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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역 리뷰] ‘우승 경쟁’ 선문대-건국대-홍익대-단국대, 나란히 ‘승리 합창’…“죽음의 7권역은 최종전까지 우승과 왕중왕전 진출 팀 몰라!”
기사입력 2019-09-27 오후 7:42:00 | 최종수정 2019-09-27 오후 7:42:07

▲27일 오후 3시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선문대학교 운동장 열린 '2019 대학 U리그' 7권역 13라운드 한남대 전에서 승리를 이끌어 낸 선문대 선수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추계연맹전 챔피언
황소 군단건국대를 비롯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선문대와 단국대, 대학축구 신흥 강호 홍익대와 배재대, 한남대 등이 속해 죽음의 권역으로 손꼽히는 ‘2019 대학 U리그’ 7권역. 리그막판 2~3경기를 남기면서 우승 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279개팀 중 최하위 강동대를 제외하고 8개팀이 13~14라운드에 나선 가운데 상위권 팀들이 모두 승리를 가져오면서 우승 경쟁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경쟁 팀들보다 한경기 덜 치른 선문대는 한남대를 상대로 13라운드를 가져 4-2로 승리, 선두 자리를 지킨 가운데 우승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85(승점 29)의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선문대는 2위 건국대에 골득실에서 앞섰다.

이날 한남대를 상대로 이채섭의 선제골로 전반을 마친 선문대는 후반 들어 한남대의 반격에 잠시 흔들렸다. 후반 17분 한남대 노정석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22분 박지원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곧바로 후반 27분 한남대 노정석에게 또 다시 동점골을 내주면서 남은 상황 예측을 불허했다. 하지만 선문대의 집중력은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38분 김병호의 세 번째 골에 이어 후반 45분 박지원의 마무리 골로 무패행진을 13경기로 넓히면 승리를 매조 지었다.

건국대는 약체 유원대를 맞아 대승을 이끌었다. 그동안 경기에 많이 나서지 않은 백업요원들을 대거 투입한 건국대는 전반 4분과 10분 최근 물 오른 기량을 펼쳐내고 있는 허준호의 멀티골 활약으로 기선을 잡는데 성공했고, 이어 전반 12분 김건일의 세 번째 골과 전반 18분 상대 석현욱의 자책골로 4골 앞서면서 전반전 이미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들어 팀 주축들인 황원준과 허준호, 김광용을 빼고 기원필, 최건주, 이민규를 교체 투입하는 여유를 가진 건국대는 후반 29분 김병현의 마무리 골로 5-0 대승을 이끌었다. 923(승점 29)를 기록한 건국대는 선두 선문대에 골득실에 뒤진 2위에 자리했다.

리그초중반까지 불안한 행보를 이었던 단국대는 막판 뒷심을 확실하게 발휘했다. 이날 배재대를 상대로 전반 44분 상대 황재성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반격을 도모한 끝에 김상현의 동점골과 임현우의 역전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834(승점27)4위에 랭크된 단국대는 최종전 16라운드 약체 강동대 전 승리이후 경쟁 팀들의 경기결과를 지켜보면서 왕중왕전 진출을 타진한다. 배재대(734패 승점 24)5위에 자리하면서 남은 선문대와 건국대 전 승리를 통해 왕중왕전 진출을 희망한다.

줄곧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홍익대는 김근형의 멀티골로 중원대를 2-0으로 제압했다. 842(승점 28)를 기록한 홍익대는 선문대와 건국대에 승점 1점 뒤진 3위에 랭크됐다. 남은 선문대 전과 유원대 전 경기결과에 따라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최악의 상황도 염두해 둬야한다. 이는 선두권 팀들인 선문대와 건국대도 마찬가지다. 결국 우승과 왕중왕전 진출 팀은 최종전을 통해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되는 7권역이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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