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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축구협회 김영래 신임회장 당선…생활축구 '단합', 엘리트축구 '분산'의 결과
기사입력 2019-10-15 오후 6:25:00 | 최종수정 2019-10-15 오후 6:25:41

▲15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중랑구 서울특별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특별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후보자들이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 K스포츠티비

성동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영래
(58) 수도 서울특별시축구협회장에 당선됐다.

15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중랑구 서울특별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특별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50명에 48명이 유효표를 던졌다. 대의원 선거인단은 서울특별시 각 자치구 축구협회장 25명과 엘리트 등록 팀의 단체군 대표 25명으로 구성됐다.

대의원 선거인단의 투표결과 생활축구 대의원들의 표가 집중된 반면, 엘리트 축구 대의원들의 표가 양분됐다. 그런 가운데 기호 3번 성동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영래 후보가 23표를 획득하면서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그 외 서울중랑축구단 구단주 이민걸 후보가 10표, 기대를 모았던 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 김병지 후보는 8표에 그쳤고, 로얄FC 부단장 안영근 후보가 7표를 받았다. 이로써 김영래 후보는 내년 말까지 12개월 동안 서울시축구협회장으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이날 선거인단의 선거 결과에 대해 모 대의원은 "중-고등부 대의원들의 표가 김영래 후보 쪽으로 몰린 거 같다. 엘리트 출신의 김병지 후보에 기대를 걸었지만, 학원축구 지도자들의 마음을 얻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무엇보다 김 후보가 서울 연고의 부적합이 표심을 얻는데 부족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축구협회는 올해 초 전임 최재익 회장과 집행부가 사임한 후 사고관리 단체로 지정되면서 이번에 보궐선거를 치렀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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