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뉴스
전체보기
대표팀
해외축구
프로축구
내셔널리그
K3리그
여자축구
대학/U리그
초중고리그
초중고전국대회
시도협회 축구
일반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뉴스 초중고전국대회 기사목록
 
[전국체전] '시즌 2관왕' 대건고, 경희고에 역전승 ‘금메달’ 완성…경희고, 올 시즌 끝내 지우지 못한 '3회 준우승' 징크스
기사입력 2019-10-09 오후 5:45:00 | 최종수정 2019-10-09 오후 5:45:12

▲9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로에 위치한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남고등부 결승전 경희고 전에서 역전승하며 우승을 차지한 대건고 선수단의 모습 ⓒ K스포츠티비

프로산하 대건고
(인천광역시)와 학원축구 경희고(서울특별시). 전국체전 챔피언 길목에서 '외나무다리' 혈투를 벌인 가운데 끝내 웃은 쪽은 대건고였다. 대건고가 경희고에 역전승을 낚아채며 지난 2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1회 전국고교축구대회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의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3년 인천 체전 준우승의 한을 6년 만에 풀었다.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금메달의 열매를 맺었다.

프로산하와 학원축구 간의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끈 두 팀의 이날 파이널은 전반 초반부터 팽팽했다. 서로 라인을 공격적으로 끌어올리면서 빠른 빌드업과 강한 압박 등으로 틈새 겨냥을 꾀하며 맞불작전을 잃지 않았다. 볼에 대한 집념과 강한 몸싸움 등을 통해 라이벌전의 묘미를 제대로 표출하는 등 선수들 간 신경전과 기 싸움 또한 남달랐다. 진검승부에서 만나면 늘 숱한 '스토리텔링'을 양산했던 프로산하와 학원축구의 라이벌 구도에 그라운드 안팎의 긴장감과 스릴 등은 더욱 고조되기에 이르렀다.

초반부터 일진일퇴의 육탄전이 이어진 가운데 '0'의 균형을 깬 쪽은 경희고였다. 전반 3수트라이커변준수가 선제골로 시원하게 포문을 열어젖히며 기세를 올렸다. 대건고 수비라인의 집중력 균열을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로 연결 지으며 득점 갈증을 해갈했다. 선제골을 얻어맞은 대건고는 정성원으로 하여금 허리를 두텁게 했고, 김민석과 김채웅이 공격의 스피디함을 더했다. 나란히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상대 타이밍 교란에 힘쓴 것은 물론, 전체적인 밸런스 안정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매치업의 흥을 더욱 고취시켰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경기 양상에 대건고의 반격이 베일을 벗으면서 승부의 추는 더욱 오리무중으로 향했다. 후반 들어 대건고는 반격의 날을 더욱 세웠다. 그런 결과 후반 20분 최준호가 동점골을 쏘아 올리며 승부의 균형을 이뤘다.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경희고의 견고한 방어벽을 적절하게 허물면서 '장군 멍군'을 불렀다. 이후 두 팀은 적극적인 공간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 등으로 공방을 계속 이어가며 살얼음판 레이스를 거듭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체력적인 부담 탓에 공격 상황에서 번번이 상대 수비의 견고한 방어벽을 뚫지 못하면서 씁쓸하게 입맛을 다셨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과 남은 체력을 다해 쏟아내는 등 파이널 무대의 긴장감을 더했다. 주고받는 시소게임을 통해 양 팀 모두 고교축구 최고의 레벨답게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관중들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아냈다. 후반 36분 마침내 이날 경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결승골이 터져 나왔다. 주인공은 대건고 김민석이었다. 2-1로 경기를 뒤집은 대건고는 남은 시간 경희고의 몇 차례의 반격을 유효적절하게 차단하며 승리를 매조 지었다.

1회전 제주유나이티드(제주) 5-0, 8강 거제고(경남) 4-2 대승으로 예열을 달궜던 대건고는 준결승에서 광양제철고(전남)1-1 무승부 뒤 승부차기 5-4 역전승의 기세를 그대로 간직하며 우승까지 기분 좋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올 시즌 무학기와 백록기에서 준우승만 두 차례 차지한 경희고는 1회전 매탄고(경기) 2-1, 8강 천안제일고(충남) 2-0, 준결승 금호고(광주) 1-0 승리의 여세를 몰아 이날 대건고에 문체부장관기 패배의 앙갚음에 올인 했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그 뜻을 이루지 못했고, 올 시즌 준우승의 벽을 또다시 뛰어 넘지 못하는 등 전국체전 챔피언 정복의 꿈이 산산조각 나버렸다. 경희고는 올 시즌 준우승만 3차례 차지하는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홈 안방에서 열린 '제100회 기념 전국체전'을 통해 전통의 강호의 이름을 제대로 써내린 경희고였지만, 마지막 파이널 무대에서 대건고에 역전패하며 올 시즌 전국대회 3차례에 걸쳐 준우승을 차지하는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프로산하 최강 팀들인 매탄고와 금호고를 연파하는 등 학원축구의 자존심을 살려내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희고 축구부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 K스포츠티비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전국체전] 변준수 ‘결승골’ 경희고, 학원축구-프로산하 맞대결서 금호고 꺾고 '결승행'…대건고, 승부차기 접전 끝에 광양제철고 잡고 파이널 확보
초중고전국대회 기사목록 보기
 
  뉴스 주요기사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신한중 시련을 극복하고 이제는 ..
2월 초중고 전국축구대회 참가팀..
경기도축구협회 대의원 총회..화..
네티즌 49%, 춘계전국학원축구대..
[아시아 U-19] 한국, 이란 제압...
 
 
 
스포트라이트
[팀탐방] FC곤지..
[전국체전] 제주..
[전국체전] 대건..
[전국체전] 인천..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7권역 프리뷰] U리그 최대 격전..
[8권역] '굴러온 돌' 청주대, 영..
서울시축구협회 김영래 신임회장..
[서울서부] 중동고 김용범 감독,..
[서울북부] 한양공고, 동북고 꺾..
[강원권역] 강릉중앙고, 5년 연..
[독자 고견] 황삼진 기자님 안녕..
2019 시즌 경기도 중등 축구리그..
[팀탐방] FC곤지암 U-18, 과천고..
광양제철고 박민서, 웡포워드+윙..
 
 
핫이슈토론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전국대..
8월 학원축구 전국대회, 1000억 ..
[백록기 사건사고] 대회 개최 메..
[청룡기] 경남 고성군 백두현 군..
[기자수첩] 한국프로축구연맹, ..
 
포토센터
[U리그] 경희대 ..
[추계대학] 건국..
[추계대학] 국제..
[추계대학] 한양..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Q: 6월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전국 6개 지역에서 일제히 개막됐다. 그런 가운데 학부모들과 대회관계자들로부터 대회운영에 따른 불편한 점들이 여기저기서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장 문제시 되는 점이 있다면?
심판 편파판정
대회운영 미숙
바가지 상혼, 불친절
욕설, 폭언 등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9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