 승부의 균형을 이뤘다. 이는 예열에 불과했다. 오현고는 현지환과 오창권, 강건아의 공격 롤 극대화 등을 통해 영문고의 방어벽에 으름장을 놨고, 영문고 역시 에이스 정유현과 박지훈 등을 축으로 오현고 수비라인을 압박하며 경기 리듬을 끌어올렸다. 두 팀 모두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등으로 서로의 틈새 겨냥에 열을 낸 것은 물론, 중원에서 몸싸움과 신경전 등도 마다하지 않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경기 양상도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두 팀은 체력적인 부담 속에서도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협력수비 등으로 상대 볼을 끊어내면서 추가골 작업에 열을 내는 등 모든 에너지를 다 짜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마음이 앞선 나머지 마무리가 받쳐주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머금었다. 용호상박의 혈투로 마지막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됐지만, 오현고의 집중력 높은 플레이가 기어이 카운터펀치를 꽂으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후반 25분 오현고 강건아가 극적인 역전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가져왔고, 남은 시간 몸을 아끼지 않는 육탄방어로 영문고의 반격을 뿌리치며 '역전승'의 희열을 제대로 만끽했다.

내년 시즌 주축멤버들인 저학년 선수들로 이번 왕중왕전에 출전한 영문고는 64강 군산제일고 전 3-0 승, 32강 강릉중앙고 2-0 승, 16FC KHT일동 전 승부차기 승리 0-0(3PK5)의 기세를 몰아 이날 오현고를 제물로 첫 왕중왕전 상위 입상에 야심을 피력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서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하지만 저학년 선수들이 보여준 이번 왕중왕전 행보는 내년 시즌 전망을 밝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팀 주축인 정유현과 박지훈 등은 수준 높은 기량을 갖추면서 내년 시즌 고교축구 무대에서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23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열린 '2019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 신라고 전에서 승리하며 우승후보의 행보에 탄력을 낸 현대고 선수들의 모습 ⓒ 사진 영싸커

강력한 우승후보 현대고
(울산 U-18) 박건웅과 장시영의 연속골로 핫한 팀 신라고(경북)2-0 승리를 낚아챘다.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선 신라고를 상대로 전반중반까지 고전을 면치 못한 현대고는 전반 38분 박건웅의 전방 30M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상대 신라고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공격의 고삐를 당긴 뒤 전반 45+1분 권민재의 우측면 날카로운 크로스에 이은 장시영이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골을 생산하며 전반을 마무리 했다. 후반 들어 본래의 컨셉으로 전술을 운영한 신라고는 쌍둥이 형제인 박성결과 박한결, 김재민, 김경빈 등을 통해 공격의 수위를 높였으나 현대고의 막강한 수비벽을 무너뜨리기에는 역부족했다. 현대고는 공-수 양면에서 신라고를 앞지르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현대고는 이날 승리로 왕중왕전 챔피언 정벌을 향한 여정을 계속했고, 64강 영광FC U-18 2-1 승, 32강 신갈고(0-0. 5PK4) 전 승부차기 승리, 16강 한양공고 2-1 승리의 기세로 이날 현대고를 상대로 이변을 기대했던 신라고는 현대고의 높은 벽을 뚫지 못하며 첫 출전한 왕중왕전 여정을 마무리 했다.

홈 팀인 제천제일고(충북)충청 더비맞대결을 펼친 천안제일고(충남)1-0의 진땀승을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왕중왕전 4강 입상을 달성했다. 초반부터 공격주도권을 장악한 천안제일고는 전반 7분 우측면 크로스에 이은 신명철의 헤더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불운을 이었다. 이후 볼 점유율을 확보한 뒤 여러 차례 제천제일고 문전을 두들겼으나 헛물을 켰다. 선수비 후역습 카드를 내세운 제천제일고는 유현규와 김준배, 박태원 등이 수시로 역습을 감행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후반 들어 공격의 날을 더욱 쪼인 천안제일고는 후반 3분 좌측면 세트피스에 이은 김희승의 다이빙 헤더 슛이 골포스트를 살짝 비켜나가며 땅을 쳤다. 이후 천안제일고가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공격을 주도했으나 마무리가 반복해서 부족했고, 경기막판 후반 44분 좌측면 세트피스에서 양정운의 크로스에 김희승의 천금 같은 헤더 결승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프로산하 유스 자존심 맞대결을 펼친 금호고(광주 U-18)와 대건고(인천 U-18)의 승자는 이새한의 결승골에 힘입은 금호고가 1-0으로 승리했다. 전국체전 우승 탄력으로 사상 첫 왕중왕전 챔피언을 희망했던 대건고는 2% 부족함을 드러내며 대회를 마무리했고, 금호고는 이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정상을 향해 내달렸다. 예측불허의 명승부와 풍성한 스토리 양산 등이 제대로 어우러지고 있는 이번 왕중왕전은 24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5일 현대고-오현고(오전 12), 천안제일고-금호고(오후 2. 이상 제천합운동장)가 파이널 길목에서 마주하게 된다.

다음은 '2019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 경기결과(23).

신라고 0-2 현대고 득점=박건웅(전반 38), 장시영(전반 45+1. 이상 현대고)

오현고 2-1 영문고 득점=권경민(전반 45+1. 영문고), 진혁준(후반 20), 강건아(후반 28. 이상 오현고)

제천제일고 0-1 천안제일고 득점=하재욱(후반 42. 천안제일고)

금호고 1-0 대건고 득점=이새한(전반 45+1. 금호고)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고등 왕중왕전] "정상이 서서히 보인다!"…현대고-신라고-금호고-대건고-천안제일고-영문고-제천제일고-오현고 등 8강 行 미소
초중고리그 기사목록 보기
 
  뉴스 주요기사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신한중 시련을 극복하고 이제는 ..
2월 초중고 전국축구대회 참가팀..
경기도축구협회 대의원 총회..화..
네티즌 49%, 춘계전국학원축구대..
[아시아 U-19] 한국, 이란 제압...
 
 
 
스포트라이트
[U리그 왕중왕전]..
[고등 왕중왕전] ..
[고등 왕중왕전] ..
[고등 왕중왕전] ..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강릉중앙고 유준하, 서울대 사범..
[지역축구 탐방] 경남 양산시축..
[서울시협회장배] 동북고 장명진..
추억의 팀 안동고축구부, ‘최건..
[서울시협회장배] 김민우 ‘5골..
강릉중앙고 유준하, '구도(球都)..
[서울시협회장배] 중대부고-동북..
[경북학생체전] 평해정보고-포철..
[경북학생체전] 영문고 ‘캡틴’..
[경북학생체전] 강추위 녹인 ‘..
 
 
핫이슈토론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구특..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
8월 학원축구 전국대회, 1000억 ..
[백록기 사건사고] 대회 개최 메..
[청룡기] 경남 고성군 백두현 군..
 
포토센터
[U리그 왕중왕전]..
[U리그 왕중왕전]..
[U리그 왕중왕전]..
[U리그 왕중왕전]..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Q: 6월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전국 6개 지역에서 일제히 개막됐다. 그런 가운데 학부모들과 대회관계자들로부터 대회운영에 따른 불편한 점들이 여기저기서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장 문제시 되는 점이 있다면?
심판 편파판정
대회운영 미숙
바가지 상혼, 불친절
욕설, 폭언 등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9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