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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역 리뷰] 광운대, 승점 3점 확보로 ‘우승 경쟁’ 유리한 고지 점령…아주대-인천대, 90분 동안 ‘헛심 공방’ 승점 1점에 만족
기사입력 2019-09-27 오후 6:51:00 | 최종수정 2019-09-27 오후 6:51:01

▲27일 오후 3시 경기도 남양주시에 우치한 북한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19 대학 U리그' 4권역 13라운드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전에서 승리를 이끌어 낸 광운대 선수들의 모습 ⓒ 사진 김 병 용 기자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광운대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는 동안 인천대와 아주대는 승점 1점을 가져오는데 만족했다. 이로 인해 순위변동도 있었다. 광운대가 2위로 올라서면서 인천대와 아주대는 선두와 3위에 그대로 자리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는 다잡은 고려대를 망태기에 쓸어 담지 못하면서 땅을 쳤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광운대 3경기, 인천대와 아주대는 2경기, 한국열린사이버대는 1경기를 남겼다. 고려대도 3경기를 남기면서 왕중왕전 진출에 한 가닥 희망을 남겼다.

광운대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확실하게 챙겼다. 922(승점 29)의 광운대는 2위로 올라섰다. 전력상 우위에 있는 광운대는 전반전 내내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의 강한 저항에 득점 사냥에 실패했다. 선제골은 후반 9분 강의빈의 발끝에서 생산됐다. 이후 주도권을 장악한 뒤 후반 22분 김한성의 추가골과 후반 40분 김건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부터 유동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사이버한국외국어대(338패 승점 12)는 매 라운드 경기력이 나쁘지 않은 가운데 뒷심부족을 매번 드러내며 기대이하의 성적과 함께 내년 시즌 성장을 기대했다. 이날 승리로 우승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광운대는 인천대(1018) 고려대(1022일), 서울대(1025) 전 남은 3경기를 통해 역전우승을 노린다.

갈 길 바쁜 한국열린사이버대는 다잡은 고기를 망태기에 쓸어 담지 못했다. 고려대를 상대한 한국열린사이버대는 콤팩트한 축구로 고려대와 맞불을 놓은 결과 전반 45+1분 이시창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는데 성공했다. 후반 들어 공격의 날을 더욱 세운 한국열린사이버대는 후반 7분 페널티킥 찬스를 잡아 손동유가 추가골을 연결하며 2골 앞서 나갔다. 마음이 급한 고려대는 김호와 정호진이 중원에서 빠르게 일선으로 볼을 배급하며 만회골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그런 결과 후반 25분 임장혁의 발에서 만회골이 나왔고, 연이어 후반 27분 이종욱이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남은 시간 두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으나 추가골 생산에 실패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쉽게 승리를 놓친 한국열린사이버대(825패 승점 26)4위에 자리했고, 고려대(553패 승점 20)5위에 랭크됐다.

왕중왕전 진출과 상관없이 맞붙은 하위권 팀들인 제주국제대와 서울대의 경기는 엎치락뒤치락 양상으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38분 서울대 조상준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42분 제주국제대 유길헌의 동점골로 전반을 마무리한 뒤 후반 12분 제주국제대 김동환의 역전에 이어 후반 39분 서울대 강동훈의 동점골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오후 3시 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아주대와 인천대의 14라운드는 전 후반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펼쳐냈으나 승리를 가져올 수 득점력 빈곤은 결국 경기시간 90분 동안 헛심만 발휘하는데 그쳤다. 승점 1점씩을 챙긴 인천대(932패 승점 30)는 선두에, 아주대(842패 승점 28)3위로 내려앉았다. 두 팀 모두 2경기씩을 남기면서 인천대는 강호들인 광운대와 고려대, 아주대는 약체인 서울대와 여주대 전을 남겼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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