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핫플레이어
전체보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여자축구
K3리그
내셔널리그
프로축구
대표팀
해외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핫플레이어 고등부 기사목록
 
광양제철고 박민서, 웡포워드+윙백 모두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의 '준족'…“대학무대 거친 뒤 전남 드레곤즈 유니폼 입고 프로 데뷔하겠다”
기사입력 2019-10-10 오후 6:55:00 | 최종수정 2019-10-10 오후 6:55:23

▲전남 드레곤즈 유스에서 보낸 6년, 이제 잠시 이별을 한 뒤 대학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다. 머지 않아 자신을 길러준 전남 드레곤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광양제철고 박민서의 모습 ⓒ 사진 프로연맹

'
광양제철고(전남 U-18)의 우측면 지배자' 박민서(3학년)는 자신의 주 포지션인 윙포워드를 비롯해 윙백까지 측면 전 포지션을 소화해낼 수 있는 만능 플레이어이다174cm, 68kg으로 다소 왜소한 체격이긴 하지만 탁월한 스피드를 활용하는 빠른 돌파에 의한 크로스와 위치선정과 볼에 대한 센스를 바탕으로 영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가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후방에서 전방으로 연결시켜주는 예리한 패스 역시 박민서를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박민서를 지도하고 있는 광양제철고 이제승 감독은 "()민서는 윙포워드와 윙백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웡포워드로서 민서는 빠른 발이 최고의 무기다. 여기에 측면을 파고드는 드리블과 크로스 등이 상당히 좋다. 수비수로서 경기의 흐름을 굉장히 잘 읽는 선수이다. 또한 다른 수비수들에 비해 패싱력이 월등해 전방으로 연결시켜주는 패스가 매우 예리하다. 워낙 눈치가 빠르고 한 템포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기 때문에 신체조건이 다소 작은 것을 충분히 커버한다. 오랜 기간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선수"라고 평가했다.

박민서 본인은 주위의 이런 기대에 대해 저야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 좋죠.(웃음) 그렇지만 아직까지 제가 뭐 대단한 선수는 아니고요. 다만 꾸준히 노력을 하면서 제가 생각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편이에요. 이제 고교생활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승하고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4강서 대건고(인천 U-18)에 아쉽게 승부차기로 졌어요.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아요.”라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광양제철중 때까지 미드필더를 보다가 광양제철고에 올라오면서 윙포워드로 포지션 전향을 한 박민서다. 대부분 미드필더로 뛰다가 쉐도우나 측면수비수로 전환하는데 반해 줄곧 미드필더로 뛴 선수가 윙포워드로 자리를 옮김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는 박민서의 빠른 발 때문이다. 팀 내에서 가장 빠른 발을 자랑하는 박민서의 활용도를 넓혀주기 위한 이제승 감독의 배려였다.

이 포지션이 재밌어요. 무엇보다 제 장점인 빠른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어 좋아요. 여기서만큼은 누구보다 잘할 자신도 있고요. 상대팀에 따라 포지션이 달라져요. 상대팀의 공격력이 좋을 경우 윙백 역할을 수행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보다 전진해서 윙포워드로 뛰고 있죠. 제가 아무래도 피지컬 적으로 좀 약하다보니 중원보다는 측면에서 하는 플레이기 쉬워요.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고교생활 동안 줄곧 측면에서 많은 플레이를 하다 보니 이제 익숙해졌어요.”

이제승 감독 또한 "민서는 어느 포지션에서도 제 몫을 해주는 선수"라며 "윙포워드도 좋고, 윙백도 좋다. 기본적으로 타고난 스피드가 있고, 경기흐름을 읽는 눈이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실 현대축구에 있어서 멀티 플레이어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박민서에 대한 기대도 크다.

전남 드레곤즈 유스 광양제철중과 광양제철고에서 보낸 6년이란 시간동안 박민서는 프로 선배들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프로와 아마추어간의 수준차이를 깊이 인식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도 프로에서 보다 좋은 축구 환경에서 수준 높은 선수들과의 경쟁을 벌인다면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솔직히 프로와 아마추어 간에 확연한 수준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도 프로무대에서 같이 뛰고 부딪친다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경험, 파워, 여유로운 경기운영...이런 조그마한 것들이 여러 개 뭉쳐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저도 나중에 프로에 간다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조급해 하지 않으려고 해요.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고, 대학축구를 통해 축구에 대해서 더 눈을 뜨면서 경기 경험도 많이 쌓고 싶어요."

올 시즌 광양제철고는 백운기 4강과 대한축구협회장기 준우승, 전국체전 4강 입상 등 우승 길목에 매번 뒷심부족을 드러냈다. 과거 포철고(포항 U-18)와 양대 산맥을 이루며 프로산하 유스 팀의 선두주자로 손꼽힌 광양제철고였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각 구단마다 모두 프로산하 유스 팀이 창단되면서 과거와 비교해 광양제철고의 전력이 다소 떨어진 건 사실이다. 박민서는 전남 유스 팀에서 보낸 6년이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좋은 촉매제였다고 한다.

전남 유스에서 가장 많이 배운 부분은 선배들의 프로의식이었어요. 아마추어인 저와 다르게 자신의 몸 관리나 프로의식이 철저했어요. 몸이 곧 재산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그리고 이제승 감독님께서는 항상 강한 투쟁심과 적극적인 플레이를 주문하셨어요. 제가 부족하다고 여기던 부분들이기 때문에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죠.”

이어 박민서는 이제 대학진학을 해야 는데 아직 발표가 나지 않아 어디로 갈지 모르겠어요. 기본적으로 고교와 대학의 차이가 무척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몸싸움과 경기 스피드 등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죠. 몸 관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신경 쓸 것도 많구요. 그래서 최근에 웨이트 트레이닝도 열심히 하고 있고 나름대로 준비를 해나가고 있어요. 주위 분들의 조언을 듣고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지션은 아직 확실히 모르지만 우측 윙포워드가 가장 편한 건 사실이에요."

박민서의 당면목표는 대학에서 적응 잘해 주전으로 뛰는 것이다. 그리고 빠른 기간 내 전남 드레곤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데뷔하는 것이다. 지금은 부족한 게 많다고 자신도 그렇게 인정한다. 대학축구를 통해 좀 더 발전하면서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뒤 프로무대에서 준족의 박민서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전국체전] 경희고 변준수, 헤더 결승골로 결승 진출 수훈갑…"파이널 매치 대건고 전 복수혈전 통해 학원축구+프로산하 통틀어 천하통일 이루겠다!"
고등부 기사목록 보기
 
  핫플레이어 주요기사
포철고 김로만, “포항 입단해 ..
바르샤 유스 백승호, "시즌 11골..
이승우,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
포철중 장결희, 바르샤 유소년팀..
스피드·순발력 '제2의 박주영'..
[백록기 스타] 장훈고 김종민, ..
원곡중, 한명렬-홍재훈 이 선수..
현대고 이상철 선수, 챌린지리그..
 
 
 
스포트라이트
[U리그 왕중왕전]..
[U리그 왕중왕전]..
FC광주UTD U-18 ..
[팀탐방] FC곤지..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U리그 왕중왕전] 상지대 남영열..
[U리그 왕중왕전] 울산대 김현석..
[U리그 왕중왕전] 안동과학대 김..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
[U리그 왕중왕전 16강 리뷰] 춘..
[U리그 왕중왕전] 한국국제대 이..
[U리그 왕중왕전 리뷰] 32강전 1..
FC광주UTD U-18 김철 감독, 건국..
[U리그 왕중왕전 프리뷰] 성균관..
[K4리그] ‘인천호’ 남동구민축..
 
 
핫이슈토론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전국대..
8월 학원축구 전국대회, 1000억 ..
[백록기 사건사고] 대회 개최 메..
[청룡기] 경남 고성군 백두현 군..
[기자수첩] 한국프로축구연맹, ..
 
포토센터
[전국체전] 제주..
[U리그] 경희대 ..
[추계대학] 건국..
[추계대학] 국제..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Q: 6월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전국 6개 지역에서 일제히 개막됐다. 그런 가운데 학부모들과 대회관계자들로부터 대회운영에 따른 불편한 점들이 여기저기서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장 문제시 되는 점이 있다면?
심판 편파판정
대회운영 미숙
바가지 상혼, 불친절
욕설, 폭언 등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9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